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기도자료

[주일예배설교] 성탄절 찬송가 118장 영광 나라 천사들아 설교말씀

르호봇 2022. 11.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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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탄생하실 때 천사들이 나타나서 목자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 하나님도 기뻤습니다. 죄인들도 기뻐했습니다. 하나님께는 영광이고 이 땅에는 평화가 임했습니다. 고대하던 메시아가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탄절 예배를 통해서 우리가 신앙을 새롭게 가지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면서 믿음을 새롭게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탄절 찬송가 118장 영광 나라 천사들아

 

성탄의 2대 사명(눅 2:8-14)

 

서론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예수 그리스도의 탄생하신 일에 대하여 예고한 사실을 성경 중에 많이 있으나, 실제적으로 탄생하신 일에 대하여 예고한 사실은 성경 중에 많이 있으나, 실제적으로 탄생하신 일을 인간들에게 전하여 준 크리스마스의 첫 번째 메시지는 베들레헴 들 밖(보아스의 들이라고 함) 목장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나서 이르되 "무서워 말랄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라고 하였으며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찬송을 불렀는데, 이 찬송은 곧 예수님의 성탄의 이대 사명을 나타내고 있다.

곧 위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요, 밑으로는 인간들에게 평화를 끼치기 위함이니 이것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게 된 두 가지 큰 사명이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천국의 영광스러운 보좌를 자진하여 내어 놓으시고 친히 이 죄악 세상에 강림하신 것이다.

영광 나라 천사들이 땅 끝까지 날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구주 나심 전하라

들에 있던 목자들이 밤에 양 떼 지킬 때

천사들이 나타나서 주의 나심 전했네

경배하세 경배하세 나신 왕께 절하세

 

스코틀랜드의 찬송 작가로 가장 유명한 제임스 몽고메리 목사가 지은 찬송인데, 이 찬송 외에도 우리 찬송가에 편입된 것은 225, 443, 536장 등이 있다.

 

예수님의 교훈 중에도 기독교의 중심 교리인 십계명을 요약한 이대 계명이 있으니, 곧 하나님 존경과 사람 사랑이요, 이것이 율법과 선지자의 대강령이다. 하나님을 존경하라는 것은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뜻이요, 사람을 사랑하되 자기 몸같이 하라고 하심은 곧 지상에 참된 평화를 이루는 비결이기 때문이다. 그런 고로 예수님의 성탄의 사명이 여기 있는 것이다.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다.

 

마태복음 2장에 보면 동방의 박사들이 탄생하신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2:2)라고 하여 예수님을 유대인의 새 왕으로 해석하매, 당시 헤롯 왕과 서기관과 제사장들도 역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줄만 알고 예루살렘 성민이 소동하여 떠들었다고 하였다.

심지어 헤롯 왕은 자기의 왕직이 위태로울 것을 예감하고, 곧 베들레헴 성 부근에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무조건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러 무죄한 어린 생명들이 피의 제물(희생)이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사의 지시를 받은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모시고 애굽으로 피난하셨기 때문에 그 화를 면하셨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목적이 유대인의 왕 노릇 따위나 하시려고 오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함이시다.

장로교 기본교리인 소요리문답 제 1문에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라고 하였으니, 도성 인신 하사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인생을 대표하여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을 솔선 시범하셨으니 자신을 희생의 제물로 바쳐 십자가상의 수난의 걸음을 가셨다. 뿐만 아니라, 이에 앞서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17:1)라고 기도하셨다.

보라! 우뚝우뚝 솟아 있는 천악만봉의 기암괴석이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있고, 천원만야의 기화요초가 하나님의 영광을 감사하여 기뻐 방긋거리고, 창공에 날아 다니는 2,000여 종의 새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지저귀며 찬양하며, 저 앞바다에 출렁거리는 푸른 물결도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내려고 춤을 추고 있지 않는가?

