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성경 족보 히브리어 설교말씀] 에녹(하노크 2585) 전수자

창세기 4장에는 가인의 족보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녹이라는 인물은 가인의 후손에도 있고 아담의 후손에도 있습니다. 가인의 후손인 에녹은 하나님께 선택받지 못한 자를 의미합니다. 세상의 문명을 전수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수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에녹(하노크 2585) 전수자

 

17절 바예다 카인 에트 이쉐토 바타하르 바텔레드 에트 하노크 바예히 보네 이르 바이크라 솀 하이르 케솀 베노 하노크

창4: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가인이 놋 땅에 정착하고 나서 아내와 동침하여 아이를 낳는데 그 첫째 아이가 에녹입니다. 가인이 성을 쌓고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에녹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동침하매’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야다 3045 CW.VQIMZS 와우계속. 동사, 칼(능동태),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동침하다, 모르다, 가르치다, 선포하다, 라는 뜻입니다.

 

가인이 놋 땅에 와서 아내와 동침하게 됩니다. 자신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는 많은 자녀가 있어야 합니다. 고대 근동에는 자신의 영역을 위해서는 많은 가족들의 무리가 있어야 다른 종족들로부터 공격을 받아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인은 아내와 자신 스스로 동침하여 즉시 임신하게 됩니다. 이렇게 아내와 동침한 것은 하나님의 의도를 모르고 자신의 뜻에 따라 동침한 것이며 결국은 하나님의 의를 자녀에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뜻을 따라 선포하여 자신의 왕국을 만들기 위하여 아내와 동침한 것입니다.

 

가인은 많은 자녀들을 낳아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신앙을 가르치지 않고 자신의 행위를 가르쳐서 교만하게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가인이 낳은 아들은 에녹입니다. 가인은 놋 땅에 들어와 즉시로 아내와 동침하여 아들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자신의 왕국을 이루기 위해 동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와우계속법과 칼형과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인이 에녹을 낳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낳은 아들이 아닙니다. 이 사람은 구속사의 계보에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에녹’은 히브리어 단어로 (하노크 2585) 에녹,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하나크 2596) 맛보게 하다, 교훈하다, 시작하다, 가르치다, 봉헌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가인의 첫 번째 아들인 에녹은 이름에서 나오듯이 하나님께 봉헌된 자가 아니라 세상의 우상 앞에 봉헌된 자이며 에녹의 모든 자녀들에게 세상의 탐욕과 정욕들을 맛보게 하여 타락의 길로 인도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에녹은 하나님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지식과 교훈을 가르쳐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는 시작의 근원이 되는 사람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의 표본이며 에녹은 세상의 우상 앞에 절하도록 가르치는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자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2절 우 네부카드네 차르 말카 쉘라흐 레미케나쉬 라아하쉐다르페나야 시게나야 우파하바타 아다르로즈라야 게도브라야 데토브라야 티프타예 베콜 쉴레토네 메디나타 레메테 라하누카트 찰마 디 하켐 네부카드네차르 말카

3절 베다인 미트카네쉰 아하쉐다르페나야 시게나야 우파하바타 아다르고즈라야 게도브라야 데토브라야 티프타예 베콜 쉴레토네 메디나타 라하누카트 찰마 디 하켐 네부카드네차르 말카 베카아민 라코벨 찰마 디 하켐 네부카드네차르

4절 베카로자 카레 베하일 레콘 아메린 아메마야 움마야 베리솨나야

5절 베이다나 디 티쉐메운 칼 카르나 마쉐로키타 키타로스 사브카 페사네테린 수메포네야 베콜 제네 제마라 티펠룬 베티세게둔 레첼렘 다하바 디 하켐 네부카드네차르 말카

단3:2-5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을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게 하매 이에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여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 앞에 서니라 선포하는 자가 크게 외쳐 이르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로 말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두라 평지에 금 신상을 만들어 놓고 모든 사람들이 금 신상 앞에 절하여 우상을 섬기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도 강제로 금 신상에게 절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금 신상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 불에 집어넣는다고 엄포를 주고 있습니다.

 

가인의 아들인 에녹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같이 모든 사람들에게 우상을 섬길 것을 전수하여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르쳐주고 주님을 섬기도록 해야 하지만 에녹은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져 가게 만드는 자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9절 타하트 키 사네우 다아트 베이르아트 아도나이 로 바하루

30절 로 아부 라아차티 나아추 콜 토카흐티

잠1:29-30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가인과 에녹 같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게 하는 지식을 미워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않으며 주님이 주시는 교훈을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올바른 길로 가라고 책망하여도 이 자체를 듣기 싫어하고 화를 내는 것입니다. 가인의 경우가 이와 같았습니다. 이렇게 에녹과 같은 자들은 세상 풍조를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2절 엔 하이스 포테 페리에파테사테 카타 톤 아이오나 투 코스무 투투 카타 톤 아르콘타 테스 엑수시아스 투 아레로스 투 프뉴마토스 투 뉜 에네르군토스 엔 토이스 휘오이스 테스 아페이데이아스

엡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우리들도 구원을 얻기 전에는 세상 풍조를 따라가던 자들이었습니다. 공중의 권세를 잡은 사탄을 따르던 자들입니다. 바로 불순종의 아들이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에녹과 같은 사람들은 이런 세상의 풍조를 따라가는 자들이며 이것을 전파하여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우리는 에녹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으로 깨끗하게 씻김을 받았으니 온전한 신앙과 믿음으로 주님을 따라가야 할 것을 에녹을 통해서 교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 족보 히브리어 설교말씀] 구약성경의 족보에 나타난 가인 족보(창 4:16-24)

[성경 족보 히브리어 설교말씀] 구약성경의 족보에 나타난 가인 족보(창4: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