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성경식물 설교말씀] 사사 삼손과 연관 있는 푸른 칡(삿 16:4-9)

오늘의 성경말씀은 성경식물 중에서 푸른 칡에 관련된 말씀입니다. 푸른 칡은 사사 삼손과 연관이 있는 식물입니다. 삼손이 들릴라에게 눈이 멀어 연모하고 있을 때 들릴라가 블레셋 사람들의 압박에 삼손의 힘을 빼려고 합니다. 그때 첫 번째 삼손을 유혹할 때 삼손은 푸른 칡으로 자신을 묶으라고 했습니다. 들릴라는 삼손의 말을 듣고 푸른 칡으로 묶었습니다. 그러나 삼손의 힘을 뺄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식물 중에서 푸른 칡을 통해서 예수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푸른 칡은 구원의 생명 밧줄인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의 밧줄로 원죄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확신을 얻고 구원의 밧줄이신 예수님을 붙잡고 원죄에서 나왔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푸른 칡 (예테르 3499), (이트란 3506)

 

이 식물은 개역한글에는 푸른 칡으로 번역이 되었고 개역개정에는 새 활줄로 번역이 되어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서식하는 푸른 칡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칡이 아닙니다. 이 식물은 지중해 연안 브엘세바 주변에서 많이 자라는 관목입니다. 푸른 칡으로 껍질을 벗겨내어 밧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여러 겹의 껍질을 모아 새끼를 꼬게 되면 튼튼한 밧줄이 됩니다. 푸른 칡의 껍질의 밧줄로 모래에 빠진 차도 끌어낼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고 튼튼한 밧줄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푸른 칡의 껍질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광야에는 파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때에 이 껍질에 설탕물을 발라 천막 기둥에 묶어 두면 파리들이 몰려들어 붙어버립니다. 바로 파리 잡는 끈끈이로도 활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먹을 것이 없을 때에 칡뿌리를 캐내어 씹어 먹고 차를 끓여 먹었던 칡과는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우리가 푸른 칡을 통해서 깨달을 영적 진리가 무엇일까요? 껍질을 벗겨 밧줄을 만들면 곤경에 빠진 차를 탈출시킬 수가 있습니다. 또한 수렁에 빠져있는 위험한 사람도 살릴 수 있는 요긴한 도구가 됩니다. 이것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은 원죄의 죄악의 수렁에서 영혼들이 빠져 죽을 때에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죽으시고 푸른 칡과 같은 구원의 밧줄을 던져주셔서 살아나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푸른 칡과 같은 튼튼한 밧줄이 되셔서 절대 끊어지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원죄의 죄에서 허우적거리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밧줄을 던져주신 것입니다.

 

구원의 정의가 무엇입니까? 구원은 수렁에 빠지지 않은 자가 수렁에 빠진 자를 건져주는 것이 구원입니다. 죄인이 죄인을 구원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죄의 밖에서 건져내어 주는 것이 구원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수치를 당하셨습니다. 푸른 칡은 남을 돕기 위해서는 발가벗기듯이 껍질이 벗겨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서로 꼬아질 때에 힘을 발휘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온 몸에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채찍으로 맞으셨습니다. 모든 옷을 벗겨지심으로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푸른 칡이 서로 얽혀 꼬아지듯이 고통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모두 쏟아내어 주셨습니다. 그럴 때에 원죄에서 선택받은 죄인들을 구원할 수 있는 진정한 밧줄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밧줄은 신선해야 합니다. 말라버리면 끊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님은 신선한 푸른 칡과 같은 분입니다. 이 밧줄을 붙잡을 때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수렁에서 비로소 빠져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푸른 칡이 아닌 다른 것을 붙잡으면 나오다가 끊어져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버리게 됩니다. 이 시대는 자신이 푸른 칡이며 구원의 밧줄이라고 말하는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밧줄은 썩은 칡의 밧줄입니다. 신선한 칡의 밧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외에는 없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예수ㄴ님의 푸른 칡의 구원의 밧줄을 붙잡아야 합니다.

 

푸른 칡은 삼손과 연관이 있습니다.

 

삿16:4-9 이후에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매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능히 그를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천백 개씩을 네게 주리라 하니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되 청하건대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며 어떻게 하면 능히 당신을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으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을 여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그것으로 삼손을 결박하고 이미 사람을 방안에 매복시켰으므로 삼손에게 말하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그 줄들을 끊기를 불탄 삼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의 힘의 근원은 알아내지 못하니라

 

삼손은 출생부터 다른 사람과 다르게 태어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하나님께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하여 나실 인의 서원을 합니다. 그런데 삼손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여 태어나면서부터 나실 인으로 구별되어 탄생된 사람입니다.

