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에스라 회개 말씀] 유다 백성의 이방인과 통혼과 에스라의 회개기도(스 9:1-15)

르호봇 2023. 12. 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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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9장 회개 말씀은 유다 백성이 이방인과 통혼하여 에스라는 하나님께 회개기도를 할 수밖에 없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인과 통혼하니 에스라는 낙심하게 됩니다. 기가 막혀 저녁 제사 드릴 때까지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도 영적으로 거짓 복음과 하나가 되면 안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회개기도 하면서 올바른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유다 백성의 이방인과 통혼과 에스라의 회개기도(스 9:1-15)

 

유다 백성의 두목들의 범죄한 사실이 알려짐(1-2)

9:1-2 이 일 후에 방백들이 내게 나아와 가로되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 땅 백성과 떠나지 아니하고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의 가증한 일을 행하여 그들의 딸을 취하여 아내와 며느리를 삼아 거룩한 자손으로 이방 족속과 서로 섞이게 하는데 방백들과 두목들이 이 죄에 더욱 으뜸이 되었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족속들과 통혼(通婚)하는 죄를 범했다. 거기에는 제사장과 레위인들도 가담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의 두목들이 더욱 으뜸이 되었다. 성전 건축하는 일이 잘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잘되어 가므로 마귀가 하나님 나라를 무너 뜨리려고 발해한 것이다. 초대 교회도 잘 되어 갈 때에 마귀가 아나니아 부부를 통해서 명예심과 외식과 거짓말하는 죄를 교회 안에 들어오게 하였다. 고린도 교회 안에도 마귀가 음행죄를 들여보냈고, 출애굽시에는 마귀가 고라당을 통하여 모세를 반역하는 죄가 들어가게 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이 잘 되고 은혜가 많을 때에 마귀의 역사가 더욱 강하게 일어나기 쉬운 것을 알고 늘 깨어 마귀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된다.

가중한 일을 행하여 그들의 딸을 취하여 아내와 며느리를 삼아 가증한 일은 우상 숭배나 이방인의 허황(虛荒)된 풍속 습관을 가리키는 것 같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혼인과 이방의 가증한 일을 행한 것이다. 신명기 7:3-4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감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라고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이방 혼인과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을 행한 것이다. 창세기 6:2-3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도리라 하시니라”라고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믿음에서 떠나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으로 기울어져 이방 여자를 취한 것이다.

요한계시록 16:12에 유브라데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 되었다고 했다. 유브라데 강은 이스라엘과 이방의 이상적(理想的) 경계선으로(1:4), 이것은 말세에 하나님의 교회와 세상과의 경계가 없어져 교회가 세상과 타협하고 세상이 교회 안에 들어올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상과 타협하고 세상의 풍속 습관이 교회 안에 들어오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성도는 불신자와 결혼을 하면 안 된다(고후6:14)

에스라가 죄를 통한히 여기매 동조자들이 생김(3-4)

9:3 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여인을 취하여 거룩한 자손이 이방 족속과 서로 섞이게 하였다는 말을 에스라가 듣고 너무 기()가 차서 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었다. 이것은 에스라가 백성들의 죄를 자기 죄와 같이 생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자기 몸과 같이 생각하 증거이다.

이것은 마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하여 하나님께 죽게 되었을 때, 자기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 달라고 한 것과 같다(출32:32). 택한 백성이 범죄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 것이 아니고 믿음을 지킬 때에 받은 은사와 복과 광채가 다 없어진다는 뜻이다. 바울은 로마서 9:3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라고 했다. 이것은 바울이 이스라엘 백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므로 그리스도의 몸에서 끊어진 것이 마치 자기가 끊어진 것처럼 생각한 것이다. 이것은 바울이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한 증거이다. 또 고린도전서 5장에서 보면 바울이 교회에 음행죄가 들어왔을 때에 이에 대해 통한히 여기거나 물리치지 않았다고 고린도 교인들을 책망하였다.

9:4 이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가 이 사로잡혔던 자의 죄를 인하여 다 내게로 모여 오더라 내가 저녁 제사드릴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았더니

에스라가 백성들의 죄로 이하여 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서 앉아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이 모여 왔다. 그들은 경건한 신자였다. 지도자가 하나님 말씀을 인하여 떨면 그와 같은 성도가 모여 온다.

에스라의 자복 기도(5-15)

9:5 저녁 제사를 드릴 때에 내가 근심 중에 일어나서 속옷과 겉옷을 찢은 대로 무릎을 꿇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들고

에스라가 무릎을 끊고 손을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들고 기도 하였다. 무릎을 꿇은 것은 겸손한 태도요 힘을 하나님께 기울이는 태도이다. 손을 들었다는 것은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가리킨다. 이처럼 에스라가 회개하면 낮아져서 전심전력을 기울여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9:6 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러워 낯이 뜨뜻하여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여기서부터 끝절까지는 에스라가 회개하며 기도한 내용이다. 에스라는 이스라엘의 죄와 허물이 너무 많아서 정수리에 넘치고 하늘에까지 사무쳤으므로 부끄러워서 감히 하나님을 향하여 낯을 들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이것은 에스라가 하나님 앞에서 사는 증거이고 하나님을 만난 증거이다.

