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잠언 8장 성경 말씀] 생명이 되는 지혜를 추구(잠 8:1-36)

르호봇 2023. 8. 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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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8장에서는 생명이 되는 지혜를 추구하라고 하나님이 말씀한다. 지혜가 우리를 초청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야 한다. 구원받을 지혜가 있어야 한다. 세상의 지식을 추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여 구원받아야 한다.

 

생명이 되는 지혜를 추구(잠 8:1-36)

 

지혜가 각처에서 부르짖음 (1-9)

8:1-3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그가 길가의 높은 곳과 사거리에 서며 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가로되

지혜가 사방(길가, 사거리, 성문 곁, 문 어귀 )에서 부른다.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2:3). 그러므로 지혜가 부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라는 것이고 예수께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지혜는 사람이 잘못 나아가고, 인본주의로 행하는 데서 돌이켜 모든 면에 진리대로 바로 서며 믿음으로 행하라고 외치고 있다. 또 지혜가 길가 높은 곳, 사거리, 성문 곁, 문 어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부른다는 것은 지혜는 어디서든지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늘에 올라가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땅 아래 내려가서 찾을 것도 아니고 어디서나 들을 수 있고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다는 뜻이다.

8:4-5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지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너희는 들을지어다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에게 진리에 바로 서서 주께로 돌아오라고 소리 높여 부르신다.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과 성경 진리를 알지 못하는 자이다. 명철은 슬기로움을 말한다. 하나님을 알고 진리를 깨달을 때 지혜롭고 슬기롭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때에 지혜 있는 자가 되고 그 마음이 밝아진다.

8:6-9 내가 가장 선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을 내리라 내 입은 진리를 말하며 내 입술은 악을 미워하느니라 내 입의 말은 다 의로운즉 그 가운데 굽은 것과 패역한 것이 없나니 이는 다 총명 있는 자의 밝히 아는 바요 지식 얻은 자의 정직히 여기는 바니라

선한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모시고 그 말씀을 소유한 자는 지혜 있는 자이다. 정직은 바른 것이요, 옳은 것을 말한다. 선과 정직의 기준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내 입은 진리를 말하며 참된 지혜는 진리를 말하며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내 입의 말은 다 의로운즉 하나님의 말씀은 의롭고, 바르다. 굽은 것이 하나도 없고 모두 바른 것뿐이다.

총명 있는 자의 밝히 아는 바요 총명 있는 자는 지혜를 바로 알기 때문에 정로(正路)로 행하고 굽은 길로 가지 않는다. 그러나 미련하고 악한 자는 그 속에 진리가 없기 때문에 패역하고 굽은 길로 간다.

지혜를 구하라 (10-17)

8:10-12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 대저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무릇 원하는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은 찾아 얻나니

은보다 하나님의 훈계가 더 귀하고 정금보다 바른 지식이 더 귀하다. 지혜는 진주보다 낫다. 은금이나 보석은 때가 되면 없어질 수 있고 그것으로는 하나님 앞에 갈 수도 없다. 물질이 많으면 도리어 방탕하기 쉽고 서로 싸우기 쉽다. 그러나 하나님의 훈계와 지혜인 하나님 말씀은 생명이 되고 발부리 앞에 등불이 되어서 언제나 실족치 않게 하고 하나님 앞에 가서 영원히 살게 한다. 또 그대로 인격이 만들어지면 내세에 가서 영원히 빛나게 된다.

무릇 원하는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 은금과 진주나 세상의 보화는 영적 생명에 유익이 없으나 지혜는 영적 생명에 많은 유익이 된다. 지혜는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를 말하는데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믿는 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복을 소유한 자이다. 지혜(그리스도)는 영생을 주시는 분이요,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다.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그 지혜로 사는 자는 명철해져서 하나님 말씀을 바로 깨닫게 되고 바른 지식을 얻고 경건한 생활을 하게 된다. 근신은 경건한 생활을 가리킨다.

8: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죄악을 좋아하면서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거짓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절대 선이기 때문에 악은 근본적으로 미워하신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악을 미워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빛과 어두움이 함께 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악을 미워하는 것이 참 지혜요 악을 용납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교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가진 자는 하나님이 미워하시고 대적하신다.

8:14 내게는 도략과 참지식이 있으며 나는 명철이라 내게 능력이 있으므로

지혜에는 도략과 참지식과 명철과 능력이 있다. 지혜는 성경에서 얻는다. 그러므로 성경대로 하는 것이 좋은 도략이요 가장 좋은 지식이다. 도략은 모략에 대한 지혜(모사), 계획을 가리킨다. 사람이 참된 지혜인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 때에 명철해져서 하나님 말씀을 바로 깨닫게 되어 좋은 모략이 나오고 영적 능력이 생겨서 마귀를 이길 수 있다.

