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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헬라어 산상수훈 말씀] 내일 일은 염려하지 말라(마 6:31-34)

르호봇 2021. 11. 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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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 말씀을 통해서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을 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육체를 위해서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구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구하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내일 일은 염려하지 말라(마 6:31-34)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제일 고민하는 것이 먹고사는 문제입니다. 육체를 가지고 있는 한은 먹는 것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먹고사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고민하라고 합니다. 이 말씀대로 살기에는 쉽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먼저 보이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육체가 먹고사는 문제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겠다고 말씀합니다. 구원받은 자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영적인 일을 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딜레마에 빠질 수 있습니다. 육적인 눈으로 보면 먹고사는 문제가 우선인데 주님은 어떻게 먹고사는 문제는 뒷전으로 하고 먼저 영적인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라고 말씀하시냐고 따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육체를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거나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영적인 삶을 살아가려고 고민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구원받았다고 해서 먹고사는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의 신앙 선배들은 더 고달픈 삶을 살았습니다. 복음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고통받고 배고픔을 참아내야 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은 넓은 길을 선택하여 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쾌락과 기쁨을 좇아가고 있습니다. 좁은 문을 선택하여 가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이 문을 통과하여 가는 사람은 환난과 고통도 따르게 됩니다. 넓은 길은 육체의 먹을 것을 생각하면서 인생을 살아갑니다. 좁은 길을 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고 있습니다. 육체의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합니다. 공중의 새들도 하나님께서 기르신다고 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인 너희인들 먹이지 않으시겠느냐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나라가 전부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나의 영혼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에 구원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육신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 내 영혼의 삶이 우선이라는 것을 깨닫고 주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31절 메 운 메리므네세테 레곤테스 티 파고멘 에 티 피오멘 에 티 페리발로메다

마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주님은 육신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이 세상의 먹는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주님은 이런 문제를 고민할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영혼의 문제를 위해서 고민하지 않고 육체의 일 때문에 고민할 것을 주님은 염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을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모두 가정법 과거 시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주님의 의도가 무엇일까요? 가정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너희들이 고민할 수도 있고 고민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내가 육체의 일 때문에 고민할 수도 있습니다.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과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창세전에 선택한 백성들은 주님 안에서 고민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하나님께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셔서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마실 것을 해결해 주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에게 이런 믿음이 필요합니다. 주님도 믿음이 적은 것을 책망했습니다. 육체의 고민을 하고 있는 자들에게 믿음이 작은 자라고 했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자라면 믿음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물론 이 믿음을 내가 세워나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육체의 먹고사는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셔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개입이 있을 때에 믿음도 가능해집니다.

32절 판타 가르 타우타 타 에드네 에피제테이 오이덴 가르 호 파테르 휘몬 호 우라니오스 호티 크레제테 투톤 하판톤

마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주님은 육체의 일 때문에 고민하는 자들에게 말씀합니다. 이런 것을 구하는 것은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신다고 했습니다.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크레조 5535 VIPAP2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복수 2인칭 을 필요로 하다) 하나님은 내가 육체를 쓰고 살아가는 동안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나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먹을 것이 필요한 것과 쓸 것과 마실 것을 모두 알고 계셔서 때에 따라 공급해 주십니다. 주님은 실제로 나의 필요함을 아시고 공급해 주십니다.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에 걸쳐서 끝까지 공급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구약에서도 엘리야를 하나님이 까마귀를 통해서 먹이셨습니다. 가뭄에 먹을 양식으로 채워주셨고 사르밧 과부를 만나게 하셔서 통에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의 믿음을 세워 육신의 문제 때문에 고민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적인 일들 때문에 고민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먼저 주님의 나라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은 자신의 정욕을 채우기 위해서 기도하지만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믿음이 작은 자가 아니라 큰 자가 되어야 합니다.

33절 제테이테 데 프로톤 텐 바실레이안 투 데우 카이 텐 디카이오쉬넨 아우투 카이 타우타 판타 프로스테데세타이 휘민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주님이 나에게 부탁하고 있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리하면 육체의 모든 일의 문제를 더하여 주신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무엇을 먼저 기도해야 할 것인지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하라: 제테오 2212 VMPAP2 동사 명령법 현재 능동태 복수 2인칭 찾다, 구하다) 주님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했는데 명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반드시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를 위하여 먼저 구해야 함을 말합니다. 그럼 언제까지 구해야 할까요? 매일같이 주님이 원하시는 영적인 것들을 구해야 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까지 구해야 할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구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의를 위해서 구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오롯이 육체의 일만을 위해서 구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방인의 신앙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았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구하게 됩니다. 나의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서기를 위하여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가 먼저 주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이 모든 육체의 것을 더하여 주신다고 했습니다. (더하시리라: 프로스티데미 4369 VIFPS3 동사 직설법 미래 수동태 단수 3인칭 더하다, 가하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적인 일들을 위해서 구하면 하나님이 실제로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육체의 것들을 더하여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면 앞날에 반드시 육체가 먹고 마시고 입을 것을 채워주신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공급받는데 인간의 노력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기 때문에 받을 수 있다고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인간적인 노력이 있어도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사람들은 받을 수 없습니다. 열심히 육체를 위하여 일하고 노력했지만 하나님이 기한 전에 열매를 떨어뜨리면 먹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 육체가 무엇을 먹을 것인지 정말 중요합니다. 먹지 않으면 생명을 연장해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하나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고 하나님의 의가 이 세상에 공포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의가 선포되어 원죄 가운데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먼저 기도하면 하나님은 나의 육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먹고사는 문제가 풀어지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실 때에 가능합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적습니다. 내가 열심히 해서 살아가는 것처럼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되는 일은 없습니다.

34절 메 운 메림네세테 에이스 텐 아우리온 헤 가르 아우리온 메림네세이 타 헤아우테스 아르케톤 테 헤메라 헤 카키아 아우테스

마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주님은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합니다. 내일 일은 내일에 염려하라고 합니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기 때문입니다. (염려하지: 메림나오 3309 VSAAP2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복수 2인칭 염려하다, 걱정하다) 사람이 어떻게 근심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그런데 주님은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거나 근심하거나 걱정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현재 나에게 닥치지 않은 미래의 일 때문에 근심 걱정하면서 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근심 걱정이 있습니다.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고 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내일의 일 때문에 다가오지 않은 문제에 대하여 근심하거나 고민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호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굶어 죽을 것처럼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매일 같이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목이 타서 죽을 것처럼 생각했지만 반석에서 물을 내어 마시게 했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물질의 문제, 건강의 문제, 영적인 문제, 사업의 문제들이 나를 괴롭힐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주님 안에서 믿음을 세워가면서 이겨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방인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창세전에 선택받은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의가 이 세상에 충만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는 그다음이라는 것을 주님이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가 이 땅에 퍼져나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나의 일을 하십니다. 내가 육체의 일에 얽매여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한다면 결국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세워지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살라고 보내주셨습니다. 한평생 살면서 주님의 나라와 뜻을 위해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태복음 헬라어 예수님 말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마 6:1-4)

 

[마태복음 헬라어 예수님 말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마 6:1-4)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구제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나의 의를 나타내려고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미 사람들에게 상을 받고 하나님께는 받을 상이 없다고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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