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에스겔 11장 설교말씀] 하나님의 심판과 남은 자 구원(겔 11:1-25)

르호봇 2023. 9. 30. 09:34
반응형

에스겔 11장 설교말씀은 하나님의 심판과 남은 자 구원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한다. 예루살렘의 부패한 지도자를 하나님이 심판한다고 했다. 부패한 지도자는 자기의 욕심만을 채우면서 살았다.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여 부자가 되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심판한다. 반면에 하나님이 선택한 남은 자는 심판 중에도 회복하여 구원한다고 했다.

 

하나님의 심판과 남은 자 구원(겔 11:1-25)

 

악한 방백들에 대한 예언과 블라댜의 죽음(1-13)

11:1 때에 주의 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여호와의 전 동문 곧 동향한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그 문에 이십 오 인이 있는데 내가 그 중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그들은 백성의 방백이라

이십 오 인은 이스라엘의 유력한 방백들이다. 그 중에 있는 야아사냐와 블라댜는 방백들을 대표하는 자들이다. 에스겔은 이 사람들이 전(殿) 동문(東門)에 있는 것을 보았다. 동문은 성전에서 가장 요긴한 문이다.

11:2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중에서 악한 꾀를 베푸는 자니라

백성의 방백들이 성중에서 불의를 품고 악한 꾀를 꾀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얼마나 부패하고 불의가 가득하였는지 알 수 있다. 그 때문에 예루살렘이 망하게 될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11:3-4 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퇴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간 자들에게 70년이 차기까지 그곳에서 집을 짓고 농사를 하며 가정을 이루어 자녀를 낳고 그 성읍이 평안하기를 힘쓰라고 하였다(렘29:4-10). 그러나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방백들은 두 해가 차기 전에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간 유다 백성들이 돌아온다는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듣고 예레미야를 반대하여 집 건축할 때가 아직 가깝지 않다”고 하였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포로들에게 집을 건축하라고 했는데 방백들은 바벨론에서 집을 건축할 때는 멀었다는 것이다. 즉 유다의 패망이 없고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는 것이다.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가마가 그 안에 있는 고기를 보호하는 것처럼 예루살렘이 그 안에 있는 백성들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끓는 가마가 북에서 기울어진다는 예레미야의 말(렘1:13)을 역()으로 이용한 것이다. 예루살렘 방백들은 환난이 북방에서부터 온다는 예레미야의 말을 부인하고, 예루살렘이 피난처가 된다고 하는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예루살렘이 자기들을 보호해 준다고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환난이 임박하였는데 환난이 오지 않을 줄 알고 세상을 자기의 피난처로 삼아 자기 집을 화려하게 짓고 돈과 세력을 의지하며 세상주의로 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환난이 반드시 올 것이다.

11:5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하나님께서는 방백들이 마음에 불의를 품고 악한 꾀를 베푸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비방하는 것을 다 아신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참 선지자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반대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11:6-10 너희가 이 성읍에서 많이 살륙하여 그 시체로 거리에 채웠도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성읍 중에서 너희가 살륙한 시체는 그 고기요 이 성읍은 그 가마려니와 너희는 그 가운데서 끌려 나오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니 내가 칼로 너희에게 임하게 하고 너희를 그 성읍 가운데서 끌어내어 타국인의 손에 붙여 너희에게 벌을 내리리니 너희가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변경에서 너희를 국문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레위기 5장 성경 말씀] 속죄제와 속건제의 규례(레 5:1-19)

레위기 5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속죄제와 속건제의 규례에 대해서 말씀한다. 가난한 자들이 하나님께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릴 때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드리라고 했다. 가난한 자들은 돈이

rhb-bible.tistory.com

유다 방백들이 예루살렘 성읍에서 사람을 많이 죽였다. 그러므로 그 죽은 사람들이 솥 가운데 고기와 같이 되었고 그 방백들은 하나님이 갈대아인(바벨론 사람)의 손에 붙여서 예루살렘 성중에서 끌어내어 포로 되어 가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들이 예루살렘 성을 피난처로 삼고 그 성을 자랑하며 의지하고 있으나 하나님은 그들의 피난처를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제거하신다.

11:11-12 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국문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면에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예루살렘 방백들은 가마가 그 안에 있는 고기를 보호하는 것처럼 예루살렘 성이 자기들의 피난처가 되어 자기들을 보호해 준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예루살렘에서 끌어내어 이스라엘 변경에서 심판한다고 하였다. 그들이 심판 받을 죄는 하나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않고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한 것이다.

율례는 기록된 하나님의 계명이나 율법으로서 법령화(法令化)된 말씀을 가리키고, 규례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일에 관한 법규(法規)로서 좀더 세칙화(細則化)된 법규를 가리킨다(5:5-6해석 참조). 방백들이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대로 행치 않고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심판하시고 그들을 그 성읍 가운데서 끌어내어 심판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심판받을 때에야 하나님이 참으로 살아 계시는 것과 그 말씀이 진실한 줄을 그들이 알게 된다는 것이다.

11:13 이에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

에스겔이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할 때에 불의한 일을 행한 25인의 방백중 한 사람인 블라댜가 죽었다. 그것은 불의를 행한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을 알게 하피 위하여 표본으로 죽인 것이다. 에스겔은 블라댜가 죽은 것을 보고 불의한 자가 다 죽게 될 것을 깨닫고 슬퍼하여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하고 엎드려 큰 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다 멸망할까봐 슬퍼 부르짖으며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호소한 것이다.

우리는 한 사람이 죄 값으로 망할 때에 자기도 그와 같은 죄가 있지 않는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숙청 받은 갈릴리 사람들에 대해 그들에게만 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도 그와 같은 죄가 있다고 하셨다. 또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 죽은 18인에 대해서도 그들에게만 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죄가 있으며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그들도 다 그와 같이 망한다고 하셨다(눅13:1-5).

