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5장에서는 십계명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으로서 구원받았다. 십계명을 주신 목적은 성화 구원을 이루어 나가라는 의미로 주셨다. 성도는 십계명의 율법을 지켜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고 율법을 지킴으로 성화되어 간다.
신명기 십계명 모세의 설교(신 5:1-33)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민이므로 언약을 이행해야 됨 (1-6)
• 5: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규례와 법도 4장 1절 해석 참조. 여기에는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도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복이 있고 배우는 자가 복이 있으며 그 말씀을 실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 요한계시록 1:3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도 성경 말씀을 힘써 읽고 배우기를 힘쓰고, 그 말씀을 지키기를 힘써야 한다.
• 5:2-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약 40년 전 출애굽할 때에 호렙산(시내산)에서 하나님이 세운 언약(출 19:1)은 조상들과 세운 언약이 아니고 현재에 살아있는 자기들과 세운 언약이라고 하였다. 오늘날 우리도 그 언약을 우리 자신들과 세운 언약인 줄 믿어야 한다. 성경에 있는 모든 말씀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주신 말씀으로 알고, 두렵고 떨림으로 받아 실행해야 된다.
• 5: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하나님께서 호렙산 불 가운데서 말씀하실 때에 직접 대면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것이다. 출애굽기 19:16-18에는 뇌성과 번개와 구름과 나팔 소리와 불과 연기와 음성으로 위엄 있게 임재하셔서 말씀해 주셨다고 하였다.
• 5:5 그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하나님께서 호렙산에 임재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실 때에 백성이 너무 두려워하므로 모세를 중재자(中裁者)로 세워 말씀하셨다. 백성들도 모세가 중재자 되기를 원했고, 하나님께서도 모세를 중재자로 세웠다(출 19:21-25). 갈라디아서 3:19에도 율법은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풀었다고 하였다. 오늘날 성도들의 유일한 중보자(中保者)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뿐이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
• 5:6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크고 두려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종 되었던 애굽에서 구원해 낸 것처럼 오늘날 우리를 마귀와 죄악의 종살이하던 세상에서 건져 구원해 주신 것이다.
십계명을 주심(7-21)
• 5:7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본 절에서부터 21절까지는 십계명을 재 강론한 것이다. 본 절은 제1계명으로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멸망한다.
• 5:8-10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여기는 제2계명에 대해 강론하였다. 우상은 금․은․동․철․목․석 등으로 무슨 형상이든지 만들어 놓고 거기에 절하고 그것을 섬기는 것을 가리킨다. 우상에 대한 죄는 3가지가 있다.
① 우상을 만드는 죄이다. 우상을 섬기거나 절하지 않더라도 장사할 목적으로 만들기만 하여도 죄이다.
② 우상에게 절하는 죄이다. 우상을 섬기지는 않아도 우상에게 절하면 죄이다. 강제에 못 이겨 절해도 죄이다.
③ 우상을 섬기는 죄이다. 복 받으려고 우상을 섬기는 것도 죄이다.
오늘날 우상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더 의지하거나 하나님 말씀보다 더 지배받는 것 등이다. 그러므로 돈, 자기 자신, 목숨, 지식, 직장, 사람, 세력, 단체, 국가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더 의지하면 이것들이 우상이다. 골로새서 3:5에는 탐심이 우상이라고 하였다. 또 사무엘상 15:23에는 고집이 우상이라고 하였다.
질투하는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질투하신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는데서 나오는 거룩한 질투이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기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며 마귀와 짝하는 것을 차마 볼 수가 없어서 안타까워하는 심정이다.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이것은 아버지가 지은 죄 값으로 그 자손들이 3, 4대까지 벌 받는다는 말이 아니고, 그 죄의 영향력이 3, 4대까지 내려가고(하나님께 벌을 받아 적국에게 점령당한 것 같은 경우), 또 그 자녀가 자기 부모의 죄를 본받아 같은 죄를 짓기 때문에 자기들의 죄 값으로 벌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이 말은 조상들이 믿음을 잘 지킨 영향이 수천 대까지 내려가서 자손들이 복을 받는다는 말이다. 또 조상의 믿음이 자손 대대로 수천 대까지 계승되어 그 자손들이 믿음을 잘 지켜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신앙을 그 후손이 본받아 믿음을 지키게 되었으므로 수천 대까지 아브라함의 복이 계승된 것이다.
• 5:11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치 아니하리라
제3계명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것이다. 망령되이 “망령”은 히브리어로 (솨웨)인데, “헛됨”, “거짓”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헛되이, 거짓되이 부르는 것이나 형식적인 예배와 기도를 하는 것은 삼계명을 범하는 죄이다. 또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자기 유익을 보려는 것도 이 삼계명을 범하는 죄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불러야 한다.