시편 기자는 19편에 노래하기를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라고 하여 대자연은 하나님의 영광을 자랑하고 선전하는데, 만물 중에 가장 귀하다고 자랑하는 인생들이 어째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 영광을 가리우고 여호와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지 통탄할 일이 아닌가?

오늘날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라고 노래하는 곳에서 오히려 예수님을 욕되게 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니 이 아니 부끄러운 일인가? 외모만 호화롭게 장식하고 흥미로운 순서에만 치중하는 크리스마스 축하는 주님이 결코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우리 진실한 성도들은 예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성탄 축하를 드리자. 기분과 감정에만 들떠서 밀려다니는 크리스마스 파티나 연회가 되어서는 안 되며, 성탄 축하를 빙자하여 허례허식적인 낭비나 죄를 짓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님이 그러하셨듯이 우리의 모든 축하 행사, 또는 모든 성탄기념행사는 오로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데만 중점을 두고 해야 하겠다.

 

2. 땅 위에 백성들에게는 평화를 베푼다.

 

생존경쟁, 약육강식을 부르짖는 현세에서 약탈과 침략만이 강행되고 날마다 무서운 살인무기와 군비확장, 핵무기 개발에 광분하고 있는 오늘날, 참된 평화를 건설하신 분은 오직 우리 주 예수님 분이시다. 이는 예수님 당시부터, 아니 그 이전 역사부터 줄곧 지금까지 계속되는 실정이다.

오늘날 모든 매스컴, 즉 신문, 잡지, 라디오, TV 또는 정치 강연, 가두선전 등을 통하여 우리에게 귀가 아플 정도로 "평화"를 부르짖고 있으나, 참으로 평화가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어째서 그렇게도 인류가 모두 갈망하고 원하는 평화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지? 진정한 평화는 자기의 이익보다는 남의 유익과 행복을 추구하며, 나아가서는 자기를 완전히 희생하는 곳에서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인데, 오늘날 진정한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실천하는 자를 지상 그 어디서 찾아볼 수 있겠는가? 참으로 약간의 기독교인들에서만 찾을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은 평화를 환영하기는 고사하고, 평화주의자, 평화 운동자들을 핍박하고 조롱하여 그런 의로운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실정이 아닌가?

더구나 철의 장막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을 보아도 알 수 있는 것이며, 자유주의 세계 안에서도 이런 류의 사람들을 얼마든지 본다.

예수님의 강림하심은 인간들이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사이에 막혔던 죄악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평화의 새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예수님은 오셨다. 또 인간과 인간 사이에 막혔던 이권 쟁탈의 감정과 욕망에서 오는 원수의 장벽을 파괴하고, 그리스도의 사상을 중심 한 화평의 세계를 이룩하려고 오셨으니, 곧 천국과 교회 건설이다.

만일에 그리스도의 탄생이 우리네 역사상에 없었다고 가상한다면 우리 인간의 역사가 오늘까지 지속되었을까? 아니 지속됐다고 할지라도 그 어떤 모양으로 되었을까?

오늘날 38선 북한 철의 장막 속에서 자유를 찾아 몸부림치는 북한 동포들과 전 세계 자유 갈망의 국민들의 절규를 들으면서 평화를 이루려 이 땅에 오신 주님의 뜻을 실현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것이 아니요,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신 자에게 가정과 생활 속에 참된 평화가 임재한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민족과 기독교를 환영하는 국가는 진정한 자유를 구가하며, 평화를 이룩하여 행복을 누리며 살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배척하고 기독교를 반대하는 세계는 암흑의 세계요, 질식의 세계이다.

 

결론 : 예수님의 탄생은 두 가지 큰 사명이 있으니, 곧 하나님께 영광, 인간에게 평화이다.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언제나 자신을 위하여 사신 것은 하나도 없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인간들에게 축복을 베푸시는 일만 하시다가 가셨으니 그를 소리 높여 찬송하자.

[주일 대표 기도문] 성탄절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주일 대표 기도문] 성탄절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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