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에스겔 32장 강해 설교] 애굽 멸망 예언 4(겔 32:1-32)

르호봇 2024. 2. 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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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2장 강해 설교 말씀은 애굽의 멸망 예언 네 번째 말씀입니다. 애굽은 화려했던 시대를 마감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사라지게 됩니다. 애굽의 화려한 문명도 하나님이 심판하니 남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앗수르도 망하게 했고 엘람과 메섹과 두발과 에돔과 시돈도 멸망시켜 버렸습니다.

 

애굽 멸망 예언 4(겔 32:1-32)

 

애굽 왕 바로의 멸망에 대한 애가(1-16)

32:1-2 제 십 이 년 십 이 월 초 일 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애굽 왕 바로에 대하여 애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열국에서 젊은 사자에 비하였더니 실상은 바다 가운데 큰 악어라 강에서 뛰어 일어나 발로 물을 요동하여 그 강을 더럽혔도다

에스겔과 유다 민족이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간 후 제12121일에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다. 당시 애굽은 세계 제일의 부강한 나라로서 세계를 주장하고 있었으나 교만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게 되었으니 애가(哀歌)를 부르라는 것이다.

너를 열국에서 젊은 사자에 비하였더니 실상은 바다 가운데 큰 악어라 애굽 왕 바로가 전에 열국을 지배하였고 열국이 그를 젊은 사자같이 대우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큰 악어처럼 발로 물을 요동케 하여 물을 더럽히며 남을 괴롭게 하는 왕이 되었다는 것이다.

32:3 나 주 여호와의 말이여 내가 많은 백성의 무리를 거느리고 내 그물을 네 위에 치고 그 그물로 너를 끌어오리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바벨론 군대를 보내서 애굽들 심판할 것을 가리킨다.

32:4 내가 너를 뭍에 버리며 들에 던져 공중의 새들로 네 위에 앉게 할 것임이여 온 땅의 짐승으로 너를 먹어 배부르게 하리로다

애굽이 망하면 애굽의 풍성한 물질을 모든 나라들이 취해 갈 것을 가리킨다. 새와 짐승은 세상 나라들을 가리킨다.

32:5-6 내가 네 고기를 여러 산에 두며 네 시체를 여러 골짜기에 채울 것임이여 네 피로 네 헤엄치는 땅에 물대듯 하여 산에 미치게 하며 그 모든 개천에 채우리로다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할 때게 여러 나라들이 와서 그 재물을 약탈(掠奪)하며 사람들을 살륙하고 그 시체를 산과 골짜기와 개천에 가득 채운다는 것이다. 어느 나라나 하나님 앞에 교만하면 이와 같이 비참하게 망하게 된다.

32:7-8 내가 너를 불끄듯 할 때에 하늘을 가리워 별로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우며 달로 빛을 발하지 못하게 할 것임이여 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어두움을 네 땅에 베풀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내가 너를 불끄듯 할 때에 하나님께서 애굽의 찬란한 문명과 문화를 불끄듯 심판하여 소멸할 것을 가리킨다.

하늘을 가리워 별로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우며 달로 빛을 발하지 못하게 할 것임이여 흐리고 캄캄한 날에 해와 달과 별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애굽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에 어두움에 싸여 갈 바를 알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밝은 시대가 다 지나고 흑암의 때, 희망이 보이지 않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

32:9-10 내가 네 패망의 소문으로 열국 곧 너의 알지 못하는 열방에 이르게 할 때에 많은 백성의 마음을 번뇌케 할 것임이여 내가 그 많은 백성으로 너를 인하여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내 칼로 그들의 왕 앞에서 춤추게 할 때에 그 왕이 너를 인하여 심히 두려워할 것이며 네가 엎드러지는 날에 그들이 각각 자기 생명을 위하여 무시로 떨리로다

열국이 애굽의 멸망에 대한 소문을 듣고 번민하며 떨면서 두려워하게 된다는 것이다. 든든히 밀고 의지하던 나라가 망했기 때문에 자기 목숨들도 위태(危殆)하게 되었으므로 떨며 두려워하는 것이다.

내가 내 칼로 그들의 왕 앞에서 춤추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적군들의 칼이 춤추는 것처럼 번쩍번쩍 왕래하며 주변 여러 나라 앞에서 애굽 사람들을 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애굽을 전쟁의 칼로 칠 때에 많은 백성들과 왕들이 두려워하며 떨게 된다는 것이다.

