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기도자료

[장례식 발인예배 찬송말씀] 찬송가 233장 황무지가 장미 꽃같이

르호봇 2022. 10. 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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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33장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거룩한 대로> (35:1-10)

 

서론 : 찬송가 가사의 작사자가 알려지지 않은 이 찬송가는, 본래의 제목이 "왕의 대로를 걸으며"로 되어 있었다. 물론 작사자의 이름은 잊었지만, M.J. 하리스가 작곡하여 씩씩하게 불렸는데, 이는 개척단의 강인한 의지와 하늘나라를 쟁취하고야 말겠다는 결행 성이 고취되어 있다.

이사야 본문(35)의 대요는, 34장의 에돔의 패망과 황폐와는 정반대로 그리스도 왕국의 부흥과 번영에 대한 축복을 말한다. 본문에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기쁜 노래, 즐거워하며"의 기쁨에 대한 말이 네 차례나 나오는데, 이는 대단한 기쁨이다.

이 기쁨을 광야나 메마른 땅 같은 죄인들이 기뻐하게 된 것은, 그것이 자기들로 말미암지 않고 하나님께로서 온 구원인 까닭이다.

"레바논의 영광"이란, 그곳은 백향목으로 유명한 곳인데, 광야나 메마른 땅 같은 죄인들이 구원받아 그 영혼이 잘될 것을 가리킨다.

"갈멜"은 비옥한 땅으로 소산이 풍부하고, "샤론"도 역시 지중해 연안의 가장 비옥한 평야지대이다. 이 지방들을 인용한 것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많이 받은 신자들을 비유한다. 그들은 본래 광야나 메마른 땅 같았으나, 이제 이와 같이 신령한 열매를 많이 맺으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워지리라고 하였다.

 

1. 왕의 대로의 내역

 

이 대로라고 하는 것은, 우선 길 넓이가 넓고 평탄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오늘날처럼 서울 시내의 6차선·8차선이 있어 넓은 대로에 많은 사람과 차량이 빨리 소통될 수 있으며, 원 거리를 달리는 고속도로와 같이 잘 포장되어서 멀리 또는 빨리 달리기에 편리한 것처럼, 시온의 대로는 여행자들이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다는 보장과, 누구에게나 공개된 길이라는 것이다. 그 당시 왕의 대로는 유대나라 동북방 다메섹에서부터 홍해의 아카바만까지 남북으로 뚫린 중요한 고대의 통상로로, 예로부터 이 길은 군사적인 면에서 뿐 아니라, 교역상으로도 중요한 구실을 한 길이다.

위치는 사해와 요단 골짜기의 동쪽에 있다. 민수기 20:17, 21:22, 신명기 2:27에는 "왕의 대로"라는 직접적인 표현이 나와 있다.

모세는 에돔 왕과 아모리 왕 시혼에게 그들의 영토를 지나가기 위해 왕의 대로를 통과하도록 허락해 줄 것을 청하면서, 오직 왕의 대로로만 곧장 지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이 대로는 국제적인 무역에서 중요한 대상으로서 바산, 길르앗, 암몬, 모압, 에돔을 통하여 이르는 길과 연결된다.

옛날 로마제국이 세계를 제패하는 대식민지 정책을 썼을 때, 로마를 중심하여 동서남북 사방으로 큰길을 뚫어 놓고 군사를 자유자재로 이동시키면서 세계를 다스렸다. 그래서, "모든 세계는 로마로부터"라는 말이 생긴 것도 로마를 기점으로 한 왕의 대로를 뜻하며, 근대에 와서 독일의 히틀러가 정권을 잡고 제일 먼저 착수한 것이 자동차 도로(소위 나치스 군용도)였는데, 그는 이를 이용하여 전쟁을 확장하였었다.

2. 황무지가 장미꽃 피는 동산이 된다.

 

이스라엘 본토의 지리적 조건을 먼저 살펴보자. 일찍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신 내용은 "젖과 꿀이 흐르는 복지"라고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여 광야에서 유리할 때, 가데스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군을 가나안 본토에 파송하여 그 토질과 소산과 종족들의 생태를 알아 오도록 한 일이 있었는데, 그중의 10명의 보고는 절망적이었다.

