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에스라 8장 강해 설교말씀] 에스라 학사의 2차 포로 귀환 명단(스 8:1-36)

르호봇 2023. 6. 16. 06:45
반응형

에스라 8장에서는 에스라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2차로 오게 된다. 아닥사스다의 칙령을 받고 2차로 예루살렘에 돌아온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에스라 학사의 2차 포로 귀환 명단(스 8:1-36)

 

에스라와 같이 귀국한 자들(1-14)

8:1-14 아닥사스다 왕이 위에 있을 때에 나와 함께 바벨론에서 올라온 족장들과 그들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비느하스 자손 중에서는 게르솜이요 이다말 자손 중에서는 다니엘이요 다윗 자손 중에서는 핫두스요 스가냐 자손 곧 바로스 자손 중에서는 스가랴니 그와 함께 족보에 기록된 남자가 일백오십 명이요 바핫모압 자손 중에서는 스라히야의 아들 엘여호에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이백 명이요 스가냐 자손 중에서는 야하시엘의 아들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삼백 명이요 아딘 자손 중에서는 요나단의 아들 에벳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오십 명이요 엘람 자손 중에서는 아달리야의 아들 여사야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칠십 명이요 스바댜 자손 중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바댜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팔십 명이요 요압 자손 중에서는 여히엘의 아들 오바댜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이백십팔 명이요 슬로밋 자손 중에서는 요시뱌의 아들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일백육십 명이요 베배 자손 중에서는 베배의 아들 스가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이십팔 명이요 아스갓 자손 중에서는 학가단의 아들 요하난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일백십 명이요 아도니감 자손 중에 나중 된 자의 이름은 엘리벨렛과 여우엘과 스마야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육십 명이요 비그왜 자손 중에서는 우대와 사붓이니 그와 함께한 남자가 칠십 명이었느니라

에스라와 함께 바사(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자들을 각 족장들과 그들의 계보(系譜)대로 기록하였다. 이것이 제2차 포로 귀환이다. 2장에는 스룹바벨과 함께 제1차로 귀환한 자의 명단과 가계(家系)의 수를 기록하였으며 그중에는 여자도 포함되어 있다(2:61,65). 그러나 본장에 기록되어 있는 제2차 귀환자의 명단에는 남자만 기록되었다. 제2차 귀환 때에도 여자와 어린아이가 같이 돌아온 것이 분명하지만(21) 남자의 이름만 기록하였다.

이에 대한 신령한 뜻은 남자답게 강건한 신앙을 가진 자가 예루살렘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이다(고전 16:13). 여자라 해도 남자답게 강건한 신앙을 가진 자는 올라갈 수 있고 남자라 해도 남자답게 강건한 신앙을 가지지 못한 자는 올라갈 수 없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늘에 있는 신령한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는데 있어서 남자답게 강건한 신앙을 가져야 한다.(계 18:4)

성전에서 봉사할 자를 모집함(15-20)

8:15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유하며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핀즉 그 중에 레위 자손이 하나도 없는지라

아하와는 바벨론에서 유다 백성들이 포로 생활하던 곳인데 에스라가 그곳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자들을 모은 것이다. 그들이 모여 3일 동안 예루살렘으로 떠날 준비를 하였다. 그때 무리 중에 백성들과 제사장들을 살펴보니 레위 자손이 아무도 없었다. 예루살렘에 가면 성전에서 봉사할 레위인이 많이 필요한데 레위인이 하나도 없는 것은 큰 문제였다.

이처럼 레위인이 오지 않은 이유는, 바벨론에 하나님의 성전이 없으므로 그들이 바벨론에서 자기 직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므로 신앙이 퇴보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맡긴 직무를 감당치 않는 자는 신앙의 용기를 다 잃어버리게 된다.

