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히브리어 설교말씀] 여호와를 앙망하는 성도의 삶(사 40:27-31)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는 새 힘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여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항상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하는 우리의 신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성도의 삶(사 40:27-31)

 

이사야서를 보면 66장으로 편집되어 있습니다. 성경도 66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약은 39권 신약은 27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구약은 율법을 상징하고 신약은 복음을 상징합니다. 구약은 원죄에서 죽어 있던 자들이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해방되어 살아나게 됩니다. 구약은 영적으로 매여 있다면 신약은 해방됨을 말합니다. 오늘 이사야 선지자가 선포하고 있는 말씀을 보면 40장을 시작으로 신약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망적인 메시지를 선포를 하고 있습니다. 39장까지는 구약의 율법에 매여 있는 것을 상징했다면 40장부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메시지를 상징합니다.

우리들도 구약의 율법 아래에서 매여 있었던 인생입니다. 율법을 범하면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형벌을 끝내셨기 때문에 나에게 원죄의 형벌은 없습니다. 원죄에서 해방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야차르의 겉 사람이 고통에서 해방을 맞게 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하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음을 깨닫고 나의 육적인 현재 상황과 형편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27절 라마 토마르 야아코브 우티다베르 이스라엘 니시티라 다리키 메아도나이 우메엘로하이 미쉬파티 야아보르

사40: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났다고 말하느냐고 말씀합니다.

 

‘숨겨졌으며’라는 단어는 (사타르 5641 VNAFZS 동사, 닢알(수동태), 완료, 여성, 3인칭, 단수) 숨기다, 감추다, 떠나 있다, 라는 뜻입니다. 야곱은 말하고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자신의 길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감추시고 숨기셔서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생의 길을 가다 보면 하나님이 떠나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나의 길이 막혀서 답답할 때에 나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을 때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들도 야곱처럼 하나님 앞에서 푸념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의 길을 하나님께서 숨기셔서 도저히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닢알형을 쓴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앞 길을 막으셔서 도저히 찾을 길이 없고 앞날이 캄캄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완료 시제는 하나님이 나의 길을 꽁꽁 숨겨 놓아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우리의 상태가 이럴 수 있습니다. 내가 주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나의 삶의 길이 막혀서 옴짝달싹 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가 되면 하나님이 나를 멀리 떠나 계시지 않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과연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들이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으면 조금이라도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간이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처했을 때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 전에는 자신의 능력과, 의지가 우선이 됩니다. 하지만 나의 힘으로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체념하게 됩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나에 대한 일들을 시작하게 됩니다.

28절 할로 야다이타 임 로 샤마이타 엘로헤 올람 아도나이 보레 키초트 하아레츠 로 이아프 비로 이가 엔 헤케르 리티부나토

사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합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는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고 곤비하지 않고 명철이 한이 없으신 분이라는 것을 듣지 못했느냐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평소에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도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도 나에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닥치면 그때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고민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과연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시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가?라고 계속해서 되 뇌이게 됩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이기 때문에 야차르의 육체가 아니기 때문에 피곤하지도 않고 곤비하지도 않으십니다. 반면에 인간은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피곤해합니다. 우리가 구원은 받았지만 이 세상에서 육체를 가지고 살고 있는 한 피곤할 수밖에 없고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29절 노텐 라야에프 코아흐 우리엔 오님 아치마 야리베

사40: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여호와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여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육체를 가진 사람들은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피곤하고 지쳐가는 것이 육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피곤한 육체에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여 주셔서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현재 우리가 이와 같이 피곤하고 지쳐서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하나님은 나에게 능력을 주시고 힘을 더하여 주셔서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30절 비이아푸 니아림 비이가우 우바후림 카숄 이카셸루

