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3장에서는 게으름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일하기를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라고 경고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말씀 안에서 부지런히 신앙생활도 하고 세상에서 각자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새벽을 깨우는 자체도 부지런함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일어나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시간을 잘 활용하고 아껴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벽에 말씀으로 시작하고 기도하므로 하나님께 응답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규모 있는 생활(살후 3:1-18)
서론
그리스도인들은 일생을 직무에 충실하고 또한 근면해야 할 것을 명합니다. 입으로는 신앙을 말하고 은혜를 증거 하면서도 그 직무에 충실치 않는 자는 주께 영광을 돌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기본적으로 보장하시고 계시나 신자들은 하나님께 구하여 얻어야 하는 인간의 노력과 수고가 수행되어야 할 것을 교훈해 주셨습니다. 규모 있는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자작 자급 정신입니다.
범죄한 시조 아담이 비록 에덴동산에서 추방을 받았어도 수고하면 소산을 먹으리라고 하여 식생활은 보장해 주셨습니다.
게으르거나 불신함으로 자기의 먹을 것도 마련하지 못한다면 그는 너무도 무능한 자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노력에 의하여 자작자급하는 기본생활을 확립해야 합니다. 참된 신앙 가는 일하는 태도에서 나타납니다. 믿는다고 해서 육신의 일을 게을리해서는 참된 신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라고 경고하였습니다.
2. 정상적 생활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깝다고 해서 일도 하지 않고 무위도식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너무 지나친 열광적 신자들의 탈선행위를 엄히 훈계한 것입니다.
그런 재림에 대한 그릇된 사상 때문에 다 된 세상에서 사업을 해서 무엇하며 직장과 가정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는 식으로 살다 보니 정상적 생활에서 벗어나 남의 신세를 지게 된 자들이 계속하여 나왔습니다.
태만이나 도식은 죄입니다. 열심있는 그리스도인은 근면하고 성실하고 충실하며 검소해야 합니다.
육신적 사업에 치우쳐 신령한 일을 등한시하거나 신령한 일에 대한 열중으로 육신의 일을 전혀 무관심하게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이것 역시 잘못된 일입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으로 자기 맞은 바 일을 다해서 검소한 생활로써 본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3. 바울의 행동을 본받아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자격으로서 아시아와 유럽을 여러 번 순행하면서도 자기의 의식 문제 때문에 형제에게 누를 끼치지 않고 친절히 장막을 제조하면서 전도하였습니다. 그것은 스스로 자신의 잎을 것과 먹을 것을 일해서 얻으려는 근면한 정신입니다. 그리고 영적인 것 즉, 기도는 하고 다니지만 광신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육의 것도 돌보는 정상적인 생활을 보여주는 모습인 것입니다. 물론 교인들이 자진하여 헌금을 보내거나 바울을 대접하는 일은 있었어도 바울은 계속해서 이런 일로 인하여 교인들에게 신세를 지거나 염려 거리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도 바울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노력하지 아니하고 남에게 의지하여 남이 애써서 번 돈으로 붙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바울의 모습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이 나가야 할 길을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결론
주님께서는 인간들을 향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라는 염려를 하지 말라고 교훈하셨습니다. 그것은 일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지나치게 연연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또 각자 정상적 생활을 해서 규모 있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바울과 같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균형 있는 생활로 검소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히브리어 에스겔 주석성경말씀] 예루살렘 성의 포위에 대한 징조(겔 3: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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