• 8:16-17이에 모든 족장 곧 엘리에셀과 아리엘과 스마야와 엘라단과 야립과 엘라단과 나단과 스가랴와 므술람을 부르고 또 명철한 사람 요야립과 엘라단을 불러 가시뱌 지방으로 보내어 그 곳 족장 잇도에게 나아가게 하고 잇도와 그 형제 곧 가시뱌 지방에 거한 느디님 사람들에게 할 말을 일러 주고 우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수종들 자를 데리고 오라 하였더니

에스라가 족장 11명을 택하여 가시뱌 지방으로 보내어 레위인을 데려오게 하였다. 잇도는 가시바 지방에 있는 레위인들과 느디님 사람들을 교육하는 책임자인 것 같다. 그러므로 잇도에게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봉사할 레위인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무슨 일이다 책임자에게 요청해야만 잘 된다.

어느 시대나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할 일꾼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날 신학교도 그와 같은 기관이다. 일꾼을 잘 교육하고 길러내야만 하나님의 교회와 구원 운동을 잘해 나갈 수가 있다.

8:18-20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고 저희가 이스라엘의 손자, 레위의 아들 말리의 자손 중에서 한 명철한 사람을 데려오고 또 세레뱌와 그 아들들과 형제 십팔 명과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중 여사야와 그 형제와 저의 아들들 이십 명을 데려오고 또 느디님 사람 곧 다윗과 방백들이 주어 레위 사람에게 수종들게 한 그 느디님 사람 중 이백이십 명을 데려왔으니 그 이름이 다 기록되었느니라

그때에 잇도가 자기가 교육하던 레위인들을 권면하매 많은 레위인과 느디님 사람들을 감동시켜 올라갈 결심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들의 수는 레위인이 40여 명이요 느디님 사람들이 220명이었다.

금식하며 평안한 길을 간구함(21-23)

8:21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것과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아하와 강가에 모인 유다민에게 에스라가 금식기도를 선포하였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은 허마고 강도 떼가 많고 사막길이어서 네 달이나 걸리며 1440나 되는 먼 길이므로 예루살렘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한 것이다.

성도는 어려운 일이 닥칠 때에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기도하는 사람은 희망이 있으나 기도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의 생각대로 나아가면 실패한다. 예레미야 17:5-6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라고 하였다.

스스로 겸비하여 이것은 금식하면서 스스로 낮아지는 태도이다. 금식 기도의 목적은 자기를 낮추고 자기 목소리를 하나님께 상달케 하려는데 있다(58:3-4). 그러므로 금식 기도할 때에 회개하며 자기를 부인하며 목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도록 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야 한다.

8:22-23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고하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베푸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에스라가 왕에게 구하면 다 받을 자이므로(7:6),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서 보호를 받을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면 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에스라는 왕에게 도움을 청하기를 부끄러워하였다. 그 이유는 에스라가 전에 왕에게 말하기를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능력으로 선을 베푸신다고 증거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말로는 하나님을 바로 증거하고 실지 행동은 그렇게 안 하면 하나님도 기뻐하시기 않을 것이며 왕도 멸시할 것이요 자기의 양심도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금식하며 간절히 구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다음에는 그 멀고 험한 길도 벌써 평탄하게 통과한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역사가 나타나므로 염려 없이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창세기 35:1-5에 보면,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 성에서 살인한 연고로 부근 도시 사람들이 와서 죽일까 봐 야곱이 두려워하였으나, 하나님의 명령대로 벧엘로 올라가려고 일어서니까 하나님께서 그 사면(四面) 고을 사람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추격하지 못하였다. 이와 같이 에스라와 유다인들이 하나님께 간구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예루살렘을 향해 출발하니 하나님의 만능의 손이 함께 하여 도와주었다.

금품과 기명들을 제사장에게 맡겨 가져가게 함(24-30)

8:24-27 그 때에 내가 제사장의 두목 중 십이 인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 형제 십 인을 따로 세우고 저희에게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과 또 그 곳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드린 은과 금과 기명들을 달아서 주었으니 내가 달아서 저희 손에 준 것은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요 은 기명이 일백 달란트요 금이 일백 달란트며 또 금잔이 이십 개라 중수는 일천 다릭이요 또 아름답고 빛나 금같이 보배로운 놋그릇이 두 개라

에스라가 바사 왕으로부터 받은 모든 은금과 성전 기명들을 제사장 두목 12명에게 각각 저울로 달아서 맡기고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게 하였다. 에스라가 그들에게 달아준 은()의 중수는 모두 650 달란트(22,100㎏)가 엇고, 은 기명(銀器皿)은 100 달란트(3,400㎏)이었고, 금잔(金盞)20개로 중수(重數)는 1,000다릭(8.4㎏)이었고 놋그릇이 2개이었다.