누가복음 18:9-14에 바리새인은 자기가 행한 의를 내세워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였으나 세리는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하고 기도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세리가 바리새인보다 더 의롭다 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시편 51:17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라고 하였다.

 

[에스라 8장 강해 설교말씀] 에스라 학사의 2차 포로 귀환 명단(스 8:1-36)

에스라 8장에서는 에스라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2차로 오게 된다. 아닥사스다의 칙령을 받고 2차로 예루살렘에 돌아온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에스라 학사의 2차 포로 귀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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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우리의 열조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죄가 심하매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제사장들을 열방 왕들의 손에 붙이사 칼에 죽으며 사로잡히며 노략을 당하며 얼굴을 부끄럽게 하심이 오늘날 같으니이다 이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잠깐 은혜를 베푸사 얼마를 남겨 두어 피하게 하신 우리를 그 거룩한 처소에 박힌 못과 같게 하시고 우리 눈을 밝히사 우리로 종 노릇 하는 중에서 조금 소성하게 하셨나이다

에스라는 하나님께서 과거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을 기억하며 회개하였다. 이스라엘이 범죄 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에게 붙여서 노략을 당하게 하고 사로잡혀 가게 하셨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포로에서 해방되어 돌아오게 해 주시고 소성케 해 주셨다는 것이다.

우리도 죄지은 대로 한다면 아주 멸망해야 마땅한 자들인데, 하나님께서 죄와 마귀의 종 된 자리에서 해방시켜 주셔서 영의 자유를 주시고 영의 눈과 귀가 열리게 하여 진리를 깨닫게 하주시고, 심령을 소성케 만들어 주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특별하신 은혜이다. 이 은혜를 생각하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을 수 없다.

9:9 우리가 비록 노예가 되었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 복역하는 중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바사 열왕 앞에서 우리로 긍휼히 여김을 입고 소성하여 우리 하나님의 전을 세우게 하시며 그 퇴락한 것을 수리하게 하시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에게 울을 주셨나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방의 종살이하던 가운데서 돌아오게 하여 하나님의 전(殿)을 세우게 해 주시고,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울을 주셨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까데르)”울타리”, “()”을 의미하는 말로써, 대적자들로부터 생명을 보존할 수 있는 장소를 가리킨다. 곧 평안히 거할 곳을 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죄와 사망 가운데서 해방시켜 주셨을 뿐 아니라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시고 신령한 안식 세계를 주셔서 영이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셨다. 그러므로 늘 울어도 눈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는 줄 알고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9:10 우리 하나님이여 이렇게 하신 후에도 우리가 주의 계명을 배반하였사오니 이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이스라엘 백성이 큰 은혜를 받고도 배은망덕(背恩忘德)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것을 원통히 회개하였다.

9:11-12 전에 주께서 주의 종 선지자들로 명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얻으려 하는 땅은 더러운 땅이니 이는 이방 백성들이 더럽고 가증한 일을 행하여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그 더러움으로 채웠음이라 그런즉 너희 여자들을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저희 딸을 너희 아들을 위하여 데려오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평강과 형통을 영영히 구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왕성하여 그 땅의 아름다운 것을 먹으며 그 땅을 자손에게 유전하여 영원한 기업을 삼게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방 백성은 우상 섬기는 더러운 백성이니 그들과 통혼하지 말라고 경고하였으나(34:15-16), 그 말씀을 불 순종하고 이방인들과 통혼하며 하나님께 가증한 일을 행하였다는 것이다.

9:13-15 우리의 악한 행실과 큰 죄로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당하였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 죄악보다 형벌을 경하게 하시고 이만큼 백성을 남겨 주셨사오니 우리가 어찌 다시 주의 계명을 거역하고 이 가증한 일을 행하는 족속들과 연혼하오리이까 그리하오면 주께서 어찌 진노하사 우리를 멸하시고 남아 피할 자가 없도록 하시지 아니하시리이까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의롭도소이다 우리가 남아 피한 것이 오늘날과 같사옵거늘 도리어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이로 인하여 주 앞에 한 사람도 감히 서지 못하겠나이다

여호와는 의로우시므로 이스라엘의 죄악보다 형벌을 가볍게 하여 멸망시키지 않고 다시 구원해 주셨는데 또 이방과 연혼(連婚)하는 죄를 범했으니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으며 감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역대상 24장 설교말씀] 제사장 24반열과 레위인 성전 봉사(대상 24:1-31)

역대상 24장 설교말씀은 제사장 24반열로 다윗이 나누었다. 성전에서 봉사할 제사장을 나누고 레위인도 나누어 하나님 앞에서 봉사하게 했다. 레위인은 이 세상의 기업이 없다고 했다. 여호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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