민수가 13:31-32에 보면,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10명)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라고 하였으므로, 이는 거치른 황무지요 박토로 보았던 결과이다.

더구나 이스라엘 땅은 기후적으로도 매우 부적당한 지역이다. 기온이 20도 내지 30도요, 더울 때에는 45도까지 오른다. 더구나 비가 적은 나라이니 일 년 평균 600mm(지중해 해안 지역 표준)이고, 사해 남방 네게브 지방에는 1년간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는 건조지대이다. 그나마도 5-10월까지는 건조기이므로 비가 통 아니 오고, 11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나 강우기이다. 그러므로, 성경상에 우물 파는 이야기, 우물을 빼앗는 사건들이 소개된 것은, 그만큼 물이 적어 가뭄이 심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자연적으로 일반 토지가 황무한 거친 들이다. 성경에도 평야라고 하지 않고 광야라고 부르는 것은 "거친 들"이라고 함이니, 곧 황무지이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의 부흥 건설 상을 살펴보면, 이 황무지가 장미꽃이 만발하는 옥토가 되고 있다. 이스라엘 나라는 1948년 독립을 선포한 이래, 제일 먼저 거국적으로 착수한 작업이 갈릴리 바다 물과 요단 강 물을 전국에 배수하기 위한 거대한 수도관 부설 공사였다. 이제는 이 공사가 다 완공되어서 전국 각지에 많은 물을 공급함으로써 하루에 두 시간씩만 물을 뿌려 주면 비가 안 와도 농사를 거뜬하게 지을 수 있게 되었다. 그야말로 전천후 농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는 네게브 사막 지대에도 옥토화하는 작업을 시행하여 그야말로, 마른 땅에 샘물 터지고 사막에 물 흐를 때 기쁨으로 찬송 부르며 거룩한 길 다니리가 되고 있다.

 

3. 낮과 같이 맑고 밝은 거룩한 길이다.

 

황무지가 개척되어 장미꽃 피는 대로가 생기는 것처럼 구원의 은혜를 풍부하게 받은 성민들은 모든 면에서 회복을 받는다.

먼저 육신적 질병과 연약함, 그리고 불구 상태에서 건강이 회복된다. , 약한 자를 강하게 하여 주고,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여 주며, 소경의 눈이 밝아지고, 귀머거리의 귀가 열리며, 저는 자가 사슴같이 뛰고, 벙어리의 혀가 노래하리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생전에 이렇게 많은 병자와 각색 불구자들을 사랑으로 고쳐주신 구주이시다. 그 예수님을 믿는 자는 언제든지 육신의 병마에서 해방된다. 그러나, 그는 육신의 회복만 위하시는 그리스도가 아니시다. 그는 다시 겁내는 자에게 굳센 힘을 주시고, 두려워 말라고 하시면서 성도를 괴롭히는 자들에게 복수하시고, 보복하시고, 구하여 주신다고 하였으니, 이는 정신적으로도 자유와 해방을 주시는 그리스도이시다. 따라서,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되고,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되고, 시랑이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라도 하였으니, 곧 지리적인 자연계까지 변화시켜서 회복됨을 말하니, 이는 인간의 생존환경의 변화이다.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은 거룩한 길이라"일컫는다.

여기서 성도들은, 마치 황막한 사막지대를 여행하던 자가 큰 길을 만나는 것과 같은 반가움과 형통을 약속한다. 사막지대는 산도 없고 길도 없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런 지방은 가면 갈수록 더욱 방황하게 된다. 그러므로, 함부로 가다가는 쓰러져 죽고 만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는, 목표가 분명하고 갈 길을 밝히 보여주는 대로와 같다는 것이다. 그곳으로는 깨끗지 못한 자와 거룩치 못한 자는 갈 수 없다. 예수님 자신은 "내감 곧 길이요"(14:6)라고 선포하시었으니, 예수님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나갈 수 없다. 이 길에는 사자나 사나운 짐승이 없으므로, 구속함을 입은 성도만이 주님을 찬양하며 가게 될 것이다.

