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기자는 구약의 성막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첫 장막인 성소와 둘째 장막인 지성소의 기능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지성소는 법궤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대제사장이 들어가서 민족의 죄를 속죄받았습니다. 동물의 피를 법궤 위 속죄소에 뿌림으로 죄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모든 죄가 사라졌습니다.
첫 장막 성소와 둘째 장막 지성소의 기능(히 9:1-5)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시내 광야에 이르게 하시고 모세에게 시내 산에서 율법과 성막 제도를 주셨습니다. 광야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율법은 법이고 성막은 복음을 상징합니다. 율법만 있으면 죄를 지을 때 회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율법은 죄를 지은 데로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성막은 동물의 피로 대속을 받아 용서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 복음의 은혜가 없으면 죄인들이 회개하지 못하고 모두 죽게 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 대속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 하나님께서 주신 성막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발견해 보려고 합니다. 성막은 뜰이 있고 뜰 안에는 성소와 지성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성소와 지성소의 기능에 대해서만 말씀하려고 합니다. 성소의 기능이 무엇인지 지성소의 기능이 무엇인지를 알면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가 임하기를 바랍니다.
1절 에이켄 멘 운 카이 헤 프로테 스케네 디카이오마타 라트레이아스 토 테 하기온 코스미콘
히9: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첫 언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첫 언약은 율법입니다. 율법에도 하나님을 섬기는 예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이 받습니다. 구약에는 동물의 피가 있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이 있는데 세상에 속한 성소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주신 이유는 죄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셨습니다. 성막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습니다. 인간이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하나님과 멀어졌습니다.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나는 하나님과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세상에 속한 성소는 어디입니까? 지금의 교회입니다. 교회는 산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있어야 합니다. 죄인이 많은 곳에 있어야 죄를 회개하게 하는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불교는 산속에 있습니다. 자신을 통찰하는 신앙입니다. 기독교는 죄인이 많은 곳에 있어서 죄인을 회개하게 만드는 신앙입니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면 죄인들을 회개시킬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으면 죄인을 회개시킬 수 없습니다.
2절 스케네 가르 카테스큐아스데 헤 프로테 엔 헤 헤 테 뤼크니아 카이 헤 트라페자 카이 헤 프로데시스 톤 아르톤 헤티스 레게타이 하기아
히9: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세상의 성소에 예비한 첫 장막이 있습니다. 첫 장막 안에는 등잔대와 떡상과 진설병이 있습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해 주는 것은 휘장입니다. 성소가 하는 기능은 자 범죄를 해결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백성들이 죄를 지으면 수시로 하나님께 나와 동물의 피로 자신의 자 범죄를 씻었습니다. 자 범죄는 계속해서 짓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피를 가지고 나와야 합니다. 자 범죄를 해결한 사람은 어떠한 신앙을 가져야 할까요? 성소에 있는 기구들을 보면서 영적인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등잔대: מנורה 메노라 4501) 이것은 캄캄한 성소를 유일하게 밝혀주는 기구입니다. 성소는 밖에 있는 빛이 전혀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빛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메노라가 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메노라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발산되는 곳이어야 합니다. 자 범죄가 해결된 사람은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없기 때문에 캄캄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나가서 계속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빛이 없으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캄캄하여 한 치 앞도 모릅니다. 짙은 흑암이 존재하고 있어서 바로 앞에 낭떠러지가 있어도 알지 못하고 앞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때 메노라에서 비추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있으면 어둠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이 나의 인생길에서 앞길을 밝혀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내 안에 금등대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빛이 나의 앞길을 인도하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빛을 계속해서 받기 위해서는 교회에 계속해서 나와야 합니다. 죄악의 자리에 있으면 이 빛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 범죄를 짓는 죄인이 성소에 나와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 나가게 하셨던 것입니다.
