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신약성경 말씀

[주일학교 성경동화 하나님 말씀] 백부장의 믿음(마 8:10)

르호봇 2020. 12. 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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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일학교 성경동화 하나님 말씀 중에서 백 부장의 믿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백 부장의 믿음(마 8:10)

 

마 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로마 군인 가운데 한 백 부장이 있었어요. 이 백 부장은 원래 로마에 살 때에는 별의별 우상들을 다 섬겼어요. 그런데 유대 나라에 파견되어 근무하면서부터 이런 생각을 했어요.

이상하구만. 이 나라엔 왜 우상이 없지? 아무리 돌아다녀도 우상이 보이지 않는구먼.

백 부장은 한 유대인에게 물었어요.

여보게, 자네들은 종교도 없나?

있지요.

그런데 도대체 뭘 섬기는 거야?

온 천지를 만드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긴답니다.

그럼 왜 아무 모양도 만들어 놓지 않는 거지?

우리 하나님은 우상 숭배를 싫어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양을 만들어선 안됩니다. 그건 죄가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아무 모양도 없다는 말인가? 거참 이상한 신이로군.

백부장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지 알고 싶었기 때문에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큰 은혜를 받았어요.

성경을 읽어보니 하나님은 정말 위대하신 분이시로구나!

백부장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 보았어요. 그리고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했어요.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시다. 로마에서 믿던 잡신들과는 전혀 달라!

나도 성경 말씀대로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보아야지!

백부장은 창고에서 쌀을 꺼내어 마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특히 돈을 못 버는 고아들과 과부들에게 많이 나누어 주었어요.

마을 사람들은, 아니, 로마 사람들 중에도 저런 훌륭한 분이 다 있나?

아 글쎄. 그분이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했다는 거야.

어쩜 믿음도 좋으셔라.

동네 사람들은 누구나 이 백 부장을 존경했어요.

이 백 부장은 유대인들을 멸시하기는커녕 로마인들보다 더 사랑했어요.

하루는 이 백 부장의 집에서 일하는 유대인 하인 하나가 병이 들어 자리에 눕게 되었어요.

이 백 부장은, 걱정이로구나. 어떻게 해야 저 사람의 병을 고칠 수가 있지? 하고 중얼거렸어요.

이 말을 듣고 있던 한 유대인이 그에게 말했어요.

백부장님. 좋은 수가 있습니다.

좋은 수라니?

예수님께 부탁해 보시지요. 예수님은 어떤 병에 걸린 사람이든지 다 고치시는 훌륭하신 분이시래요.

그래? 그분이 지금 어디 계시지?

여기서 멀지 않은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시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내가 직접 가서 그분께 부탁해야겠다!

백 부장은 말을 타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하여 길을 떠났어요.

얼마 후 백 부장은 드디어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백부장은 로마인의 신분을 잊은 채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말했어요.

예수님, 부탁이 있어서 왔습니다.

그래. 무슨 부탁이요?

저의 집에 하인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병이 들어 자리에 누워 있습니다. 예수님이 고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같이 가자!

잠깐만요. 예수님!

백부장은 벌떡 일어나 말했어요.

힘들게 저의 집까지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 저도 제 밑에 부하들이 있어서 이리 와라 하면 오고 저리 가라 하면 갑니다. 예수님께서 저 하인의 병이 나으라고 명령만 하십시오. 그러면 제 하인의 병이 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을 듣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말했어요.

나는 이렇게 믿음 좋은 사람을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도 만나 본 일이 없다. 참으로 놀라운 믿음이다! 좋다, 네 하인의 병이 나았으니 어서 가 보아라!

예수님! 감사합니다!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감사를 드리고 집으로 향했어요. 한참을 걷다가 보니 집에서 일꾼 중 하나가 급히 걸어오고 있는 것이 보였어요.

백부장님! 하인의 병이 나았습니다!

오오, 그래? 언제 나았느냐?

한 세 시간 전에 열이 내리고 일어났는데 말끔히 나았습니다!

오오 그래?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때에 병이 나았구나! 오오 예수님 감사합니다!

백 부장은 그 말을 듣자 길에 무릎을 꿇고 앉아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어요.

예수님! 저의 집 하인의 병을 고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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