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브리서 12장 강해설교 중에서 기쁨으로 섬기면 기쁨을 얻는다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님도 이 땅에 오셔서 섬김을 받으려고 하지 않고 도리어 섬기려 오셨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선택받은 백성들을 위해서 섬기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열심히 섬겨야 하겠습니다.
"기쁨으로 섬기면 기쁨을 얻는다"(히 12:28)
히12: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남편을 섬기는 아내, 아내를 섬기는 남편은 서로를 기쁘게 합니다. 부모를 섬기는 자녀도 어찌하든지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가정이 화목해지기 위한다면 서로 양보하면서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섬겨야 합니다. 남을 섬길 때 나 자신에게도 기쁨이 옵니다. 다른 사람에게 섬김만 받으려고 하면 인간관계에서 서로 멀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을 살지 않고 하나님을 이용해 자신이 기쁨을 얻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슬퍼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김 때 자연히 우리도 기쁨을 얻습니다.
우리 가정도 그렇지 않습니까 남편을 기쁘게 하는 아내는 자연히 기쁨을 얻습니다. 부모를 기쁘게 하는 자녀도 자연히 기쁨을 얻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성도는 자연히 큰 은총과 기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김 때 영적으로 은혜를 받게 됩니다. 예배를 드릴 때 신령한 축복을 받게 됩니다. 육적으로도 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수가 있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려면 무엇보다 주일성수를 해야 하며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성도의 가장 근본적인 믿음의 고백입니다. 성도가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반드시 주일을 성수하고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또 주의 뜻을 따라 두려운 마음으로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성도가 주일을 지킬 때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시민권자로서 주일을 성수해야 합니다.
나아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면 우상에게 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시내 광야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가 있는 동안 금 송아지를 만들어 그것에 절을 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보다 금 송아지를 경배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있습니다. 금 송아지는 물질만능주의요, 탐욕주의를 말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과 물질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는 하지만 세상에서 몸을 담고 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돈이 더 좋아 보입니다. 돈이 있어야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윤택하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재물을 섬기다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멀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주님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물질을 소유하기 위해 하나님을 섬기는 척하고 있습니다. 물질적 유익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바로 기복신앙이요, 무속신앙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하는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을 섬길 것이 아니라 탐욕의 뿌리를 뽑고 순수하게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우리는 이해타산을 떠나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내게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섬기고 그렇지 않을 때 섬기지 않겠다는 태도는 성도의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항상 기쁘든지 슬프든지 간에 하나님을 섬기는 의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 : 사랑의 주님! 저희가 주님을 경건히 섬김으로 기쁘시게 해 드리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긴다고 말로만 했습니다. 기쁨으로 섬긴다고 말로만 했지 행동에 옮기지를 못했습니다. 교회에 나오기는 했지만 구원의 확신도 없이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만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지만 진정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이 시간 주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진정으로 섬기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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