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신약성경 말씀

[주일학교 성경동화 하나님말씀] 광야에 외치는 자(눅 1장, 요 1장)

르호봇 2020. 11. 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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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일학교 성경동화 하나님 말씀 중에서 광야에 외치는 자라는 성경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회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광야에서 외친 세례 요한에게 대해서 가르쳐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광야에 외치는 자(눅 1장, 요 1장)

 

유대 나라에 사가랴라는 제사장이 있었어요. 사가랴의 아내는 엘리사벳이었는데 두 부부 사이에는 아이가 없었어요. 불행히도 엘리사벳이 임신을 못하는 여인이었기 때문이에요. 어느 날 사가랴는 성소에 들어가 주님 앞에 분향하게 되었어요.

사가랴는 방울과 보석이 주렁주렁 달린 제사장 복을 입고 허리에 끈을 달고 휘장을 열고 성소에 들어갔어요.

왜 허리에 끈을 달고 성소에 들어가는지 아세요? 만일 제사장이 죄를 지은 채 성소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벌을 받아 성소에서 죽고마는 거예요.

제사장이 죽고 나면 방울 소리가 나지 않지요? 그러면 성소밖에 있는 사람들이 밧줄을 잡아 끌어당겨 제사장을 성소 밖으로 끌어내는 거예요.

사가랴는 두려운 마음으로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께 분향을 하고 있었어요. 성도들은 그 동안에 성전 뜰에 서서 기도를 드렸어요.

바로 이때 천사가 나타나 분향단 오른편에 서있었어요.

사가랴는 무서워 와들와들 떨었어요.

천사가 말했어요.

사가랴야.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너의 기도를 들어주셨기 때문에 그걸 알려주려고 왔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다. 너는 그 아들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해라. 그 아이는 먼 훗날 큰 인물이 될 것이니 포도주나 독주를 입에 대지 말고 키우거라.

사가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어요.

하지만 내가 이렇게 늙고 나의 아내도 나이가 많아 이미 할머니가 되었는데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그러자 천사가 말했어요.

나는 천사 가브리엘이고 나를 너에게 보내신 분이 바로 하나님인데 너는 어째 내 말을 믿지 않느냐? 네가 내 말을 믿지 않으니 너는 아들을 낳을 때까지 벙어리가 될 것이다.

그 순간 사가랴는 벙어리가 되고 말았어요.

하나…나 나… 니-ㅁ….

사가랴가 성소에서 나오자 성도들은 깜짝 놀랐어요.

아니 제사장님, 왜 그러세요?

사가랴는 손짓 발짓을 했어요.

어버버버 버버버버….

? 성소에서 누굴 만났다고요?󰡓

처…처 처 천.

사람들은 성소 안에서 사가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만 짐작했어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성소에서 누굴 만났나 봐.

사가랴는 산골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 후 아내 엘리사벳은 아기를 갖게 되었어요.

어머, 내 나이가 이렇게 늙었는데 아기 엄마가 되다니.

엘리사벳은 부끄러워 밖에도 나가지 않고 방 안에서 여섯 달을 지냈어요.

그 후 천사 가브리엘은 갈릴리 마을에 마리아라는 처녀를 찾아갔어요.

마리아야!

어머! 누구세요?

마리아야. 나는 천사다. 기쁜 소식이 있다. 주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

마리아는 그게 무슨 뜻인지 몰라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너는 두려워 말아라. 이제 너는 곧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인데 그 아기의 이름을 예

수라고 해라.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고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되리라.

하지만 저는 결혼도 하지 않은 처녀의 몸인데 어떻게 그런 일이?

성령이 네게 임하시면 결혼하지 않아도 네가 아들을 낳을 수 있다. 네 친척 엘리사벳도 늙은 나이에 아기를 가졌단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무엇이나 다 이루어진단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주님이 시키시는 대로 기꺼이 따르겠어요.

마리아는 며칠 후 친척 엘리사벳을 찾아갔어요.

아주머니, 계세요?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엘리사벳의 뱃속에 있는 아기가 기뻐 뛰놀았기 때문이에요.

엘리사벳은 일어나 소리쳤어요.

마리아! 너는 모든 여자들 가운데서 가장 복 받은 여자다. 그리고 네 뱃속에 있는 아기도 복 받은 분이다. 마리아가 인사하는 소리를 들을 때 내 뱃속의 아기가 기뻐 뛰놀았단다.

어머, 제가 아기를 가진 것을 어떻게 아셨어요?

하나님이 알게 해 주셨단다. 네가 낳을 아기는 앞으로 온 세상을 구원할 위대하신 분이 될 거야.

마리아는 너무 기뻐서 하나님을 찬송했어요. 마리아는 3개월을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갈릴리의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 후 엘리사벳은 아기를 낳았어요.

그때까지 남편 사가랴는 벙어리였어요.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들었어요.

엘리사벳! 애기 이름을 뭐라고 지을 거야?

엘리사벳! 아빠 이름을 따서 사가랴라고 짓지 그래?

엘리사벳은, 아닙니다. 요한이라고 할거예요.

? 아니. 댁의 집안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는데.

사람들은, 그럼 아기 아빠에게 물어봅시다. 하며 사가랴에게 가서

사가랴! 아기 이름을 뭐라고 할 거예요?라고 물었어요.

사가랴는 아직도 말을 못 하기 때문에 손짓을 해서 종이를 달라고 하더니 그 종이 위에 펜으로,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어요.

사람들은 깜짝 놀랐어요.

아니 어떻게 엄마 생각하고 아빠 생각하고 똑같을 수가 있지?

그런데 잠시 후 사가랴가 말문이 열렸어요.

오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기 요한은 무럭무럭 자랐는데 나이가 들더니 광야로 들어가 기도 생활을 시작했어요.

요한은 굴속에 살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배가 고프면 나와서 메뚜기를 잡아먹고 벌집에서 꿀을 따먹었어요.

때로는 벌에게 쏘이기도 했어요. 그러나 오랜 후 요한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어요.

요한아, 앞으로 이 세상에는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다. 그러니 너는 그분의 길을 준비하여라.

요한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요단강 가에 가서 복음을 외쳤어요.

회개하시오. 그리고 세례를 받으시오. 천국이 가까웠습니다.

사람들은 요한에게 몰려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세례를 받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하여 요한은 예수님의 활동을 위해 미리 길을 예비하고 있었어요.

 

 

[신약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가야바 - 예수를 살해하려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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