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성경인물 말씀

[신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세례 요한-죄 사함과 세례

르호봇 2021. 3. 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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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세례 요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례 요한은 주님의 길을 평탄하게 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세례 요한은 주님의 길을 열어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은 탄생부터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사가랴가 벙어리가 되면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요한이라고 서판에 이름을 썼을 때 입이 열리고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독특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었고 제사장 가문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증거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인정할 수가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고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게 됩니다. 우리도 세례 요한의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주님을 증거해야 하겠습니다.

세례 요한-죄 사함과 세례

 

1. 광야의 소리

 

1) 광야에서(눅 1:80, 40:3)

눅 1:80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사 40: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세례 요한은 그의 탄생에서부터 매우 특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제사장 가문의 사람으로서 자신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편하고 안일한 삶을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고난과 역경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어느 정도의 가정교육이 끝난 후 광야에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때가 이르자 유대 광야에 나타나 회개의 메시지를 전파했습니다. 특별히 그가 광야를 사역 장소로 삼았다는 것은 의미 심장합니다. 그것은 이미 예언된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광야는 당시의 종교적 상황을 상징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400여 년의 공백 기간을 지나 이스라엘이 광야 같은 상태가 되었을 때 비로소 들려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2) 회개와 천국(23:13, 10:7)

마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 10: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400여 년의 공백 기간 후에 들려진 최조의 메시지는 회개와 천국이라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첫째로 회개하라는 메시지는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였습니다. 당시의 종교 생활은 외식적이고 형식적인 것이 대종을 이루고 있었기에, 그런 모습들에 대하여 회개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그 회개는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기 때문에 더욱 절실하게 요청되었습니다. 특히 세례 요한은 천국의 도래에 있어서 심판을 강조하였기 때문에 회개라는 요소가 더욱 강조되었던 것입니다.

 

3) 예비적 사역(4:5, 40:4)

말 4: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사 40: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이와 같은 세례 요한의 사역은 메시아이신 예수의 사역에 대한 예비적 성격을 가집니다. 사실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 전에 보내질 것으로 예언된 엘리야이며, 뭇사람들의 심령을 평탄하게 할 예비적 사역자로서 세상에 보냄을 받은 것입니다. 그는 회개를 강조함으로써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잘 받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2. 죄 사함의 세례

 

1) 죄의 자복(3:20, 3:13)

롬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렘 3:13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세례 요한의 사역은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게 하는 데 집중되어 있었습니. 그의 메시지는 먼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회개에 있어서 가장 우선되는 것은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의 등장과 그의 메시지는 잠자고 있던 각 사람의 양심과 영혼을 깨웠습니다. 그리하여 각지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세례 요한의 앞으로 나와 자신들의 죄를 자복하였습니다. 이처럼 기독교 역사상의 모든 영적 갱신과 부흥 운동은 죄의 자각과 회개로부터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2) 회개의 세례(2:38, 1:4)

행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막 1: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세례 요한은 자신의 앞에 나아와 죄를 자복하는 자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세례는 상징적 의미가 강한 의식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받은 세례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살아남을 상징하는 것이듯이(참조, 6:3), 세례 요한의 세례는 그 사람이 죄를 자복했음을 상징적으로 인쳐 주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회개가 죄 사함의 요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는 성령의 역사로만 가능하기에 성령의 세례가 죄 사함을 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3) 성령과 불의 세례(1:5, 19:4)

행 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행 19: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오늘날의 세례 의식이 물을 가지고 행해진다는 점은 세례 요한의 세례와 같지만 그 의미와 기원은 전혀 다릅니다. 우리가 받는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 세례입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는 단지 예수 그리스도가 베푸시는 성령과 불의 세례의 준비 단계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세례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3. 회개에 합당한 열매

 

1) 독사의 자식들(23:33, 8:44)

마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세례 요한의 메시지가 회개와 천국에 맞추어져 있는 만큼 그의 설교는 매우 강렬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요한은 특히 당시에 만연하던 외식을 미워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의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힐난했습니다. 이것은 예수께서도 동일하게 사용하셨던 표현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들에게 마귀의 자식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2) 아브라함의 자손(9:8, 4:16)

롬 9: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롬 4: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외식적인 신앙인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이라고 욕을 했던 세례 요한은 그들의 구원을 보장해 준다고 믿었던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것이 무의미함을 지적합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도 지적하는 바와 같이 혈통적으로만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자녀가 아닌 약속의 자녀만이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녀이며, 믿음을 가진 자야말로 아브라함의 후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아브라함의 육신적 자녀인 것만을 믿고 자행자지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폐하시고 믿음을 가진 자들을 세우시는 것입니다.

 

3) 회개에 합당한 열매(21:43, 26:20)

마 21: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행 26:20 먼저 다메섹과 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하나님은 그 나라의 열매를 맺는 자들을 자기의 백성과 자녀로 삼으십니다. 이러한 원리의 실제적인 적용에 대하여는 사도 바울이 참 감람나무와 돌 감람나무의 비유에서 다루고 있습니다(참조, 11:17-24).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하나님께 계속 붙어 있기를 원하는 자는 회개하고 그 회개에 합당한 열매 즉,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회개란 단지 입술과 마음으로만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의지와 행동으로 행해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행위가 따르지 않는 회개는 진정한 회개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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