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원문 설교강해 자료

[종려주일 히브리어 주일설교] 해방의 절기 희년(레 25:8-12)

르호봇 2021. 3. 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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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종려주일 히브리어 주일설교 중에서 해방의 절기 희년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이렇게 고난당하신 것은 나를 위한 고난이었습니다. 내가 이것을 잊어버린다면 배은망덕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에 오르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면서 모든 것을 이루셨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구약의 희년은 신약에서 죄악 가운데 고통당하는 자들의 모든 죄에서 해방시켜주신 절기를 의미합니다. 50년에 한 번씩 오는 희년은 노예에서 해방되는 축복의 절기입니다. 우리도 원죄 가운데 고통당하던 노예였습니다. 이런 죄의 노예에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순간에 사라지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해방의 절기인 희년을 누려야 합니다. 한 번 해방받은 자는 다시 원죄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영원한 구원을 받았고 죄악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주님과 영원히 사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해방의 절기 희년”(레 25:8-12)

 

이번 주일은 교회력으로 종려 주일에 해당하는 절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기 위해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향하셨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는 주님이 나의 원죄와 자 범죄를 담당하기 위해서 십자가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주님이 받은 고난은 나의 죗값을 치르기 위한 고난입니다. 이 고난 때문에 주님이 십자가에서 희년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나의 원죄가 모두 사라지고 나는 죄악에서 해방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어둠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의 빛을 보지 못하고 영적 맹인으로 살았습니다. 이런 나를 위해서 주님은 자신을 십자가에서 몸에 대못이 박힘으로 고통을 당하셨고 나는 주님 때문에 어둠에서 빛으로 나오는 놀라운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오늘 하나님께서 선포해 주시는 희년을 맞이함으로 인하여 나의 인생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8절은 베사파르타 레카 쎄바 샤베토트 솨님 쎄바 솨님 쎄바 페아밈 베하이우 레카 예메 쎄바 샤베토트 하솨님 테샤 베아르바임 솨나입니다.

 

25:8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구 년이라

 

하나님은 일곱 안식년을 계수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구 년이라고 했습니다. 안식년은 칠 년에 한 번씩 돌아오게 됩니다. 일곱 번째 안식년은 쉬게 되고 그다음 해에는 희년으로서 쉬게 됩니다. 그렇게 됨으로 2년간 쉬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하니 안식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습니다. 땅은 여호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매매가 되지 않습니다. 땅은 반드시 쉬어야 합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땅을 쉬지 않게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강제로 바벨론에 의해서 땅이 쉴 수 있도록 이주시켜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타락하면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하신 절기를 지키지 않습니다. 성도가 타락하면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 양심에 화인 맞은 자가 되면 안 됩니다.

43절은 베하아레츠 테아제브 메헴 베티레츠 에트 샤베토테이하 보흐샤마 메헴 베헴 이르추 에트 아보남 야안 우베야안 베미쉐파타이 마아수 베에트 후코타이 가알라 나페솸입니다.

 

26:43 그들이 내 법도를 싫어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그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법도를 싫어하고 하나님의 규례를 멸시함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땅을 떠나게 되고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안식년을 지켜야 하지만 주님의 법도를 싫어하고 멸시하게 됨으로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됨으로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땅을 떠난다고 했는데 아자브 5800 동사입니다. 닢알(수동태) 미완료 여성 3인칭 단수입니다.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허락하셔서 그 아름다운 땅에서 살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주신 법도를 버리고 가나안의 우상을 섬기면서 살게 되면 가나안 땅이 이스라엘 백성을 토해 버립니다. 닢알형을 사용한 것은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 백성이 살고 싶어도 땅이 그 땅을 토해 버리기 때문에 살 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땅에서 사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살 수 없습니다. 미완료 시제는 가나안 땅을 떠나서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로 살아야 할 것을 말합니다. 우리도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에서 살게 되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축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수동태로 그 축복들이 떠나게 됩니다. 잘 나가던 사업이 점점 쇠퇴하게 됩니다. 가정이 토해 버리면 더 이상 유지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섬겨야 합니다.

21절은 레말로오트 데바르 아도나이 베피 이르메야후 아드 로츠타 하아레츠 에트 샤베토테이하 콜 예메 하샤마 솨바타 레말로오트 쉬브임 솨나입니다.

 

대하 36:21 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

 

예레미야가 예언한 대로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내게 되었고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에서 칠십 년 동안 포로로 살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것도 희년의 역사입니다. 토지가 황무하게 되었다고 했는데 샤멤 8074라는 동사입니다. 호팔(사역수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호팔형을 사용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타락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안식년을 지키지 않으니 땅이 안식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강제로 땅을 70년 동안 쉬게 할 수밖에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이 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강제로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강제로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강제로 하면 대가가 오게 마련입니다.

9절은 베하아바르타 쑈파르 테루아 바호데쉬 하쉐비이 베아쇼르 라호데쉬 베욤 하키푸림 타아비루 쑈파르 베콜 아르체켐입니다.