이일을 12인의 유력한 제사장들에게 맡긴 것은 하나님의 집의 재정(財政) 처리를 분명하게 하며 또 신임할 만한 사람에게 맡겨서 처리하기 위함이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재정을 분명하게 처리해야 되고 진실하여 신임할 만한 장로나 집사를 세워 재정을 맡겨야 한다(고후 8:20-21).

8:28-30 내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기명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너희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 골방에 이르러 제사장의 두목들과 레위 사람의 두목들과 이스라엘 족장 앞에서 이 기명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은과 금과 기명을 예루살렘 우리 하나님의 전으로 가져가려 하여 그 중수대로 받으니라

아닥사스다와 모사와 제사장과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물로 드린 금은과 성전 기명들을 저울에 달아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각각 중수(重數)대로 맡겨서 예루살렘에 도착하여서는 제사장과 레위인의 두목과 이스라엘 족장들 앞에서 달아 확인하고 여호와의 전에 드리게 하였다.

이 기명들도 거룩하고 하나님께 드릴 금은과 성전 기명은 다 거룩한 것이다. 거룩하다는 말은 하나님께 구별하여 바쳤다는 뜻이다. 제사장이나 성전 기명이나 하나님께 드린 예물은 다 하나님께 바친 바 된 것이므로 거룩하다. 이 기명을 달기까지 기명을 저울에 달아보기까지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무사히 예루살렘에 도착함(31-32)

8:31-32 정월 십이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기서 삼 일을 유하고

에스라와 유다 백성이 정월 1일에 바벨론을 떠나서 아하와 강가에 모여 3일 금식하고 정월 12일에 그 강가를 떠나 4개월 만에 예루살렘에 도착하였다.(7:9)

그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행한 일(33-36)

8:33-34 제 사 일에 우리 하나님의 전에서 은과 금과 기명을 달아서 제사장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의 손에 붙이니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어 모든 것을 다 계수하고 달아보고 그 중수를 당장에 책에 기록하였느니라

예루살렘에 도착한 지 4일째 되는 날에 하나님의 전(殿)에서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하나님께 예물로 드린 금은과 성전 기명들을 달아보아 그 중수(重數)를 확인한 후 곧 책에 기록하였다. 교회에서도 재정을 회개할 때에 여러 사람을 세워서 같이 세서 보고 장부나 통장에 정확히 기록하여야 한다.

8:35-36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 곧 이방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는데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수송아지가 열둘이요 또 숫양이 아흔여섯이요 어린 양이 일흔일곱이요 또 속죄제의 숫염소가 열둘이니 모두 여호와께 드린 번제물이라 무리가 또 왕의 조서를 왕의 관원과 강 서편 총독들에게 부치매 저희가 백성과 하나님의 전을 도왔느니라

바사(바벨론)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리고 아닥사스다왕이 내린 조서를 왕의 관원과 강 서편 총독에게 전해 주니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전(殿)을 도왔다. 우리도 언제나 희생의 제물이 되신 에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바쳐 드리는 생활을 해야 한다. 믿음으로 신령한 예루살렘 생활하는 자에게는 왕이나 방백이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유익을 주는 것이다.(고전 3:3-21-23)

[레위기 성경 좋은 말씀] 레위기 번제의 규례 말씀(레 1:1-9)

 

[레위기 성경 좋은 말씀] 레위기 번제의 규례 말씀(레 1:1-9)

레위기 1장에서는 번제의 규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소로 하나님께 제물로 드릴 때 번제로 드리는 규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번제물에 안수하여 하나님이 기쁘게 받도록 했다. 제물의

rhb-bibl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