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히.헬라어 주석 강해

[마태복음 7장 산상수훈 헬라어 강해] 응답 받는 기도의 비결(마 7:6-12)

르호봇 2021. 2. 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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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산상수훈 헬라어 강해 중에서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은 응답받는 기도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다고 말합니다. 이제 우리는 사람에게 구하고 찾고 두드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마 7:6-12)

 

6절은 메 도테 토 하기온 토이스 퀴신 메데 발레테 투스 마르가리타스 휘몬 엠프로스덴 톤 코이론 메포테 카타파테소신 아우투스 엔 토이스 포신 아우톤 카이 스트라텐펜테스 렉소신 휘마스입니다.

마 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 7:6

윗말 1-5절에서는 악한 마음으로 사람을 판단함에 대하여 경계하셨다. 그는 이제 그 듣는 자들이 그의 말씀을 오해해서 남을 대하여 분별없는 주의 곧, 맹목적 타협 주의에 흐를까 우려하셔서 여기에 적합한 교훈을 주셨은 곧, 주님의 진리와 거룩한 일의 관계에 있어서는 신중히 분별하는 태도가 필요함을 말씀하신다.

거룩한 것 - 하나님께 드렸던 제물이니, 제사 후에 제사장들의 소유가 되는 것이. 그와 같이 여기서 이것이 영적 제물 곧, 복음을 가리킨 듯하다. 복음이 요점은 우리를 대신한 속죄 제물이신 그리스도이다.

그로 말미암아 먼저 그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신 희생 제사가 십자가에서 거행되었다. 그다음엔 그의 백성이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행위 곧, 복음을 믿는 일에 참예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 "거룩한 것"이란 말은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 혹은 그것과 관계있는 성직이라고 생각함이 좋다.

 - 이것은 배교자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도 그것은 배로써 하나님을 삼는 거짓 일군들을 가리킨다. 바울도 거짓 일군을 ""라고 하였다.(3:2), 거짓 일군의 특색은 (1) 먹는 것과 대접받는 것을 탐하여 다님이요(3:19)

(2) 개가 보화를 알지 못하고 그것을 먹는 것인 줄만 알고 물고 찢는 것과 같이 거짓 일군들은 복음이 보화인 것을 알지 못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그들의 육체나 치는 길로 삼아 복음을 전한다 하면서 실상은 그 길을 해한다.

진주- 이것은 진리나 지혜로운 말을 비유하는데 고대의 랍비 문학에도 그렇게 사용되어 말하기를, "미련한 자에게 지혜로운 말은 돼지에게의 진주니라"라고 하였다. 그러면 여기의 진주는 역시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 혹은 교회의 성직을 가리킨다.

이것을 그 윗 문구의 "거룩한 것"과 딴 것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 두 말은 동일한 내용의 것을 두 가지 방면으로 관찰하는 것이니 하나는, 그것의 거룩함, 다음 하나는 그것의 귀중 성들을 가리킨다. 이것은 즈안 박사의 해석이다.

돼지- 이것 역시 위의 개와 동일한 내용의 인물들을 비유하였을 것이다.

7절은 아이테이테 카이 도데세타이 휘민 제테이테 카이 휴레세테 크루에테 카이 아노이게세타이 휘민입니다.

마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절은 파스 가르 호 아이톤 람바네이 카이 호 제톤 휴리스케이 카이 토 크루온티 아노이게세타이입니다.

마 7: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7:7, 8

여기에 다시 기도에 관한 부탁이 나온다. 여기 기도에 두 가지 요점이 있는데, (1) 간절히 기도하라는 것.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이 말씀들은 모두 명령법 현재 시제를 사용하고 있다.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것을 말한다. 기도함에 있어서 모든 노력을 다 함이. 그런데 이 명령사들이 모두 다 현재 시간의 명령사로 되어 있으니 이것은 모두 행동의 계속성을 표시한다.

(2) 어김없이 주님을 믿고 기도할 것.

주실 것이요... 찾을 것이요.. 열릴 것이니. - 이 말씀들은, 주님의 신실성에 대하여 가르치는 동시에 우리는 그를 믿어야 할 것을 가르친다. 칼빈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기도를 반드시 들으신다는 사실에 대한 확신처럼 우리의 기도를 작동시키고 격려시키는 것은 없다. 의심을 품고 하는 기도는 무력하고 냉정하고 태만한 죽은 의식에 불과하다"라고 하였다.

9절은 헤 티스 에스틴 엑스 휘몬 안드로포스 혼 에안 아이테세 호 휘오스 아우투 아르톤 메 리돈 에피도세이 아우토입니다.

마 7: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인간일지라도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는 사람이 없다. 이것은 하물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응답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10절은 카이 에안 익뒨 아이테세 메 오핀 에피도세이 아우토입니다.

마 7: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인간도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냐고 한다. 인간도 아들에게 잘해주는데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는 어떡하겠는가?

11절은 에이 운 휘메이스 포네로이 온테스 오이다테 도마타 아가다 디도나이 테크노이스 휘몬 포소 말론 호 파테르 휘몬 호 엔 토이스 우라노이스 도세이 아가다 토이스 아이투신 아우톤입니다. 

마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 7:9-11

이 구절들에 있어서 예수님의 강해 논법이 다시 보인다. 죄인인 너희도 자식의 청구를 들어주거든 선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니 아버지야 말할 것이 무엇이랴

 

좋은 것 - 이것은 영적인 것들이니 곧, 성령님의 뜻에 합당하고 또 성령님이 주시는 것들인데 그것이 물질일 수도 있고 물질 아닌 다른 것들일 수도 있다. 누가복음에서는 간절한 기도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하였는데 이와 동일한 내용 있는 말씀이다.(눅 11:13)

12절은 판타 운 호사 안 델레테 히나 포이오신 휘민 호이 안드로포이 후토스 카이 휘메이스 포이에이테 아우토이스 후토스 가르 에스틴 호 노모스 카이 호이 프로페타이입니다.

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칼빈은 이 말씀이 먼저 말씀(7-11)과는 연락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씀이 바로 윗말 씀과 어떤 관계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한 것뿐이다.

이 구절의 우리말 번역은 너무 의역이 되어 있다. 이 말씀의 원문을 글자대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 "사람들이 너희에게 행해 주기를 원하는 바의 모든 것들을 그와 같이 너희가 저희에게 행하"라고 할 것인데 이것은 두 가지로 적극성을 가지는 도덕률이다.

(1) 인본주의에서는 기소불욕을 물시어인 하라(내가 원치 않는 것을 남에게도 행치 말아라)라고 하여 겨우 악을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을 정도이지만 여기서는 자기에게 좋은 것을 남에게도 하라고 하였으니 적극적 도덕이다.

(2) 이것은 남들이 나에게 선으로 갚아줄 줄 미리 생각하고 행하라는 말이 아니고 남들이야 네게 그렇게 행하건 아니 행하건 나는 그들에게 그렇게 행해야 될 것을 가르친다. 눅 6:30-26의 말씀을 보면 분명히 그 뜻이다.

이것은 사랑의 정신으로 선을 행함이니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다(롬 13:8-10). 세간에는 이와 비슷한 말들이 많이 있어 왔다. 그러나 그것들은 모두 다 소극적인 것이었을 뿐 적극적인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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