 

결론 : 이 길로 천국에 이르는 주변에는 장미꽃도 피고 샘물도 터진다. 또한, 악한 짐승의 해함도 없고, 악한 무리도 없다.

그곳은 음침한 구름이나 열사의 모래바람도 없는 밝은 맑은 길이다. 이 길은 주님이 주신 면류관 받아 쓰고, 당당히 달려가 천국에 이르고자 하는 소망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길이다.

 

거룩한 대로

35 : 1 - 10

 

서 론 : 황무지가 장미꽃 같이 피는 것을 볼 때에 구속함에 노래 부르며 거룩한 길 다니리

거기 거룩한 그 길에 검은 구름 없으니 낮과 같이 맑고 밝은 거룩한 길 다니리1

 

경쾌하고 씩씩하게 불리어지는 이 찬송가는 마치 개척단의 강인과 의지와 하늘나라를 쟁취하고야 말겠다는 결행 성이 고취되고 있는 하나의 행진곡이다.

원 작가의 이름이 소개되지 못하는 것이 유감스러우나 본래의 제목은 "왕의 대로를 걸으며"로 되어 있다. 이 왕의 대로란 다메섹에서 지중해의 아카바만까지 남북으로 뚫린 중요한 고대의 통상로였고 군사적인 면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오늘 본문은 모든 이방인들과 무수한 죄인들까지도 여호와의 자비하신 은총의 날개 밑에 모여 구원에 참여할 것을 노래하였는데, 이는 마치 황무지에 장미꽃이 피는 것 같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광경임을 영적으로 노래한 것이다.

 

1. 실제적인 거룩한 왕의 대로의 내용

이 대로는 다메섹에서 아카바만까지 남북을 관통하고 있으며 사해와 요단강 동쪽에 있다.

민수기 20:17,21:22, 신명기 2:27에는 "왕의 대로"라는 직접적인 표현이 나와 있다.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하여 가나안으로 진군 도중에서 모세는 에돔의 왕과 아모리 왕 시혼에게 그들의 영토를 지나가기 위하여 왕의 대로를 통과하도록 허락해 줄 것을 정식으로 청원하면서, 오직 왕의 대로로만 곧장 지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에돔과 아모리인들은 이 대로 사용을 거절하면서 전략상의 요새지에서 그 대로를 지키고 있었다. 이 대로는 국제적인 무역에서 중요한 대상으로써 바산과 길르앗, 암몬, 모압, 에돔을 통하여 이르는 길과 연결된다.

창세기 14장에 전개되는 전쟁 사화에서 보는 대로 엘람 왕 그돌라 오멜과 그의 동맹국들이 이 노선을 따라 공격해 들어갔음이 분명하다. 그들은 행군하면서 그곳에 요새들을 파괴하고 성읍을 점령하였는데, 이러한 공격이 있은 후에 아마도 이 도로에 대한 통제가 심해졌던 것 같다. 솔로몬 왕 시대에 이르러서는 이 도로는 에시온, 케벨과 유다 그리고 다메섹을 연결하는 중요한 무역로가 되었다. 주후 2세기경에 로마 트라얀 황제는 트랜스·요르단을 가로지르는 로마의 주요 대로에 이 길을 연결시키기도 하였다.

오늘날도 이 도로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에 있어서 중요한 국도 구실을 하고 있다.

 

2. 대로는 넓은 길을 뜻한다.

 

이사야 34:8"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라고 일컫는다. 여기서 성도들은 마치 황막한 사막지대를 방황하던 자가, 큰 길을 만나는 것과 같이 반가움과 형통을 약속한다. 사막지대는 산도 없고 길도 없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런 지방은 가면 갈수록 더욱 방황하게 된다. 그래서 함부로 가다가는 쓰러져 죽고 만다.

여기 대로라고 하는 것은 노폭이 넓기 때문에 우선 많은 사람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오늘날 서울 시내의 6차선, 8차선으로 넓은 대로가 있어 많은 사람과 차량이 빨리 소통될 수 있으며, 원거리 고속도로와 같이 잘 포장되어서 멀리 또는 빨리 달리기에 편리한 것처럼 시온의 대로는 여행자들이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다는 보장과 누구에게나 공개된 길이라는 것이다.