32:11-13 나 주 여호와가 말함이여 바벨론 왕의 칼이 네게 임하리로다 내가 네 무리로 용사 곧 열국의 무서운 자들의 칼에 엎드러지게 한 것임이여 그들이 애굽의 교만을 폐하며 그 모든 무리를 멸하리로다 내가 또 그 모든 짐승을 큰 물가에서 멸하리니 사람의 발이나 짐승의 굽이 다시는 그 물을 흐리지 못할 것임이여

애굽이 옛날부터 강한 나라이나 교만하므로 하나님께서 바벨론 군을 보내 애굽을 칠 것을 가리킨다. 그때는 사람뿐만 아니라 짐승까지 쳐서 멸할 것이다. 30:22-24에 하나님께서 애굽 왕의 팔은 꺾어서 쓰지 못하게 하고 바벨론 왕의 팔은 강하게 하여 애굽을 치게 하신다고 했다.

32:14 그 때에 내가 그 물을 맑게 하여 그 강으로 기름같이 흐르게 하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하여 교만한 자들을 다 멸한 후에는 애굽 강물이 맑아져 기름같이 흐르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강물이 맑아질 이유는 강물을 흐리던 자들이 다 망하므로 강물을 흐릴 자가 없겠기 때문이다. 강은 세상을 가리킨다.

32:15 내가 애굽 땅으로 황무하여 사막이 되게 하여 거기 풍성한 것이 없게 할 것임이여 그 가운데 모든 거민을 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로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풍성한 것을 다 쳐서 그 땅을 황무하게 하고 사막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풍성하고 세계 제일의 강국이라도 하나님께서 한번 손을 대면 하루아침에 멸망하고 만다.

32:16 이는 슬피 부를 애가니 열국 여자들이 이것을 슬피 부름이여 애굽과 그 모든 무리를 위하여 이것을 슬피 부르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하라

세상을 주장하던 큰 나라가 망하는 것을 보고 열국 여자들이 슬픈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절대로 망하지 않을 애굽이 멸망하는 것을 보고 애굽을 추종하던 나라들(여인들)이 슬피 애가를 부른다는 것이다. 여기서 여인들은 애굽을 추종하던 나라들을 가리킨다.

애굽이 망하여 음부에 내려가게 됨(17-21)

32:17-18 제 십 이년 어느 달 십 오 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애굽의 무리를 애곡하고 그와 유명한 나라 여자들을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에 던지며

제 십 이 년 어느 달 십 오 일 1절에는 “1212월 초 1일” 이라고 한 것을 보아 본 절의 어느 달12월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본 절 이하의 계시를 먼저 받은 것 같다. 그와 유명한 나라 여자들은 애굽과 그 동맹국을 가리키고,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는 무덤에 내려간 자들, 또는 죽어서 지옥에 간 자들을 가리킨다. 지하에 던지며는 애굽과 애굽의 동맹국을 이미 죽은 자들과 함께 무덤 혹은 지옥에 던진다는 것이다. 즉 애굽도 이미 죽은 자들처럼 될 것이다.

32:19 이르라 너의 아름다움이 누구보다 지나가는고 너는 내려가서 할례 받지 않은 자와 함께 뉘울지어다

애굽 왕과 애굽의 아름다움이 세계에서 뛰어나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에는 할례 받지 않은 자와 같이 음부에 내려가게 된다는 것이다. 할례 받지 않은 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 하나님의 약속에 참여하지 못하는 자를 가리킨다. 즉 죄 가운데서 살다가 죄 가운데서 죽을 자들이다.

32:20-21 그들이 살륙 당한 자 중에 엎드러질 것임이여 그는 칼에 붙인 바 되었은즉 그와 그 모든 무리를 끌지어다 용사 중에 강한 자가 그를 돕는 자와 함께 음부 가운데서 그에게 말함이여 할례 받지 않은 자 곧 칼에 살륙 당한 자들이 내려와서 가만히 누웠다 하리로다

하나님께서 애굽을 칼에 붙였기 때문에 원수가 와서 죽이고 죽음으로 끌고 갈 것이며 애굽과 그를 좇는 무리들은 음부에 내려가 비참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용사 중에 강한 자는 세계 열국 중에 강한 나라들을 가리키고, 음부는 죽음의 상태, 무덤, 지옥 등을 가리킨다.

음부에 할례 받지 아니한 왕들이 들어감(22-32)

32:22 거기 앗수르와 그 온 무리가 있음이여 다 살륙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라 그 무덤이 그 사방에 있도다

거기는 음부를 가리킨다. 앗수르는 바벨론 군에게 주전 612년에 망한 나라인데, 조금 후에 애굽 왕도 망하여 앗수르와 그 무리가 있는 음부에 같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앗수르가 망하여 땅속으로 들어간 것처럼 애굽도 망하여 지하로 들어갈 것이다.

