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히.헬라어 주석 강해

[요한복음 6장 헬라어 강해] 썩는 양식과 영생의 양식 교훈(요 6:27-29)

르호봇 2021. 5. 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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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복음 6장 헬라어 강해 중에서 썩는 양식과 영생의 양식 교훈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님은 구원받은 성도에게 썩을 양식을 위해서 일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합니다. 이 양식은 인자가 우리에게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을 친 자가 인자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준 자들이기 때문에 영의 일을 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영의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영의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썩는 양식과 영생의 양식 교훈(요 6:27-29)

 

27절 에르가제스데 메 텐 브로신 텐 아폴뤼메넨 알라 텐 브로신 텐 메누산 에이스 조엔 아이오니온 헨 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 휘민 도세이 투톤 가르 호 파테르 에스프라기센 호 데오스

요 6: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6:27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더 나은 원리들을 가르쳐 주신다(27절). "영원한 양식을 위해서 일하라." 그는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할 때 물을 비유로 해서 영적인 것들을 이야기하였다. 여기서 그는 그들이 먹었던 떡을 근거로 말씀하신다. 그분의 의도는 이렇다.

우리의 세상적인 추구를 절제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라." 이것은 알맞은 양식을 얻기 위해서 하는 정직한 노동을 금하는 것이 아니다(살후 3:12). 단지 이 세상의 일들을 우리의 중요한 걱정과 염려 거리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여기서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 보자.

① 세상의 것들은 "썩어진 양식"이다. 세상적인 부귀, 영예, 쾌락 등이 이처럼 썩어질 양식이다. 그것들은 "공상을 자라게 하며" "배를 채운다." 이러한 것들은 "배고픈 자들이 찾는 양식들"이고, 생활 방편이 되리라. 그러나 그것들은 "썩어 없어지는" 성질의 것이며, 저절로 쇠퇴해 버린다. 또한 그것들은 수천의 불행한 사건을 맞는다. 세상적인 일들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할 수 없다. 오히려 그들의 죽을 때는 그것들을 분명히 버리고 가야 됨을 확신할 뿐이다.

② 그러므로 우리가 과도하게 그것들을 추구하며 일하는 것은 어리석다. 우리는 신앙에 있어서 이런 썩어져 버리는 양식을 목적으로 수고해서는 안 되고, 또한 이런 일을 행해서도 안 된다.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세상적인 관심에 보존적인 것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고, 신성한 행사를 세속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잠 23:4, 5).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 치신 자니라 -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영력(靈力)을 가리킨다. "인자"는 인성(人性)을 가지신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바 그가 살과 피를 희생하셔서 속죄하여 주시므로 영적 생명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임하게 된다. "인 치셨다"는 뜻은, 예수님을 구주로 세우시고 인정하시고 신임하셨다는 뜻이다. 이런 구주를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기가 하나님보다 높다는 참람한 죄악이요, 하나님을 거짓말하시는 이로 여기는 죄악이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라고 했는데 에르가조마이인데 명령법 현재 시제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주님의 명령이다. 현재 시제는 항상과 매일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해서 썩는 양식이 아닌 영의 양식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한다.

28절 에이폰 운 프로스 아우톤 티 포이우멘 히나 에르가조메다 타 이르가 투 데우

요 6: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6: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 여기 이른바, "나님의 일"이란 말의 헬라 원어를 직역하면, "하나님의 일들"이란 뜻이다. 이때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 ,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는 것을 오해하여, 영생의 대가(代價)로 많은 인간적 업적을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들더러 일 하라고 하신 것은,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 그가 말씀하신 ""이라는 것은 신앙을 의미하였다. 신앙은 일 아닌 일, , 그리스도 안에 안식함이다.

유대인들은 저렇게 인간의 힘으로 어떤 고등 노동들(하나님의 일들)을 하므로 영생을 얻고자 하였다. 그들이 "하나님의 일들"이라고 복수 명사를 사용하였으니, 일의 수량에 의하여 문제 해결을 보려고 한 것이다. 인간은 언제나 자기의 어떤 고등 노동을 통하여 천국에 들어가려고 한다. 그것은 어리석다. 사람들은 오직 믿음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천국에 들어간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의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대답하시기를,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라고 하셨다(29).

29절 아페크리데 호 이에수스 카이 에이펜 아우토이스 투토 에스틴 토 이르곤 투 데우 히나 피스튜세테 에이스 혼 아페스테일렌 에케이노스

요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믿도록 하심이 하나님의 일이다. 인간은 하나님을 신앙하기 위하여 지음을 받았고, 신구약의 모든 말씀들은 인간에게 믿음을 가르친다.

특별히 우리 본문에서,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일들이 아님)하심은, 의미심장하다. 여기 단수 명사로 된 """그 일" 이란 말인데, 모든 다른 일들 곧, 율법적인 일들과 엄격히 구분된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유일한 일이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은 무슨 내용을 가진 신앙인가? 그것은, (1) 하나님을 신임하는 믿음, 하나님의 보내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불신임하는 것이니 하나님을 모독하는 큰 죄이다. (2)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신을 완전히 계시하시는 살아 계신 신()이심을 믿음. 하나님께서 그 독생자를 성육신(成肉身)하여 보내신 것은, 인간과 깊은 교제를 가지시기 위한 최고의 사랑을 보여준 것이다.

이것을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내버리신 무의 무정(無意無情)하신 이로 오해하는 자이다. (3) 하나님 자신을 인간의 눈과 귀로 친히 보며 듣는 것과 같이 믿음. 에 오신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는 하나님 자신을 받아 가진 자이니, 그로서는 하늘의 하나님을 보겠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어떤 성도는 말하기를, "만일 전적으로 신앙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일어난다면, 상의 역사는 변화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스펄죤(Spurgeon)은 말하기를, "작은 믿음은 영혼을 하늘로 가져가고, 큰 믿음은 하늘을 영혼에게 가져온다"라고 하였다. 아브라함은 남들의 권면을 받지 않고도 믿었고 (18:9-15; 4:19-21), 수로보니게 여자는 하나님의 권면 없이도 믿었고(15:22-28), 노아는 경험한 바 없이도 홍수에 의하여 세상이 망할 것을 믿었다(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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