이는 이 세상에 사는 어느 계층의 사람이든지 어떤 인류와 민족을 막론하고 다 갈 수 있는 길이다. 즉 차별이 없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야만인이나 차별이 없이 구원의 대상이 된다. 세리와 창기를 마다 아니하시고, 어린이와 늙은이를 불쌍히 여기사 부르셨고, 문둥이와 앉은뱅이, 소경, 귀머거리 고쳐 주시고, 살인강도까지 부르셨으니 이 많은 사람이 걸어갈 그 길은 크고도 넓은 길이어야 한다.

영적으로는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마 7:13)고 한 것은 불신자들이 멸망으로 달려가는 길이 넓고 크다고 한 것뿐이다. 반대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은 문이요,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하였으나(마 7:13-13), 이것은 생명길이 귀한 것을 뜻한다. 즉 구원의 귀중 성을 의미한다. 깨끗하지 못한 자와 거룩하지 못한 자는 갈 수 없는 길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하셨으니(요 14:6),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으면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길에는 사자 같은 사나운 짐승이 없으니 즉 속함을 입은 성도만이 주의 성호를 부르며 노래하며 가게 된다.

3. 대로이면서도 협착한 길이다.

 

역설적인 모순된 진리 같으나 이 길은 좁은 길이요, 험한 길이다. 예수님께서 친히 언급하신 대로 문이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하였으나 많은 사람의 구원을 위해 길을 넓혔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좁은 길은 많은 사람이 떼를 지어서 들어갈 수는 없다. 각 사람의 영혼 혼자서만이 들어갈 수 있다(갈 6:5).

남의 도움을 받고 들어갈 수는 없고, 남이 준비한 기름을 꾸어 가지고 신랑을 영접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부모님의 신앙이 훌륭해도 그 덕분에 자녀들이 믿지 않고서도 구원받을 수는 도저히 없는 일이요, 아무리 아내의 신앙이 좋아도 그 남편이 아내 덕분에 구원받을 수도 없다. 각자 자기 믿음으로 자기 구원을 받는 것이기에 자기 십자가를 지고 소망 중에 인도함으로 가는 좁은 길이다.

천국에 들어가는 길은 항상 공개되어 있어도 어린양의 생명 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길 되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넓은 길을 좋아하는 불신자들은 얼씬도 못하는 생명길이다.

본래의 이스라엘 땅의 지리적 조건을 살펴보면, 그 토지 지질이 비옥하고 윤택하지만은 못하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다. 사막지대다. 기후는 매우 뜨거워서 뜨거운 바람이 불어오고 메마른 땅이라고 불리어졌다.

이런 길을 걸어가노라면 사자나 사나운 짐승들이 달려들기 쉬운 위험성도 많으며, 거친 광야에서 길을 잃고 방황할 위험성도 다분히 있다. 그러나 이제 사막에서 백합화 꽃과 같이 아름답게 피어나며, 광야에서 샘물이 솟겠고, 시내가 흐를 것이며,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시랑이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새들이 날 것이라고 하였으니, 지리적 여건에 대변화가 일어날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 팔레스타인에는 1948년 독립한 이래 북쪽의 요단강 물과 갈릴리 바닷물을 전국 각지로 송수하기 위하여 거대한 자본을 투자하여 송수관 시설을 완료하여 실제로 송수하고 있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든지 물이 없어 메마를 걱정은 없게 되어 전천후 농업을 시행하여 크게 성공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 사실이 성취되었다.

따라서 영적으로 이 좁으면서도 대로이고, 대로이면서도 좁고 험한 생명길을 통하여 천국으로 향하여 전진한다. 이 주변에 장미꽃도 피고 샘물도 터진다. 악한 짐승의 해함도 없으리니 참 기분 좋게 천국행 행진을 할 수 있다.

 

결 론 : 거기 악한 짐승 없으니 두려울 것 없겠네

기쁨으로 노래 부르며 거룩한 길 다니리

거기 거룩한 그 길에 검은 구름 없으니

낮과 같이 맑고 밝은 거룩한 길 다니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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