예루살렘 거민이 열방에 흩어진 유다인을 멸시함(14-15)

11:14-15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예루살렘 거민이 너의 형제 곧 너의 형제와 친속과 이스라엘 온 족속을 향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라 이 땅은 우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신 것이라 하였나니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간 자들에게 너희는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라 이 땅은 우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신 것이라”고 하면서 멸시하였다. 그들은 가나안 땅과 예루살렘은 자기들의 것이요 성전도 자기들 중에 있으므로 하나님도 자기들의 하나님이라고 자랑하며 교만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간 유다 백성을 좋은 무화과라 하였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들은 좋지 못한 무화과라고 하였다(렘24:2-7).

이스라엘 회복과 악인의 멸망(16-21)

11:16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고 열방에 흩었으나 그들이 이른 열방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악을 행하면서 가나안 땅과 예루살렘과 성전을 자랑하고 하나님도 자기들 중에 계시다고 자랑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서 떠나 열방의 포로가 되어 겸손해지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 자들에게 친히 성소가 되어 주신다고 하셨다. 그것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들은 악을 계속 행하며 외부적인 면만 자랑하고 교만하여 포로 된 자들을 비방하고 있으나 포로 된 자들은 지극히 낮아져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사모하여 전심으로 찾으며 하나님께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예레미야27:12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과 백성은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와 그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살리이다라고 하였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왕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므로 바벨론에 가서 바벨론 왕을 섬기는 사람이 하나님을 순종하는 사람이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순종치 않은 사람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 잡혀 간 사람을 좋은 무화과라고 하였고, 유다 땅에 남아 있는 사람은 악한 무화과라고 하였다(저자의 성경강해 예레미야24:2-7 해석 참조).

말씀을 거역하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것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는 것이 영적으로 잘되는 것이다. 육신적으로는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는 것이 괴롭고 힘이 들어도 하나님께서 멍에를 메어라고 할 때는 메어야 복을 받는다. 그 멍에를 멜 때에 낮아지게 되고 회개하게 되고 영적 성소를 발견케 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신령한 생명의 역사가 있게 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게 된다. 비록 보이는 성소는 떠났다고 하여도 하나님께서 메워 주신 멍에를 메는 자에게 참 성소가 되어 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손으로 지은 성전에 계신 것이 아니고 어디서든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곳에 같이 하신다(요4:24). 하나님은 영적인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배하는 곳에 같이 하신다.

11:17-18 너는 또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열방 가운데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 모든 미운 물건과 가증한 것을 제하여 버릴지라

열방의 포로가 되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으로 성소를 삼는 유다 백성을 하나님께서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게 만들어 주신다는 약속이다. 그들이 유다 땅으로 돌아오게 할 뿐만 아니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미운 물건과 가증한 것을 제하여 정결하게 하도록 하신다는 것이다.

 

[에스겔 37장 원어성경말씀] 마른 뼈 환상 하나님의 군대(겔 37:1-10)

에스겔 37장에서는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마른 뼈 환상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른 뼈는 현재 영적으로 죽어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합니다. 이 뼈들은 아무런 소망이 없는 뼈들입니다.

rhb-bible.tistory.com

11:19-20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내 율례를 좇으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열방에서 많은 고난을 당하는 가운데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영적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는 일치한 마음, 즉 새 마음을 주고 또 그 속에 새 신, 즉 성령을 부어 주어 돌같이 굳은 마음이 살같이 부드럽게 되어 새 생명을 얻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때에 그들이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지켜 행하므로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신다는 약속이다. 이것은 멀리 신약시대에 대한 예언이기도 하다.

11:21 그러나 에운 것과 가증한 것을 마음으로 좇는 자는 내가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은 우상 숭배나 하나님이 미워하는 모든 행위를 가리킨다. 이러한 죄를 짓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 행위대로 심판하신다. 그러므로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겸손히 회개하며 미운 것과 가증한 행위를 그치고 모든 죄를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깨어져 나가고 상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어 하나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의 하나님이시며 그런 사람에게 생명과 구원이 되어 주신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읍에서 떠남(22-23)

11:22-23 때에 그룹들이 날개를 드는데 바퀴도 그 곁에 있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도 그 위에 덮였더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중에서부터 올라가서 성읍 동편 산에 머물고

성읍 중에서 머물던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 성읍 동편 산에 머물다가 마침내 바벨론에 있는 유다 포로들에게로 가게 되었다. 예루살렘의 죄로 인하여 여호와의 영광이 떠났고 바벨론에서 회개하며 사모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로 갔다. 그때 에스겔도 주의 신에 붙들려서 갈대아 땅으로 갔다. 이로써 이번 계시가 끝난 것이다.

에스겔이 보던 이상이 끝나고 사로잡힌 백성에게 예언함(24-25)

11:24-25 주의 신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신의 이상 중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더니 내가 보는 이상이 나를 떠난지라 내가 사로잡힌 자들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모든 일로 고하니라

그 후 에스겔은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간 자기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보여준 이상(異像)과 계시(啓示)를 다 전달해 주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 되어서 처참한 중에 있었을 것이고 또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백성들의 비방으로 인하여(15) 무척 비통해 하였을 것이나, 에스겔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듣고(16-21), 큰 위로가 되고 소망이 생겼을 것이다.

 

[에스겔 5장 강해설교말씀] 예루살렘 함락에 대한 상징 말씀(겔 5:1-17)

에스겔 5장 강해설교말씀은 예루살렘 함락에 대한 하나님의 상징 말씀을 하고 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말씀처럼 바벨론에 의해서 함락될 수밖에 없다. 유다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죄악을 저

rhb-bibl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