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3장 원어성경 설교말씀 중에서 하나님은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에게 은혜 주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창조하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면서 새해를 살아가야 합니다.
너는 하나님의 것이라(사43:1-7)
인간들에게는 자신의 것에 대한 소유 욕심이 있습니다. 자신의 것은 절대 놓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자신의 것을 지키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이것은 모든 인간에게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이런 소유욕이 커지다 보면 집착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기의 것을 지킨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인간이 이렇게 자신의 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하나님은 어떠실까요? 하나님 또한 자신의 백성을 소유하였으니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이 세상 민족 중에 이스라엘 백성을 자녀 삼아 소유하셨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자녀로 소유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소유된 자녀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버리지 않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셔서 하나님의 나라까지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어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하셨지만 방치하지 않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원받은 백성입니다. 하나님이 끝까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하나님의 소유된 자녀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구속하였고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구속하였고: 가알 1350 속량하다, 구속하다, 근친의 역할을 행하다) 하나님이 구속하셨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기업을 물어주었다는 의미입니다. 값을 지불하고 완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원죄에서 죽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절대 살아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이고 나를 속량하여 구속해 주셨습니다. 가알이라는 단어는 고엘과 연관된 단어입니다. 구약에서는 힘없는 친족이 노예로 팔려 갔을 때 힘 있는 친족이 고엘이 되어 노예에서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고엘이 되어 주셔서 원죄의 노예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지명하여 불렀습니다. 창세전에 주님 안에 있었지만 이 세상에서는 아담의 혈통으로 왔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끊어졌습니다. 이런 나를 주님이 찾아오셔서 이름을 불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이렇게 구속해 주신 백성들은 어떻게 될까요?
사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이스라엘 백성이 물 가운데로 지날 때 하나님이 함께 할 것이며 강을 건널 때 물이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불 가운데로 지날 때 타지도 않고 불꽃이 사르지도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이런 일이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널 때 하나님이 지켜 주셔서 바닷물이 침범하지 못했습니다. 애굽 병사들은 홍해 물에 빠져 죽었지만 하나님의 자녀인 이스라엘 백성은 머리카락 하나 상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널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무사히 요단강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인 메삭, 아벳느고, 사드락이 풀무 불에 들어갔지만 불이 그들을 불태우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지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타지도: 카바 3554 동사, 닢알, 미완료, 남성, 2인칭, 단수. 타다, 그슬리다) 불이 다니엘의 세 친구를 태우지도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했기 때문입니다. 수동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어떠한 불꽃이 온다 하더라도 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도 이와 같은 시련의 불꽃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나의 인생의 시련의 불이 나에게 침범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게 됩니다. 미완료는 하나님의 보호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계속해서 지켜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우리는 물과 불 때문에 인생 가운데 고통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끝까지 보호해 주십니다.
사43: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하나님은 네 하나님이요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다른 열방들을 희생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희생을 치르고 나를 구원해 주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시고 축복해 주시기 위해서 세상의 열방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정도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를 절대 죽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사랑하셔서 보호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신 구원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세상의 열방 국인 애굽과 구스와 스바를 대신하여 주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축복하기 위해서 세상의 열방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43: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의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고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한다고 했습니다. (존귀하며: 카바드 3513 동사, 닢알, 완료, 남성, 2인칭, 단수. 존경하다, 영화롭다, 존귀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시고 영화롭고 존귀하게 보셨고 세상 나라에서도 그렇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나의 모습이 볼품이 없이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수동태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눈에는 가장 영광스럽고 영화로운 존재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를 볼품없게 보더라도 하나님은 절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완료를 쓰고 있는 것은 하나님은 나를 영광스러운 존재로 창조하셨고 누가 뭐라 해도 내 자녀만큼은 최고로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현재 하나님의 사랑을 이렇게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일에 함께하셔서 길을 열어주십니다. 자녀가 힘들어하고 고통당하고 있을 때 아버지가 도와줍니다.
사43: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의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모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을 숭배함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하나님은 70년이 차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매 고레스 칙령을 통해서 동방에서 서방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에서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하던 사업이 힘들어지고 어려워져서 고통당할 때가 있습니다. 바벨론에서 노예로의 삶처럼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이 고레스와 같은 자를 통해서 다시 해방시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에게로 돌아와 영육으로 회복하게 됩니다.
사43:6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현재 우리의 삶이 힘들고 지쳐있을 때 하나님은 북방에게 말하기를 내놓으라고 하시고 남방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끝에서 오게 한다고 말합니다. 현재 우리의 삶이 매어있거나 갇혀있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곳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를 고통 가운데 빠뜨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보기만 하지 않으시고 때가 차매 반드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십니다. 이 시간 하나님은 나의 고통과 괴로움을 아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사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지었고 만들었습니다. 오늘 내가 하나님 앞에 나온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함입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만을 경배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지치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나가야 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나의 모든 일에 관여하고 있음을 기억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원어설교말씀] 예수님은 나의 남편이시라(사 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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