8:15-16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 자 곧 세상의 모든 재판관들이 다스리느니라

세상 왕이나 방백이나 재판관이 사용하는 지혜는 육신의 지혜, 물질의 지혜이다. 그들은 세상적 물질적인 지혜만 가지고 정사(政事)를 해나간다. 그들이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백성을 다스리면 하나님의 의()가 세워져 나가게 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이다.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신령한 지혜를 간절히 사랑하는 자가 찾게 되고 그 사람이 지혜의 사랑을 받게 된다. 지혜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의 혜택을 입는다는 것이다.

부귀와 장수와 재물이 지혜에 있음 (18-21)

8:18-19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은보다 나으니라

부귀와 장구한 재물과 의가 지혜에 있다. 즉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데 있다는 뜻이다. 이 지혜를 소유한 자에게 신령한 하늘의 것으로 채워주시며 세상의 것도 유익될 것은 모두 주신다. 그러므로 지혜는 정금보다 천은보다 낫다. 천은(天銀)은 잘 정제(精製)된 순수한 은을 말한다.

8:20-21 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

하나님의 말씀(지혜)은 사람을 의와 공평으로 인도한다. 사람이 이 지혜로 행하면 영적인 보화와 존귀를 얻게 되며 보통은 세상적인 부요와 존귀도 얻는다. 이것을 주시는 목적은 세상에 쌓아두라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사용하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창조하심 (22-31)

8: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본절에서 31절까지는 궁극적인 지혜가 되신 그리스도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리스도는 만물 창조 전부터 계셨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하나님과 같이 계셨다. 시편 2:7"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고 했다. 여기 낳았다는 것은 성부께서 성자를 영원히 낳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생식법(生殖法)대로 낳는 것이 아니라 분변(分辨)과 배당(配當)을 체내(體內)에 둔 신적 역사이다. 이것은 항상 계속되면서도 항상 완료적이다.

8: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그리스도는 만세 전 상고(上古)부터 땅이 생기기 전에 이미 계셨다.

8:24-26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바다와 산과 언덕과 진토(塵土)가 생기기 전에 그리스도는 이미 났다는 것이다(22절 해석 참조).

8:27-31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있게 하시며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리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 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하늘과 바다를 창조하실 때 그리스도는 이미 거기 있었다는 것이다.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리지 못하게 하시며 하나님이 지구에 인력(引力)을 주셨으므로 바닷물은 언제나 바다에만 있게 된 것이다. 내가 그 곁에 있어서 그리스도께서 성부 곁에 있으면서 창조자가 되어 직접 천지창조 사역에 참여하셨다. 하나님은 창조를 예정하시고 성자는 실지로 만물을 창조하셨다(1:2). 사람이 거처할 땅은 자구를 말한다.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 사람들을 기뻐하셨다는 것이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32-36)

8:32-34 아들들아 이제 내게 들으라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들으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힘써 배우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겨 늘 새김질하고 자기 생명을 삼는 자가 복이 있다. 로마서 10:17"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했다. 훈계 책망받는 것을 가리킨다. 말씀을 듣는 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말씀에서 책망을 받고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의 경계를 달게 받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사야 당시 사람들은 훈계를 달게 받지 않았다(28:9-10).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문 곁과 문설주 옆은 문 가까운 곳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말씀 (지혜) 속에 들어가려고 그 지혜가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 찾아가서 기다리며 사모하라는 것이다. 생명의 양식을 먹기 위해 사모하고 찾으며 기다리는 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생명과 복을 주신다.

8:35-36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

지혜 즉 그리스도와 그 말씀을 얻는 자는 생명과 모든 신령한 은총을 얻는다. 이는 그리스도와 그 말씀이 생명이요 은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말씀을 떠나는 자는 생명에서 떠나고 여호와의 모든 은총에서 떠나게 된다. 지혜에서 떠나는 것은 물고기가 물을 떠나는 것과 같아서 고통과 사망이 오게 된다.

[아가서 1장 복음 설교말씀] 솔로몬 왕의 아가라(아 1:1-17)

 

[아가서 1장 복음 설교말씀] 솔로몬 왕의 아가라(아 1:1-17)

아가서 1장에서는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노래가 기록되었다. 술람미 여인의 사랑 고백 노래가 기록되었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라고 했다. 예수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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