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신약성경 말씀

[요한계시록 헬라어 원어강해 설교문] 바벨론 교회의 멸망(계 18:8-20)

르호봇 2022. 3. 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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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8장에서는 바벨론 교회가 멸망될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벨론 집단들은 거짓 복음을 전파하던 이단들의 집단을 상징합니다. 세상에서 자기의 정욕을 채우기 위해서 사람의 영혼으로 장사하던 자들입니다. 지금도 이단들은 사람의 영혼으로 장사하여 자기의 배만 채우고 있는 집단들입니다. 이런 교회가 바벨론 교회입니다. 우리는 거짓 이단들인 바벨론 교회를 경계해야 합니다.

 

바벨론 교회의 멸망(계 18:8-20)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거짓된 교회를 심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거짓된 교회가 잘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면서 참된 교회가 드러나게 됩니다. 참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하지만 이단의 바벨론 집단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결국 멸망당하게 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도 승승장구할 것처럼 세상을 호령하던 바벨론 집단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행하신 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8절 디아 투토 엔 미아 헤메라 헥수신 하이 플레가이 아우테스 다나토스 카이 펜도스 카이 리모스 카이 엔 퓌리 카타카우데세타이 호티 이스퀴로스 퀴리오스 호 데오스 호 크리논 아우텐

(18: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바벨론 집단이 무너지는데 하루 동안에 그 재앙이 임한다고 말씀합니다. 하루 동안에 임한다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망하게 되는 것이며 순식간에 모든 것들이 멸망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벨론 집단들은 자신들이 최고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강하신 주님께서 이들을 멸망시키시고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으로 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불에 살라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바벨론 집단에 빠진 자들은 사망이 눈앞에 있고 영적 애통함과 기근이 코앞에 있는데도 전혀 분별하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심판하시는(크리노 2919 VPPANMS 동사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남성 단수) 분리하다, 판단하다, 결정하다, 라는 뜻입니다. 바벨론 집단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강하신 분이며 하나님의 공의로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여 정확하게 판단하시고 구원에서 떨어지게 하여 십자가의 의에서 분리시켜 버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많은 바벨론 집단들이 지옥의 불 못으로 방향을 돌려갔으며 이 심판은 바로 지금 현재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과거에 이미 끝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단에 빠진 자들을 하나님께서 직접 자발적으로 심판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에 빠진 자들은 한 명도 남김없이 모두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바벨론 집단이 무너졌다는 것은 그들의 거짓된 교리가 무너진 것입니다. 복음으로 완전하게 무너지고 이들은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아무리 큰 바벨론 집단이라도 반드시 갑자기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9절 카이 클라우손타이 아우텐 카이 콥손타이 에프 아우테 호이 바시레이스 테스 게스 호이 메트 아우테스 포르뉴산테스 카이 스트레니아산테스 호탄 블레포신 톤 카프논 테스 퓌로세오스 아우테스

10절 아포 마크로덴 헤스테코테스 디아 톤 포본 투 바사니스무 아우테스 레곤테스 우아이 우아이 헤 폴리스 헤 메갈레 바불론 헤 폴리스 헤 이스퀴라 호티 엔 미아 호라 엘덴 헤 크리시스 수

(18:9-10)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바벨론 집단들과 함께 했던 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이단에 붙어서 음행하고 사치하던 이 세상의 왕들을 말합니다. 마지막 때에 가톨릭과 많은 이단에 붙어서 권세를 누리던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도 함께 망하게 됩니다. 이들은 바벨론이 망하는 것을 보고 울면서 가슴을 치고 고통스러워하며 무서워 떨고 있습니다.

 

울고(클라이오 2799 VIFDP3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디포 복수 3인칭) 슬퍼하다, 통곡하다, 눈물 흘리다, 라는 뜻입니다. 바벨론과 함께 음행 하던 자들이 멸망당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면서 통곡하고 있습니다. 이 통곡은 실제적으로 있을 통곡이며 이 슬픔의 통곡은 결국 자신들에게 고통이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이들은 무서움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세상의 왕들은 마지막 가톨릭이 멸망당할 때에 이들을 따르던 나라들을 말합니다.