사40: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소년이라도 피곤하고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고 쓰러진다고 했습니다. 소년은 가장 활발 때입니다. 혈기왕성한 때에도 피곤하고 곤비하게 되고 장정일 때는 가장 힘을 좋을 때인데도 넘어지고 쓰러지게 됩니다. 결국 야차르의 육체는 지치고 쓰러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피곤하며’라는 단어는 (야아프 3286 VQIMZP 동사, 칼(능동태),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피곤하다, 지치다, 쇠약해지다.라는 뜻입니다. 육체가 가장 활동성이 좋은 소년이라도 피곤하고 지쳐서 에너지가 바닥날 때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육체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노쇠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완료 시제를 쓴 것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계속해서 지치고 피곤하여 쓰러질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육체의 힘을 믿을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육체의 힘이 있을 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해도 믿지 않습니다. 자신의 힘과 능력을 더 믿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힘을 있을 때는 모든 것을 다 이룰 것만 같은 착각에 살기 때문입니다. 자신 위에는 아무도 없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사는 시기입니다. 이런 자들이 때가 되어 지치고 쓰러지면 그때서 생각하게 됩니다. 나의 힘으로도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쓰러지되’라는 단어는 (카샬 3782 VNIMZP 동사, 닢알(수동태),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비틀거리다, 넘어지다, 몰락하다, 라는 뜻입니다. 장정은 젊은 청년을 말합니다. 젊은 청년은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일들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했던 일들이 잘못되어 몰락하게 됩니다. 이런 자들이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했기 때문에 인생에서 큰 위기를 맞게 되고 넘어지고 쓰러지게 됩니다. 닢알형은 장정들이 자신의 의지와 뜻으로 열심히 일을 했지만 예상치 못한 인생의 환난을 만나 고통을 당하여 쓰러지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미완료 시제는 자신이 열심히 일을 하면서 살지만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계속해서 넘어지고 엎어져서 힘든 인생을 산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인생은 제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엎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인생에서 큰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 이겨낼 수 없습니다. 장정들이 자신의 힘을 의지 했지만 엎어지고 넘어지는 것은 수동태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인생은 자신의 생각과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항상 생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인생이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나의 모든 인생은 하나님이 주관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말씀합니다.

31절 비코예 아도나이 야할리푸 코아흐 야알루 에베르 카니샤림 야루추 비로 이가우 옐쿠 비로 이아푸

사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자들은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되고 달음박질해도 곤비하지 않게 되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앙망하는 자는’이라는 단어는 (카바 6960 VQPAMPG 동사, 칼(능동태), 분사능동, 남성, 복수, 연계형) 기다리다, 기대하다, 소망하다, 라는 뜻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하나님을 소망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자입니다. 소년과 장정들은 하나님과는 무관한 삶을 살면서 자신이 모든 것을 처리하려고 했던 사람들이라면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이 행하실 일이 무엇인지를 기다려야 합니다. 때가 되매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시고 보여주십니다. 현재 나의 육체가 힘들고 고민하는 일이 있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하나님은 나에게 새 힘을 주셔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얻으리니’라는 단어는 (할라프 2498 VHIMZP 동사, 히필(사역능동),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바뀌다, 변경하다, 갈아입다, 라는 뜻입니다. 새 힘을 얻는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하여 바라보는 자들에게는 현재 고민하고 있는 일들을 변경시켜서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나의 힘으로 해결되지 않는 야차르의 일들을 하나님이 바꾸어 주셔서 더러운 옷을 새 옷으로 갈아 입혀 주듯이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에서 해결 받으면 새 옷을 갈아 있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집니다. 히필형은 하나님께서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들에게 직접 새 힘을 허락해 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다시 기분을 회복시켜 주시고 영적으로 울적했던 마음들을 회복시켜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미완료 시제는 우리가 계속해서 하나님을 앙망하고 바라보게 되면 하나님도 계속해서 우리에게 힘을 주셔서 어려운 문제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새 힘을 얻고 나면 독수리가 날개를 치면서 하늘로 올라가듯이 이 세상에서 야차르의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열심히 달려도 쓰러지지 않고 곤비하지 않습니다. 영육으로 힘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야차르의 문제만 해결된다고 해서 기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바라의 속사람의 문제만 해결되었다고 해서 즐거움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 모두의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주님만을 섬길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육적인 문제가 있지만 나의 힘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나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때를 기다리면 하나님은 그때가 되매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기다리고 있으면 하나님의 때에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때까지 우리들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앙망하면서 사업도 하고 목회도 하고 공부도 하고 자신이 맡은 일에 열심히 하면 됩니다. 이제부터 영육으로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사야 히브리어 설교말씀] 선택된 자만 예수님께 돌아오리라(사 10:22-23)

[이사야 히브리어 설교말씀] 선택된 자만 예수님께 돌아오리라(사 10: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