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2장 성경말씀 중에서 동방 에덴의 새 가정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최초의 가정은 에덴동산에 있었던 아담과 하와입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만드셨지만 혼자 있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않아서 여자인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부부가 한 가정을 꾸리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기뻐합니다. 우리도 주님 안에서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부부가 행복하게 살면서 믿음의 가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의 가정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가정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뱀의 미혹을 받아 선악과를 먹게 되고 아담도 먹음으로 행복한 가정이 깨져버렸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는 가정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가정생활에는 항상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동방 에덴의 새 가정(창 2:4-19)
창 2: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창 2: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창 2: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 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창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창 2:10 강이 에덴에서 흘러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창 2: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창 2:12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창 2: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창 2: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창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창 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 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인공인 사람을 낼 때 사람에게 새로운 가정적인 생활에서 복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땅을 정복하고 충만하라고 하신 것이다. 이제 동방 에덴의 새 가정은 어떤 가정인가 하는 것을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이다.
1.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 생령으로 이룬 가정 (7)
모든 동물들은 흙으로 지었으나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온 일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창조하시고 특별히 사람에게 생기를 넣어 줄 때 생령으로 움직이는 활동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란 생령이 되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게 되었던 것이다. 예를 든다면 동물은 생령이 없으므로 가정을 이룰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가정이란 깨끗한 양심에서 하나님을 대할 수 있는 활동이 있는 곳에 아름다운 가정이 있게 된다. 양심적인 절개가 없는 생활의 가정이란 보존될 수가 없다. 부부라는 것은 맑은 양심에서 절개를 지키는 일이 없이 부부는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양심 속에서 움직이는 생령이 있는 가정에 하나님은 왕래하신다. 이것은 영적 교회의 상징으로도 볼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영적 교회를 가정과 동일하다고 말했던 것이다.
2. 협력으로 이루어진 가정 (18)
하나님은 합심협력하는 것을 기뻐하기 때문에 사람이 홀로 있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합심 협력한 배필을 축복으로 주었던 것이다. 아담은 축복을 받은 사람으로서 돕는 배필을 받았던 것이다. 인간의 미라는 것은 돕는 정신의 협력이 없이는 인간의 미를 이룰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에게 도와주는 사람을 준 것은 영광으로 주었던 것이다(고전 11:7). 가정의 주인공은 남자가 되는 것이 진리요 여자는 가정의 미를 이루기 위하여 돕는 동시에 영광이 되어야 할 것이다.
3. 지혜와 지식으로 이루어짐 (19-20)
사람은 창작적인 재능을 받았으므로 모든 동물의 이름을 창작할 수 있는 지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창작적인 지혜와 지식은 동물에게는 없다. 그러므로 머릿속에 깨닫는 지혜와 지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가정이라 하는 것이다. 만일 어떤 가정에 새로이 생각을 해서 창작적으로 일을 연구해서 새로이 할 일이 없다면 그 가정은 아무런 일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다.
4. 일체가 된 가정 (23-24)
가정은 한 몸이니 일심 단합이 있는 동시에 일체적인 열매로 이 땅에 충만할 수 있는 자녀의 축복을 받을 것이다.
5. 부끄러움이 없는 가정 (25)
가정이란 서로 부끄러움이 없이 이루어진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였던 것이다. 왜냐하면 영광의 빛 안에 안겨 있는 생활이니 죄가 없는 가정이요 공포와 수치가 없는 가정이었던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의 구원이란 동방 에덴에 있던 새가정의 생활을 다시 복구해 주는 것을 기독교 종말의 구원이라 하는 것이다(사 65:25-28). 이제부터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자녀도 믿음의 자녀로 교육하고 부부가 주님을 열심히 섬기면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는 가정이 될 때 하나님이 기뻐하는 가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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