 

25:9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희년의 시작은 일곱째 달 열흘날이 시작입니다. 그날은 속죄일이며 이때는 뿔 나팔 소리를 내는데 전국에서 뿔 나팔을 크게 불었습니다. 희년은 속죄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죄로부터 해방되는 날입니다.

 

뿔 나팔’이라는 단어는 쇼파르 7782 수양의 뿔, 나팔이라는 뜻이며 이 단어는 샤파르 8231 아름답다, 기쁘다, 기쁘게 하다, 아름답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희년의 시작인 속죄일에는 수양의 나팔을 불었습니다. 이 나팔 소리를 통해서 죄악 가운데 있던 자들이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영적으로는 우리가 원죄에서 회복되니 기뻐지고 바라의 속 사람이 아름다워지고 기쁨을 만끽하게 됩니다. 이 나팔은 복음의 나팔을 상징합니다

 

뿔나팔을 크게 불라고 했는데 아바르 5674 동사입니다. 이 뜻은 지나가다라는 의미입니다. 히필(사역능동) 미완료 남성 2인칭 복수입니다. 희년에는 수양의 나팔을 크게 불어야 합니다. 모든 고통이 지나가고 사라지는 절기입니다. 히필형을 쓴 것은 너희는 직접 뿔나팔을 불러야 할 것을 말합니다. 미완료 시제는 희년에는 계속해서 나팔을 불라는 의미입니다. 신약적 개념에서는 주님이 십자가에서 나의 모든 죄를 사해주신 것을 찬양해야 합니다. 완전히 원죄가 사라진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예배하고 찬양해야 함을 말합니다.

6절은 베하초페 키 이르에 에트 하헤레브 바아 베로 타카 바쑈파르 베하암 로 니제하르 바타보 헤레브 바티카흐 메헴 나페쉬 후 바아오노 니르카흐 베다모 미야드 하초페 에드로쉬입니다.

 

33:6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말씀합니다.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않아서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중의 한 사람이 칼에 죽으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었지만 그 죄는 여호와께서 파수꾼의 손에서 찾는다고 했습니다. 파수꾼은 적이 오면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그래야 적이 왔다는 것을 알고 깨어나서 적들과 싸우게 됩니다. 그런데 파수꾼이 나팔을 불지 않아서 사람들이 죽으면 하나님은 그 죄를 파수꾼에게 찾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파수꾼입니다. 이제 십자가 복음의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7절은 베아타 벤 아담 초페 네타티카 레베이트 이스라엘 베솨마에타 미피 다바르 베히제하르타 오탐 미메니입니다.

 

33: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말씀하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았다고 말씀합니다.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의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이 시대의 파수꾼입니다. 복음의 파수꾼으로서 희년을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여 원죄에서 죽었던 자를 살려내야 합니다. 사탄에게 죽어 있는 자들에게 복음의 나팔을 불어 전쟁을 준비하게 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날 수 있도록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파해야 합니다. 만약에 이것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죗값을 파수꾼인 나에게 찾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십자가에서 희년을 선포하신 주님을 열심히 복음의 나팔로 전국에서 불어야 합니다.

10절은 베카다쉐템 에트 쉐나트 하하미쉼 솨나 우케라템 데로르 바아레츠 레콜 요쉐베이하 요벨 히 티흐예 라켐 베샤베템 이쉬 엘 아후자토 베이쉬 엘 미쉐파흐토 타슈부입니다.

 

25: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하나님은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고 했습니다.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고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자유를’이라는 단어는 데로르 1865 해방, 자유라는 뜻이며 다라르 넘치게 흐르다, 풍부하다, 날쌔게 달리다, 빛을 비추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자유라는 단어는 제비와 연관성이 있는 단어입니다. 제비가 재빠르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처럼 희년을 공포하게 되면 자유의 몸으로 재빠르게 돌아다닐 수 있음을 말합니다. 육적으로는 속박과 억압에서 해방되는 것을 말하며 영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비치어짐으로 인하여 원죄에서 해방되어 날쌔게 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복음의 생수를 통해서 영혼에 은혜가 넘쳐흐르게 됩니다. 풍성한 은혜를 받게 되니 모든 것이 넘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육적으로는 죄의 고통과 억압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영적으로는 사탄의 억압에서 해방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희년이니’라는 단어는 요벨 3104 수양의 뿔, 나팔, 희년이라는 뜻이며 이 단어는 야발 2986 인도하다, 이끌다, 옮기다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희년은 나팔을 불어 속죄받았던 인생을 고통에서 이끌어내는 해입니다. 고통의 장소에서 해방의 장소로 이끌어내는 해입니다. 희년을 맞이하는 사람은 환난과 핍박의 자리에서 기쁨과 즐거움의 자리로 옮겨지게 됩니다. 희년이 되면 일어나게 되는 일이 무엇일까요?

 

첫째, 노예로부터의 해방입니다.

41절은 베야차 메임마크 후 우바나이브 임모 베솨브 엘 미쉐파흐토 베엘 아후자트 아보타이브 야쓔브입니다.