다음은 떡상 위에 있는 진설병을 먹어야 합니다. (진설병: לחם פנים 레헴 파님) 진설병은 안식일마다 제사장들이 교체를 했습니다. 묵은 진설병은 제사장들이 먹었습니다.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빵을 제사장들은 계속해서 먹었습니다. 자 범죄를 회개한 사람은 매 주일마다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떡을 먹어야 합니다. 이것이 십자가 복음입니다. 진설병은 하나님 얼굴 앞에서의 떡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 앞에 나와서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는 것이 진설병을 먹는 것입니다. 강대상은 진설병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마시고 먹게 만들어야 합니다. 교회가 진설병을 주지 않고 악독한 율법의 누룩을 준다면 그 교회는 하나님께 책망받습니다. 교회는 반드시 십자가 복음만을 선포하라고 세워졌습니다.
구약의 성막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있는 곳입니다. 죄인이 성소에 나와 죄를 용서받고 자유롭게 나가는 곳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인이 교회에 나와 자유 함을 얻어야 하는데 주일 예배를 마치고 나갈 때는 발걸음이 더 무거우면 안 됩니다. 율법의 짐을 더 무겁게 지워서 내보내면 안 됩니다. 성도는 자 범죄를 매일같이 해결했다면 주일 성수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안식일마다 교체되는 진설병은 성막에서만 먹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 복음의 말씀은 주일 예배에서만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시간 세상에 있으면 복음을 먹을 수 없습니다. 성소는 자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나와야 했습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생활하다 보면 자 범죄를 지으면서 살게 됩니다. 이 죄를 수시로 무시로 하나님께 회개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3절 메타 데 토 듀테론 카타페타스마 스케네 헤 레고메네 하기아 하기온
히9: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성소 안쪽에는 휘장 뒤에 장막이 있는데 이곳을 지성소라고 부릅니다. 성소는 거룩한 곳이라는 뜻이고 지성소는 더 거룩한 곳이라는 뜻입니다. 성소는 자 범죄를 해결하는 기능이 있다면 지성소는 원죄를 해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수시로 죄를 지을 때는 성소에 나와 죄를 해결했지만 일 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속죄일에 드리는 제사는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일 년의 죄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이것을 볼 때 원죄는 인간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소 위에 피를 뿌려서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원죄도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단번에 피를 흘려주심으로 나의 원죄가 사라졌습니다. 원죄는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 범죄는 내가 회개할 수 있지만 원죄는 내가 회개한다고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원죄는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4절 크뤼순 에쿠사 뒤미아테리온 카이 텐 키보톤 테스 디아데케스 페리케칼륌메넨 판토덴 크뤼시오 엔 헤 스탐노스 크뤼세 에쿠사 토 만나 카이 헤 라브도스 아론 헤 블라스테사사 카이 하이 플라케스 테스 디아데케스
히9:4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히브리서 기자는 지성소에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다고 말합니다. 원래 구약에서 분향단은 성소에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금향로는 대제사장이 민족의 죄를 회개하기 위해서 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향로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향의 연기는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합니다. 원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향로의 향기는 기도를 상징합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죄인을 위하여 기도하셨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습니다. 원죄의 해결은 십자가 복음이 있어야 하고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언약궤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언약이 있는 상자를 말합니다. 언약궤는 금으로 싸여 있습니다. 금은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합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싸여 있어야 합니다. 언약궤와 같은 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만 나타냅니다. 이런 교회가 원죄를 해결할 수 있는 교회입니다. 성소와 같은 교회는 자 범죄만 해결해 주지만 지성소와 같은 교회는 원죄를 해결해 주기 때문에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게 합니다. 유대인은 지성소를 에덴동산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공존했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성소에 임하지 않았습니다. 지성소의 언약궤 위에 임했습니다. 그럼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원죄가 해결된 사람입니다. 자 범죄를 해결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임재가 없습니다. 