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언 18장 구약성경말씀 중에서 책임을 지는 그리스도인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식언하지 않는 분입니다. 그렇다면 성도인 우리도 내가 한 말은 지켜야 합니다. 요즘은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정치인들은 자신이 뱉은 말에 책임을 지지 않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자신이 한 말을 버선 뒤집듯이 금방 뒤집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입술에는 항상 감사가 있고 찬송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하나님 앞에서 말에 책임을 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책임을 지는 그리스도인
성경 본문: 잠 18:20-21
잠 18: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온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잠 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의 모든 축복을 허락하시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첫 사람 아담은 선악과 열매를 따 먹게 되었고, 진노한 하나님께서 그들을 꾸짖자 그들은 자기들의 죄는 인정하지 않고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므로 말미암아 결국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담의 후손들은 여전히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책임에 따른 결과를 회피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사사기 11장 29-40절에 입다가 성급히 서원한 말에 대한 결과 나와 있습니다. 입다는 분명히 하나님의 사사로서 인정을 받고,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암몬 족속과의 결렬한 싸움 중에 있었을 때 입다는 하나님께서 승리를 허락하게 되며 자신의 집 문 앞에서 제일 먼저 입다를 영접하는 자를 하나님께 번제물로 드리겠다고 서원했습니다.
결국 암몬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이를 기뻐하며 미스바에 돌아와서 자기 집에 이를 때 보니 입다의 어린 딸이 소고를 집고 춤추며 영접하였던 것입니다. 입다는 함부로 서원함으로써 자신의 귀한 외동딸을 제물로 바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자신의 기분에 따라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먼저 언어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신중히 생각하고 일단 일을 시작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결혼 문제와 자녀문제, 직장문제 등 많은 사회문제가 생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결혼이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정 안에서 그 터를 일구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주 안에서 서로 가정을 책임지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이혼 문제는 줄어들게 되고 결손 가정의 문제는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자녀도 하나님께서 주신 유업이라고 믿고 이 땅에 살 동안 하나님의 양을 돌보듯이 부모의 깊은 사랑으로 보살핀다면 청소년 문제는 생길 수 없으며, 직장문제도 사용주는 노동자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일꾼이라 생각하며 노동자를 주께 하듯 정직하게 대하며 노동자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일터로 생각하며 수고와 땀으로 열심히 일을 한다면 절대로 노사분규와 같은 사회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셋째로, 각자가 맡은 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우리들이 각자의 주어진 위치에서 책임을 다하고 살아갈 때 이 사회는 질서와 조화가 생깁니다. 우리들이 생각 속에서 있는 것 중에 어떤 직업은 귀하며 어떤 직업은 천하다는 귀천의 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인간이 누구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행복이 되고 사회와 국가도 화평하고 발전되므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의 성신으로 사회를 바라보며 우리의 지식과 기술, 물질 등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길 바라며 청지기의 사명을 다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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