 

25:41 그 때에는 그와 그의 자녀가 함께 네게서 떠나 그의 가족과 그의 조상의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라

 

희년이 되면 형제가 가난하여 몸이 팔려 종이 되었을 때에 희년까지 섬기게 하고 그와 그의 자녀가 함께 떠나 그의 가족과 그의 조상의 기업으로 돌아가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종의 신분이 아니라 자유자의 신분이 되었습니다. 사탄에게 종노릇하면서 불순종의 아들로 살았지만 이제는 주님 때문에 자유의 신분이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돌아간다고 했는데 슈브 7725라는 동사입니다. 칼(능동태)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입니다. 노예의 삶에서 살다가 희년이 되면 그의 가족과 그의 조상의 기업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한 것은 희년을 맞이하여 노예의 삶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고 나면 영원히 구원받게 됨을 말합니다.

 

둘째, 잃어버렸던 땅을 되찾게 됩니다.

13절은 비쉐나트 하요벨 하조트 타쓔브 이쉬 엘 아후자토입니다.

 

레25:13 이 희년에는 너희가 각기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갈지라

 

희년이 되면 원래의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셨던 조상의 기업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가난하게 되어 땅을 팔아서 잃어버렸다면 희년이 되면 원래의 자신의 기업을 갖게 됩니다. 영적으로 우리는 원죄로 인하여 천국의 기업을 잃어버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십자가에서 은혜의 해를 선포하여 주셨기 때문에 잃어버렸던 천국의 기업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천국의 기업을 내가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또한, 지금 내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내가 잘못하여 문제가 생겼던 것이 무엇일까요? 문제의 실타래가 풀리지 않았던 것들이 이제는 하나님이 희년을 선포함으로 원래의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셋째,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입니다.

11절은 요벨 히 쉐나트 하하미쉼 솨나 티흐예 라켐 로 티제라우 베로 티케체루 에트 세피헤이하 베로 티베체루 에트 네지레이하입니다.

 

25:11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희년이 되면 너희는 파종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기간은 휴식 기간입니다.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고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안식년과 희년에는 노동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먹여 살려 주심을 말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방인이 구하는 몸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구하면서 희년을 살라는 의미입니다. 내가 야차르의 겉 사람을 위해서 고민하고 살았다면 희년은 바라의 속 사람을 위해서 고민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고민하면서 사는 기간입니다.

 

넷째, 빚의 탕감입니다.

2절은 베제 데바르 하쉐미타 솨모트 콜 바알 마셰 야도 아쎄르 야쎄 베레에후 로 이고스 에트 레에후 베에트 아히브 키 카라 쉐미타 라아도나이입니다.

15:2 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그의 이웃에게 꾸어준 모든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의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는 여호와를 위하여 면제를 선포하였음이라

 

빚의 면제는 안식년에 이루어졌는데 희년은 안식년 일곱 번째 해의 다음 해이기 때문에 빚이 탕감받게 됩니다. 이웃에게 꾸어준 모든 채주는 빚을 면제하고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를 위하여 면제를 선포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십자가에서 은혜의 해를 선포해 주셨습니다.

19절은 케뤽사이 에니아우톤 퀴리우 데크톤입니다.

 

눅 4: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주님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셔서 포로 된 자를 자유롭게 하시고 눈먼 자에게 눈을 열어주시고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은혜의 희년의 해를 선포해 주셨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일만 달란트의 원죄를 탕감받았습니다. 나의 모든 죄악의 부채가 하나도 남김없이 사라졌습니다. 더 이상 빚 때문에 고통을 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평안과 안식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내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육적인 빚도 탕감받고 영적인 죄악의 빚도 탕감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주님은 나의 잃어버린 기업을 위해서, 노예의 해방을 위해서, 노동의 고통에서의 해방을 위해서, 빚의 고통을 위해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향했습니다.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이 달리는 고통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이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기에 주님은 묵묵히 겸손의 왕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향하여 가셨습니다.

 

주님이 은혜의 해를 선포하셨다고 했는데 이것이 희년의 선포입니다. 케륏소 2784 동사입니다. 전파하다 가르치다 전파되다라는 뜻입니다. 부정사 과거 능동태 문법을 사용합니다. 과거 시제를 사용했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는 이미 십자가에서 희년의 해를 선포하실 것이 작정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만이 이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구약에 예언된 대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완성하셨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여 우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희는 죄악에서 해방된 자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원죄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주님 때문에 원죄의 고통에서 해방되었고 육적인 빚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마음의 고통에서 안식과 평안의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모든 어둠은 사라졌습니다. 오직 빛이 나를 감싸기 때문에 더 이상의 괴로움은 없습니다. 나의 고난과 고통과 괴로움을 주님이 모두 십자가에서 가져가셨습니다. 나는 지금부터 안식을 누리고 고통과 환난과 괴로움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을 믿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태복음 26장 헬라어 강해] 예수를 세번 부인한 베드로(마 26:69-75)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26장 헬라어 강해 중에서 예수를 세 번 부인한 베드로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에서 베드로에게 예언합니다. 네가 나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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