 

‘삼손’은 (쉬므숀 8123) 삼손이며 이 단어는 (셰메쉬 8121) 태양, 햇빛, 해 뜨는 곳, 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삼손을 태에서부터 나실 인으로 구별했습니다. 블레셋의 압제의 어둠에서 태양과 같은 존재로 삼손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동쪽에서 해가 떠서 밝은 빛을 비추어 어둠이 사라지는 것처럼 삼손은 블레셋의 어둠에 복음의 빛을 비추어 사라지게 할 자로 하나님이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삼손처럼 예수님의 생명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존재로 나실 인처럼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삼손과 같이 블레셋의 세상을 사랑하고 있다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삼손이 블레셋의 여인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영이 떠나게 된 것입니다.

 

‘소렉’은 (소레크 7796) 소렉, 이며 이 단어는 (소레크 8321) 극상품 포도나무,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샤라크 8319) 비웃다, 휘파람을 불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럼 소렉은 어떤 곳입니까? 극상품 포도나무가 심어진 곳을 의미합니다. 소렉 골짜기는 평야로서 농사를 경작하기에 좋은 땅입니다. 이런 곳에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어서 많은 소출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극상품 포도나무가 누구를 의미하고 있습니까? 바로 삼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삼손은 다른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극상품 포도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태에서부터 구별하여 나실 인으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극상품 포도나무와 같은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를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들릴라’는 (딜릴라 1807) 들릴라, 이며 이 단어는 (달랄 1809) 가련하게 되다, 기력이 없다, 비천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소렉 골짜기의 아름다운 여인인 들릴라는 외형적으로는 아름답고 능력과 끼가 있는 여인입니다. 이런 여인을 삼손이 사랑하게 됨으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극상품 포도나무인 삼손을 들 포도로 만들어 인생을 비천하고 가련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삼손은 하나님의 영이 떠나게 됨으로 기력이 쇠하여 블레셋 사람들에게 붙잡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들릴라의 이름의 의미는 ‘매달아 둔 먹이’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여인입니다. 들릴라에게 매달아 둔 먹잇감이 된 사람이 누구입니까? 삼손입니다. 동물들도 사냥을 하면 남은 먹이를 땅에 파묻어 두고 나중에 먹게 됩니다. 이것처럼 들릴라와 같은 자들은 극상품 포도나무를 먹잇감으로 생각하여 죽이는 것입니다. 이런 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음녀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들릴라에게 찾아가 삼손을 꾀어서 힘이 어디에서 생기는지를 알려주면 은 천백 개를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럼 여기에서 은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영적 의미가 무엇일까요?

 

‘은’은 (케셰프 3701) 은, 충분한 대가, 속전, 이라는 뜻이며 이 단어는 (카싸프 3700) 치욕을 당하다, 찢다, 원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들릴라와 블레셋 사람이 맺은 은은 극상품 포도나무를 망가뜨려서 모욕을 주고 치욕을 당하게 하여 결국 하나님 앞에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대가로 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삼손과 같은 내가 들릴라의 말에 속아 넘어가면 결국 내가 수치를 당하게 되고 고난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믿고 십자가 안에 있으면 주님께서 나의 수치를 담당하셨고 치욕을 당하셔서 자신의 몸을 찢어주심으로 들릴라와 같은 존재들에게 절대 모욕을 당하지 않고 극상품 포도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들릴라는 삼손을 협박하여 당신의 큰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당신을 결박하여 굴복시킬 수 있는지를 자신에게 말하라는 것입니다. 그때에 삼손은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으로 자신을 결박하면 자신이 약해진다고 말합니다.

 