32:23 그 무덤이 구덩이 깊은 곳에 베풀렸고 그 무리가 그 무덤 사방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살륙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 곧 생존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던 자로다

생존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던 앗수르의 왕과 백성이 이미 지하에 내려갔다. 이와 같이 애굽 왕도 망하여 지하에서 앗수르와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강하고 부요한 나라들이 교만하다가 차례차례로 망하여 지하로 내려가게 된다.

32:24-25 거기 엘람이 있고 그 모든 무리가 그 무덤 사면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살륙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져 지하에 내려간 자로다 그들이 생존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였도다 그와 그 모든 무리를 위하여 침상을 살륙 당한 자 중에 베풀었고 그 여러 무덤은 사면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을 당한 자로다 그들이 생존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고 살륙 당한 자 중에 뉘었도다

애굽 왕이 망하여 음부에 내려가 보면 거기에 엘람 왕과 그 백성들도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생존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는 사람들이었다. “엘람은 바벨론 동쪽 티그리스 강에 위치한 나라로 셈 족속이다(창10:22). 그들은 주전 640년에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였다(렘25:25, 49:34-39).

할례를 받지 못하고 살륙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져 지하에 내려간 자로다 하나님을 떠나서 죄 짓다가 칼로 심판 받아 죽어서 음부에 내려간 자들을 가리킨다. 그들이 살았을 때 죄 짓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수치를 당하는 것처럼 애굽도 그들과 같이 된다는 것이다.

32:26-28 거기 메섹과 두발과 그 모든 무리가 있고 그 여러 무덤은 사면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을 당한 자로다 그들이 생존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그들이 할례 받지 못한 자 중에 이미 엎드러진 용사와 함께 누운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이 용사들은 다 병기를 가지고 음부에 내려 자기의 칼을 베개하였으니 그 백골이 자기 죄악을 졌음이여 생존 세상에서 용사의 두려움이 있던 자로다 오직 너는 할례 받지 못한 자와 일반으로 패망할 것임이여 칼에 살륙 당한 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애굽 왕이 망하여 지하에 내려가 보면 거기에 메섹과 두발이 있다는 것이다. 메섹과 두발은 앗수르를 괴롭히던 강한 나라들이다. 그들이 망하여 음부에 내려간 것이다. 과거에 아무리 강한 나라도 여러 나라를 정복하여 위세를 떨쳤어도 죄로 망한 다음에는 다 같이 음부로 내려간다. 자기의 칼을 베개 하였으니 전쟁하다가 살륙 당한 것을 가리킨다.

그 백골이 자기 죄악을 졌음이여 그들이 살았을 때에 죄를 많이 지은 것을 백골이 증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반면에 요셉의 해골은 요셉의 신앙과 예언을 증거하고 있다(히11:22).

32:29 거기 에돔 곧 그 열왕과 그 모든 방백이 있음이여 그들이 강성하였었으나 칼에 살육 당한 자와 함께 있겠고 할례 받지 못하고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애굽 왕이 망하여 음부에 내려가 보면 거기에 에돔 족속도 있다는 것이다. 에돔은 에서 족속이며 에돔도 강한 나라였으나 망해서 할례 받지 못한 자와 함께 구덩이에 내려가 있었다.

32:30 거기 살륙 당한 자와 함께 내려간 북방 모든 방백과 모든 시돈 사람이 있음이여 그들이 본래는 강성하였으므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부끄러움을 품고 할례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 당한 자와 함께 누웠고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욕을 당하였도다

애굽 왕이 망하여 음부에 가보면 거기 북방 모든 방백과 시돈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그들이 강성하여 모든 사람을 두렵게 하였으나 이제는 할례 받지 못하고 망한 자들처럼 지하에 내려가 수욕(差辱)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32:31 바로가 그들을 보고 그 모든 무리로 인하여 위로를 받을 것임이여 칼에 살륙 당한 바로와 그 온 군대가 그러하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애굽 왕 바로가 망하여 음부에 내려가 앗수르와, 엘람과, 에돔과, 시돈과, 메섹과 두발 왕들이 있는 것을 보고 위로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세계열강들의 왕이 그곳에 있으므로 애굽 왕 바로도 외롭지 않고 한결 위로가 된다는 것이다. 비록 지하에서 만났지만 그들과 같이 있게 되니 적지 않은 위로가 된다는 것이다.

32:32 내가 바로로 생존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그가 그 모든 무리로 더불어 할례 받지 못한 자 곧 칼에 살륙 당한 자와 함께 뉘우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생존 세상에서 세상 모든 사람들을 두렵게 한 바로가 칼에 살륙 당하여 할례 받지 못한 열국 왕들과 함께 지하에 누워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애굽 왕 바로에게 대한 슬픈 노래이다.

[이사야 23장 성경 좋은 말씀] 두로 멸망과 재건 하나님 예언(사 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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