겉 사람만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속 사람이 회복되어야 하나님의 임재가 일어난 사람입니다. 주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안에 거했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지성소와 같은 사람입니다. 지성소에서 원죄를 해결한 사람은 어떤 신앙생활을 할까요? (만나: מן 만 4478 이게 뭐야) 원죄가 해결되면 만나를 먹게 됩니다. 성소에 있는 진설병과 만나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똑같은 것이지만 진설병은 밀을 갈아서 만든 빵입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빵입니다. 지성소의 언약궤 안에 있는 만나는 하나님이 직접 하늘에서 내려주신 양식입니다. 원죄가 해결된 사람은 주님의 피와 살을 마시고 먹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을 먹는 사람입니다. 자 범죄가 해결된 사람도 말씀을 먹는다고 하지만 순수한 복음을 먹지는 못하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소와 같은 교회는 진설병을 전하고 있지만 하늘에서 내려주신 만나는 전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언약궤 안에 있는 하나님이 하늘에서 내려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이 양식을 먹어야 만이 영원히 주리지 않고 갈증이 없습니다. 진설병은 안식일마다 교체를 했지만 만나는 영원히 언약궤 안에 있습니다. 자 범죄는 반복적으로 회개하여 말씀을 먹어야 하지만 원죄는 단 한 번으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언약궤 안에는 아론의 싹 난 지팡이도 있습니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아몬드 나무입니다. 직분 문제 때문에 아론의 싹난 지팡이 사건이 생겼습니다. 원죄에서 회복한 사람은 영원한 제사장 직분을 받은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게 하신 것처럼 영원한 속죄가 이루어진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다시는 이 직분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영원한 직분을 기억하라고 언약궤 안에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넣게 하셨습니다. 언약궤 안에는 언약의 돌판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돌판은 첫 번째 돌판이 아니라 두 번째 돌판입니다. 첫 번째 돌판은 모세가 깨뜨렸습니다.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춤을 추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집어던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은 네가 돌판을 만들어 오라고 하셨고 그 돌판에 십계명을 새겨주셨습니다. 이 돌판은 영원히 깨지지 않습니다. 원죄가 해결된 사람은 심령에 하나님의 말씀이 새겨진 사람입니다. 구원받은 자는 다시는 구원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구원이 취소된다고 하는 사람은 지성소에 들어온 자가 아니라 성소에 들어온 자입니다. 성소도 똑같이 하나님의 역사는 있습니다. 하지만 자 범죄만 해결하는 곳이지 원죄를 해결하는 곳은 아닙니다. 현재 나의 심령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말씀이 새겨져 있다면 나는 영원히 구원받은 자입니다.
5절 휘페라노 데 아우테스 케루빔 독세스 카타스키아존타 토 힐라스테리온 페리 혼 우크 에스틴 뉜 레게인 카타 메로스
히9: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지성소에는 언약궤를 덮는 속죄소가 있습니다. 속죄소 위에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는데 이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성소에 나타나지 않고 지성소에 나타났습니다.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소 위에 피를 뿌림으로 모든 죄를 사함 받게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나의 원죄를 단번에 끝내주셨습니다. 이렇게 원죄가 사라진 사람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두 그룹은 천사입니다. 원죄가 사라진 사람은 천사가 보호해 줍니다. 천사는 원죄가 사라진 구원받은 백성을 도와주는 영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성소와 지성소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성소는 자 범죄를 해결하는 곳이고 지성소는 원죄를 해결하는 곳입니다. 그러면 성소와 같은 교회는 인간의 윤리 도덕적인 설교만 하여 자 범죄만 해결해 주는 곳입니다. 지성소와 같은 교회는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께 지었던 원죄를 해결해 주는 교회입니다. 똑같은 떡을 먹었지만 안식일마다 계속해서 교체하는 떡은 자 범죄를 해결해 주는 떡입니다. 우리는 지성소 법궤 안에 있는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 양식인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합니다. 이것이 만나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는 양식입니다. 성소에도 제사장이 사역을 했습니다. 자 범죄를 해결하는 제사장은 일반 제사장입니다. 원죄를 해결하는 제사장은 대제사장입니다. 우리가 직분을 받았는데 원죄를 해결해 주는 직분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원죄를 해결 받고 나면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 범죄만 해결한 사람은 대제사장의 은혜를 모르기 때문에 일반 제사장의 사역만 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의 원죄가 사라졌으니 지성소와 같은 자가 되어 하나님의 임재가 영원히 함께한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 재림 헬라어 설교말씀] 예수님의 강림과 성도의 부활(살전 4: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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