 

가슴을 치며’ (콥토 2875 VIFMP3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태 복수 3인칭) 자르다, 끊어내다, 때리다, 라는 뜻입니다. 이들은 불로 멸망당하는 것을 보고 가슴을 치면서 자신들이 세상에서 누렸던 영화들이 끊어지는 것을 생각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결국 자신들의 가슴을 치면서 이 모든 고통들이 자신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말합니다. 이런 일들이 반드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의 왕들이 권세를 누리며 바벨론 집단들과 함께 영화를 누렸는데 멸망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이런 재앙이 닥쳤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절대 망하지 않을 것처럼 견고한 성이었는데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져 결국은 멸망당하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11절 카이 호이 엠포로이 테스 게스 클라이우신 카이 펜두신 에프 아우테 호티 톤  고몬 아우톤 우데이스 아고라제이 우케티

(18:11)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이제는 땅의 상인들이 바벨론을 위하여 울고 애통해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자신들의 유익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상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어졌기 때문에 울고 있습니다. 땅의 상인들은 바벨론 집단인 가톨릭과 이단들에 붙어서 장사하면서 살아가던 자들입니다. 이들은 바벨론에게 상품을 팔아 많은 이익을 남기면서 영화를 누렸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바벨론이 멸망당하면서 더 이상 상품을 사줄 집단이 사라진 것입니다. 우리는 바벨론의 거짓된 집단을 상대로 큰 유익이 있다고 하여 장사하면 안 됩니다. 육신적인 유익이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이들도 영적으로 타락하여 죽을 자들입니다.

12절 고몬 크뤼수 카이 아르귀루 카이 리두 티미우 카이 마르가리투 카이 뷧수 카이 포르퓌라스 카이 세리쿠 카이 코크키누 카이 판 엑쉴론 뒤이논 카이 판 스큐오스 엘레판티논 카이 판 스케누스 에크 그쉴루 키미오타투 카이 칼쿠 카이 시데루 카이 마르마루

13절 카이 키나모논 카이 뒤미아마타 카이 뮈론 카이 리바논 카이 오이논 카이 엘라이온 카이 세미달린 카이 시톤 카이 크테네 카이 프로바타 카이 이프폰 카이 로돈 카이 소마톤 카이 프쉬카스 안드로폰

(18:12-13)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이런 모든 상품들을 가지고 바벨론 집단들에게 팔아서 장사를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최고의 값비싼 상품들을 가톨릭과 이단들에게 팔아넘겨 많은 이익을 남겼던 자들입니다. 이런 상품들은 희귀한 것들이며 구하기가 힘든 상품입니다. 최고의 상품들을 구해서 팔았습니다.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는 바벨론 집단들이 치장하는 데 사용했으며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옷을 입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자주 옷감은 자신이 왕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데 사용하였으며 세마포는 의로운 것을 나타내는 데 사용했습니다. 붉은 옷감은 자신이 희생적이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하는 옷감들입니다. 이것은 바로 가톨릭의 교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님의 대신 자라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이들이 먹었던 음식들에서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는 가장 귀한 음식들에 속하는 것들입니다. 소와 말과 양과 수레와 종들을 거느리면서 세상을 통치했던 것을 말합니다. 이 모든 상품들은 바벨론과 거래하여 많은 돈을 벌었던 자들이 심지어는 사람들의 영혼까지도 이들에게 팔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을 바벨론의 거짓된 교회에 팔아넘겨 영혼을 죽게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육체의 상품만 판 것이 아니라 돈이 된다면 많은 영혼들도 팔아넘겨 많은 유익을 남긴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타락한 거짓 교회에 영혼이 팔려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거짓된 교리들을 듣고 영혼이 죽어 영원히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14절 카이 헤 오포라 테스 에피뒤미아스 테스 프쉬케스 수 아펠덴 아포 수 카이 판타 타 리파라 카이 타 람프라 아펠덴 아포 수 카이 우케티 우 메 휴레세스 아우타

15절 호이 엠포로이 투톤 호이 플루테산테스 아프 아우테스 아포 마크로덴 스테손타이 디아 톤 포본 투 바사니스무 아우테스 클라이온테스 카이 펜둔테스

(18:14-15)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바벨론이 탐하던 영혼들이 떠났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며 사람들이 다시 보지 못하게 됩니다. 바벨론 집단에 들어와 거짓된 교리들을 들었던 자들이 이제는 모두 떠나가고 가톨릭 편에 서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적그리스도는 가톨릭에서 나올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고 인간이 하나님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톨릭의 교황은 현재 자신이 하나님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많은 교리들로 성도들을 핍박하고 있습니다.

