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신약성경 말씀

[마태복음 21장 하나님 말씀] 악한 농부의 비유(마 21: 33-41)

르호봇 2020. 11. 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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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21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악한 농부의 비유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인이 종들에게 포도원을 맡기고 타국으로 갔습니다. 주인이 종들에게 열매를 받으려고 농부를 보냈는데 심히 때리고 죽였습니다. 종들을 보냈는데도 죽였습니다. 이제는 아들을 보냈는데도 아들도 죽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비유의 말씀을 통해서 악한 농부의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 결국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을 얻었습니다.

 

악한 농부의 비유(마 21: 33-41)

 

마21:33 다시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마21:34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마21: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마21: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마21: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마21: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마21: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마21: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마21:41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1. 실과를 받으러 온 주인의 종들

(마21:33) 다시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거기 즙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마21:34) 실과 때가 가까우매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결실해야 할 이유

예수님의 비유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는 이스라엘 민족의 실제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포도원은 이스라엘 민족을 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즙 짜는 구유와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었습니다.

필경 심은 포도나무는 극상품 포도나무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열매를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열매 맺힐 수 있는 조건을 구비하고 은혜를 공급하여 주신 후 열매를 찾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거 이스라엘 나라에도 그러하셨듯이 오늘의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충분한 은혜를 주시고 열매를 요구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열매를 요구하실 때 많은 결실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 달란트 비유(25:14-30)

포도원의 농부들

비유 속에 나오는 포도원의 농부들은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포도나무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잘 돌보고 가꾸어야 할 의무가 있고 이러한 그들의 돌봄을 통해 백성들은 믿음의 삶을 통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헌신과 충성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열매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하고 부패했던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은 포도원인 백성들을 잘 가꾸고 돌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백성들 가운데서 나타나고 있는 하나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영광까지 가로채는 범죄를 자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모독하고 죽였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많은 선지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들도 매를 치고 죽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들을 보내셨는데 주님 또한 죽였습니다. 

 

종들을 보낸 근거

포도원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실과 때가 되어 종들을 보내었는데 그 종들은 선지자입니다. 종들을 보낸 이유는 포도원을 세로 주고 갈 때에 체결한 합리적인 계약 때문입니다.

그러나 농부들은 종들을 예우하거나 합당한 소출을 계산해 내기보다는 오히려 포악한 행동으로서 종들 중에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습니다. 그 후에 주인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어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냈으나 저희에게도 그렇게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구약에서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이사야 선지자는 톱으로 켜서 죽였다고 전해집니다.

 

2. 공경받을 주인의 아들

(마21: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가로되 저희가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마21: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업을 차지하자 하고

주인의 마지막 기대

보통 주인이라면 처음 한번 주인을 배신할 때 그들을 처치했을 터이지만 이 주인은 매우 관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기대를 모아 '내 아들'이면 공경하리라 여겨 아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주인의 기대와는 전혀 어긋나게 이들은 아들까지 포도원 밖으로 쫓아내어 죽이고 말았습니다. 여기에서 주인의 아들이란 유대의 사회적 배경에서는 주인 자신을 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버지와 아들을 동일하게 보고 이해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께서도 주인의 아들로 공경을 받아야 마땅했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오히려 주인의 아들이라는 이유를 빌미 삼아 상속자니 죽이고 유업을 차지하자는 속셈으로 악을 행하였던 것입니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습니다.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제일 잘 섬긴다고 말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마음에 대 못을 박았습니다.

농부들의 악행 이유

농부들이 정당한 계약을 어기고 종들을 많이 해하였고 끝내는 아들까지 죽이게 된 데에는 농부들의 욕심 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소출을 떼어먹겠다는 속셈으로 한 것이었으나 나중에는 상속자를 죽이고 유업을 차지하겠다는 욕심이 결국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낳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욕심은 죄를 낳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기자는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풍조에 찌들어 할 수만 있으면 많은 것을 움켜쥐려는 사악한 욕심에 포로 된 현대 신앙인들에게 경종이 되는 말씀입니다.

아들로 묘사된 그리스도

마지막으로 성밖에 끌어내어 죽임을 당하는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택하여 선민을 삼으시고 여러 선지자를 세워 말씀을 증거 하여 열매를 얻기를 원하셨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온갖 박해로 하나님의 종들을 잔해 하였고 마지막 예언자이시자 메시아의 도구이신 세례 요한까지도 헤롯의 권세에 의해 목 베어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포도원에 보냄을 받은 상속자인 예수님께서 오셨지만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했습니다.

 

3. 권리의 상실

(마21:41)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당연한 결과

포도원으로 비유된 이스라엘 지도자와 백성들은 하나님의 종들을 합당히 여기지 아니하다가 결국은 하나님의 독생자를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기기에 이르렀습니다. 즉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은 멸망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뿌린 사악함의 결과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예수님을 죽이라고 빌라도에게 요구하며 이르기를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27:25)라고 한 어리석은 말대로 예루살렘은 로마의 공격 하에 무너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후 이 천년 가까이 전 세계에 흩어져 유리방황하는 백성이 되었으며 나치의 학대에 짓밟히는 버림받는 선민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피의 대가가 너무나 혹독하다는 것을 이 시간 알아야 합니다.

이방에 넘겨진 복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농장을 관리하고 가꾸며 충성하기를 거절할 때에 하나님은 제사장과 장로들이 '제 때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를 줄지니라'라고 대답한 것과 같이 이방의 다른 농부들을 택하여 복음의 포도 원을 맡기셨습니다. 그 결과 오늘 전 세계에 복음의 가지가 펼쳐졌으며 수많은 영혼 구원의 실과가 하나님께 돌려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방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베풀어진 구원의 은혜 때문입니다. 특별히 이것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거부한 결과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거부함으로써 사명도 잃고 영생도 잃어버렸습니다.

 

회개해야 할 교회

이스라엘의 패역함을 지적하여 악행으로 인해 그들의 상실한 선민 된 특권이 이방으로 넘어가게 되었다는 그리스도의 가르침 속에서 오늘날 모든 성도와 교회, 교회의 지도자들은 경고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참 감람나무인 이스라엘이 합당치 않을 때 가차 없이 잘라내시고 돌 감람나무인 우리들을 원가지인 그리스도께 접을 붙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겸허하게 '우리를 합당한 자로 열매를 맺고 있는가'를 자문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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