‘마르지’는 (하라브 2717 VUACZP 동사, 푸알,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마르다, 황폐하다, 공격하다, 죽이다, 라는 뜻입니다. 삼손이 마르지 아니한 푸른 칡 일곱으로 자신을 결박하라고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현재 삼손은 소렉 골짜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푸른 칡은 소렉 골짜기에서는 자라지 않는 식물입니다. 지중해 연안 블레셋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소렉 골짜기에서 50Km나 떨어진 가자지구나 브엘세바로 가야 구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구했어도 껍질을 벗겨 새끼를 꼬아 밧줄을 만들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만들어서 소렉 골짜기까지 운반하는 도중에 말라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른 칡의 밧줄로 묶어버리면 쉽게 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삼손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힘들게 푸른 칡의 밧줄을 가지고 자신을 묶었는데도 쉽게 끊어버리면 블레셋 민족들이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블레셋 민족들은 삼손의 존재만 생각해도 두려워 떨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삼손이 마르지 아니한 푸른 칡을 사용하라고 한 것의 영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만약에 말라버린 밧줄이라면 삼손이 끊어버리고 블레셋 민족들을 죽이고 황폐하게 만들어 버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삼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마른 것으로 가져오면 공격하여 죽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황폐하여 마르지 아니한 칡의 밧줄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푸알 동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말라서는 효과를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럼 구속사 관점에서 본다면 신선한 푸른 칡의 밧줄을 잡지 않으면 구원을 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자신이 푸른 칡이라고 말하는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미 말라서 비틀어진 칡의 밧줄입니다. 그래서 이 밧줄을 잡는 자들은 영혼이 황폐하고 말라서 결국은 원죄의 수렁에 빠져 영원히 죽는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 마르지 아니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밧줄을 잡아야 살 수 있습니다.

 

‘새’는 (라흐 3892) 신선한, 싱싱한, 새로운, 이라는 뜻이며 어근은 (라하흐) 습기가 있다, 신선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삼손이 말하고 있는 새 활줄은 푸른 칡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언약이신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칡은 싱싱하고 습기가 있는 축축한 식물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새 언약을 믿고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활줄’은 (예테르 3499) 나머지, 여부, 초과, 탁월, 끈, 줄, 이라는 뜻이며 어근은 (야타르 3498) 남다, 남기다, 탁월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푸른 칡은 껍질을 벗겨서 밧줄을 만들어 위험에 빠진 자들을 구원하기에 탁월한 도구이며 힘이 남아도는 밧줄을 의미합니다. 바로 예수님은 새 언약이 되시며 원죄에 빠져 죽었던 영혼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에 확실하고 탁월한 분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또한 십자가 구원의 밧줄은 절대 끊어지지 않는 힘이 있는 밧줄입니다. 이 세상의 선택받은 모든 자들이 매달려 있어도 끊어지지 않는 밧줄입니다.

 

우리는 신선한 칡과 같은 십자가 구원의 밧줄을 붙잡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질 인생이었는데 원죄의 수렁에 있을 때에 예수님의 구원의 밧줄이 던져져서 건져내 짐을 받았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열심히 새 활줄 일곱 개를 만들어 삼손을 결박했습니다. 그런데 삼손은 그 줄들을 불탄 삼실을 끊음 같이 끊어버렸습니다. 그럼 이렇게 삼손이 푸른 칡의 밧줄을 쉽게 끊어버린 영적의미가 무엇입니까?

 

블레셋 민족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삼손과 같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죽이려고 푸른 칡으로 밧줄을 만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경건의 능력은 있지만 주님을 부인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블레셋과 같은 멸망받을 자에게는 푸른 칡이 미련한 도구에 불과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고 귀신도 쫓아내지만 결국 주님은 모른다고 말씀합니다. 진짜 구원받은 백성들은 예수님의 새 언약인 십자가 복음의 말씀이 능력인 것입니다. 푸른 칡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사용하고 남을 해롭게 하기 위하여 사용한다면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오직 십자가 예수님은 구원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며 푸른 칡은 더럽고 추한 원죄에서 건져낼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죽었던 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구원의 밧줄이 있습니다. 절대 끊어지지 않는 아주 훌륭한 밧줄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이 밧줄을 죽어있는 영혼들에게 던져서 생명으로 끌어내는 데 사용한다면 엄청난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푸른 칡의 구원의 밧줄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나의 정욕을 위해 사용해서도 안 됩니다. 주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푸른 칡을 통해서 깨달은 영적진리가 무엇입니까?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의 고통이 엮어서 나를 구원해 주신 밧줄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푸른 칡은 하나의 껍질로는 힘을 낼 수가 없습니다. 끊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힘을 내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받은 백성들이 뭉쳐야 합니다. 하나로 될 때에 사탄도 덤비지 못하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푸른 칡은 설탕을 발라놓으면 파리 떼를 잡는 끈끈이가 된다고 했습니다. 교회의 역할은 더럽고 추악한 죄를 잡는 푸른 칡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전파하여 원죄로 죽었던 자들이 교회로 돌아오게 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푸른 칡과 같은 예수님과 연합이 되고 십자가 밧줄을 붙잡고 영원히 주님과 함께 하시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민수기 성경식물 설교말씀] 므낫세 지파 슬로브핫(민 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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