• 5:12-14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제4계명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것이다. 6일 동안은 열심히 일해야 되고(살후 3:10 참조), 7일째 되는 날은 자기뿐 아니라 자녀들이나 종들이나 육축이나 집안에 유하는 객까지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쉬며 안식하여야 한다(출 20:10-11; 레 23:3; 민 15:32-36; 렘 17:22-27). 이날에 물건을 매매하는 것도 금했다(느 10:31; 13:15-21). 이사야 58:13-14에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고 하였다.
신약시대는 안식일이 주일로 변경되었는데(히 4:4-7; 7:18), 주일에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나 생명에 관한 일 외에는 아무 일도 하면 안 된다. 주일은 안식일의 주인이신(마 12:8) 성자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요(마 28:1), 보혜사 성령께서 강림하신 날이요(행 2:1), 성부 하나님께서 계시를 주신 날이다(계 1:10). 예수님의 제자들도 주일을 지켰다(요 20:19-25, 행 20:7; 고전 16:2).
• 5: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가나안 안식을 주신 하나님께서 또한 영적 안식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주일에 영적 안식에 참여하여 하나님으로 즐거워하여야 한다.
• 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제5계명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다. 이 계명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고 인륜에 대한 첫 계명이다. 모든 사람은 부모를 무조건 공경해야 한다(엡 6:1-2). 부모 공경을 잘하면 땅에서 장수하고 복을 누린다(엡 6:3). 장수(長壽)한다는 것은 중도에 실패하지 않고 망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부모는 오랜 세월 동안 지내오면서 체험을 통해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부모의 말을 순종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 5:17 살인하지 말지니라
제6계명은 살인하지 말라는 것이다. 마태복음 5:21-22에는 형제에게 노(怒)하거나 형제에게 “라가”(히브리인들의 욕설)라고 하는 것이나 “미련한 놈”이라고 하는 것도 살인에 해당되므로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
• 5:18 간음하지도 말지니라
제7계명은 간음하지 말라는 것이다. 합법적인 결혼을 하지 않고 또 음행하는 것은 다 이 계명을 범하는 죄이다. 마태복음 5:28에 마음으로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이라고 하였다. 야고보서 4:4에 세상과 벗된 것도 간음이라고 하였다.
• 5:19 도적질하지도 말지니라
제8계명은 도적질하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의 것이 아닌 것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것, 불의를 행하여 얻은 재물은 다 도적질한 것이다. 말라기3:8에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십일조를 드리지 않은 것도 도적질이라고 하였다.
• 5:20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도 말지니라
제9계명은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것이다. 거짓말하는 것은 죄이다. 아첨하거나 과대 선전하거나 타인을 모함하는 것도 이 계명을 범한 죄이다. 또 거짓 증언을 하여 판결을 굽게 하는 것도 이 계명을 범한 죄이다. 성도는 청결한 양심을 가지고 옳은 것은 옳다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 해야 한다.
• 5: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제10계명은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는 것이다. 남의 아내나 종이나 육축이나 집이나 그 소유를 탐내지 않아야 한다. 성도가 탐심을 가지면 이 계명을 어길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서 떨어지게 된다. 탐심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된다. 누가복음 12:15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고하였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신 목적은,
① 죄를 깨닫게 하고,
② 인간의 전적 부패함과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여,
③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기 위함이요,
④ 구원받은 성도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여 그것을 행하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성도의 영이 자라게 하기 위함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가 중보자 되기를 요청함(22-27)
• 5: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들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불과 구름과 흑암과 큰 음성으로 나타나셔서 두 돌판에 기록하여 모세에게 주셨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더욱 권위가 있다.
• 5:23-27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두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날 우리가 보았나이다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무릇 육신을 가진 자가 우리처럼 사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두령과 장로들이 시내 산 불 가운데서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을 보고 죽을까봐 두려워서 모세에게 중보 역할을 해 달라고 하였다. 자기들은 부족한 자들이므로 하나님을 대면하면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와서 자기들에게 전해 달라고 한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참으로 발견한 증거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참으로 발견하면 거룩하고 엄위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마치 빛 앞에서 어두움이 조금이라도 존재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이사야 선지자도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보고 입술이 부정한 자기는 화를 받게 되었다고 하였다(사 6:5).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땅에 엎드러졌고(행 9:4), 사도 요한도 밧모섬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그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었다(계 1:17).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백성을 권면하심(28-33)
• 5:28-29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의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대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 백성의 두령과 장로들의 말을 옳게 여겨 모세를 중보자로 세워 주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항상 이와 같은 마음을 품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든 명령을 지키면 자손 대대로 복 받는다고 하였다.
• 5:30-33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너는 여기 내 곁에 섰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로 이를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면 그 땅에서 복을 받아 후대가 장구하게 된다고 하였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 말씀에 더하지도 말고 감하지도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라는 곳까지 가고 서라는 곳에서 서야 된다. 그러면 복을 받고 그 복이 장구하게 된다.
[에스겔 37장 원어성경말씀] 마른 뼈 환상 하나님의 군대(겔 3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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