 

바벨론과 거래하던 많은 상인들이 자신들이 당하는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해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더 이상 거짓된 교회인 바벨론 집단과 거래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치부한’ (플루테오 4147 VPAANMP 동사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남성 복수) 부하다, 부요하다, 부요하게 되다, 라는 뜻입니다. 바벨론과 거래하여 많은 부를 누리던 자들이 애통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바벨론과 거래하던 장소와 많은 돈을 버는 수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상품들입니다. 이렇게 거짓된 교회와 거래하여 돈을 버는 자들은 따로 정해져 구원받지 못한 백성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영적인 구원에는 관심이 없으며 오직 육신의 탐욕에 눈이 멀어 돈만 벌었던 자들입니다. 결국 돈을 통하여 영혼은 영원히 멸망의 길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16절 카이 레곤테스 우아이 우아이 헤 폴리스 헤 메갈레 헤 페리베블레메네 뷧시논 카이 포르퓌룬 카이 코크키논 카이 케크뤼소메네 엔 크뤼소 카이 리도 티미오 카이 마르가리타이스

17절 호티 미아 호라 에레모데 호 토수토스 플루토스 카이 파스 퀴베르네테스 카이 파스 에피 톤 플로이온 호 호밀로스 카이 나우타이 카이 호소이 텐 달랏산 에르가존타이 아포 마크로덴 에스테산

(18:16-17)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입고(페리발로 4016 VPRMVFS2 동사 분사 완료 중간태 호격 여성 단수 2인칭) 주위에 던지다, 주위에 놓다, 입다, 라는 뜻입니다. 바벨론은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바로 이 옷을 입고 자신의 주위에 많은 사람들을 오게 하여 영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가톨릭의 교황은 세마포 옷을 입고 의로운 척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아무 죄가 없다고 말하며 교황 무오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주 옷을 입고 자신이 교황이 되어 하늘의 황제가 된 것입니다. 또한 붉은 옷을 입었다는 것은 자신의 희생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황에게 고해성사를 하여 죄를 사해주고 있습니다. 이 교황은 이미 이런 옷을 입고 있을 것이 준비되어 완전하게 끝난 것을 말합니다. 과거에 이렇게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을 것이 계획된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서 모든 영광을 혼자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가톨릭 교황의 실체입니다. 그러면서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호령하고 있습니다.

 

꾸민 것인데’ (크뤼소오 5558 VPRPNFS2 동사 분사 완료 수동태 주격 여성 단수 2인칭) 둘러 감다, 사용하다, 라는 뜻입니다. 바벨론 집단인 가톨릭의 교황은 금과 보석과 진주로 둘러 감아 치장을 하고 자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많은 장신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권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며진 것인데 완벽하게 꾸몄기 때문에 이것은 자신이 꾸미고 싶어서 꾸미는 것이 아니라 꾸며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교황이 되고 싶어서 교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콘클라베에 의해 교황이 선출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렇게 꾸며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보석과 진주로 꾸며짐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부귀영화가 갑자기 심판을 받아 사라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장과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화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바다는 세상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일하는 선장은 세상에서 바벨론의 거짓된 교회들과 거래하던 수장들을 의미합니다. 선객들과 선원들은 거래하는데 상품을 만들고 일하던 자들을 상징합니다. 이런 자들은 직접적으로 가톨릭과 이단들에는 관련이 없지만 바벨론 집단들이 망하는 것을 보고 놀라는 것입니다.

18절 카이 에크라존 호론테스 톤 카프논 테스 퓌로세오스 아우테스 레곤테스 티스 호모이아 테 폴레이 테 메갈레

19절 카이 에발론 쿤 에피 타스 케팔라스 아우톤 카이 에크라존 클라이온테스 카이 펜둔테스 레군테스 우아이 우아이 헤 폴리스 헤 메갈레 엔 헤 에플루테산 판테스 호이 에콘테스 플로이아 엔 테 달랏세 에크 테스 티미오테토스 아우테스 호티 미아 호라 에레모데

(18:18-19)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바벨론과 거래하던 많은 사람들이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말하기를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말합니다. 이들은 자기 머리에 티끌을 뿌리면서 울며 애통해하고 있습니다. 먼지를 머리에 뿌리는 행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 위하여 하는 행동입니다. 너무 한탄스럽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에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이 사람들은 현재 너무나 원통하고 분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견고한 성 바벨론이 무너지고 망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바벨론과 거래하면서 보배로운 상품을 팔아 많은 부를 축적하고 살았던 자들인데 갑자기 하루아침에 모든 돈이 날아가 버리고 망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거짓된 교회가 망할 때에 함께 망하게 된 것입니다. 가톨릭이 망할 때에 이들도 함께 망하게 될 것입니다.

20절 유프라이누 에프 아우텐 우라네 카이 호이 하기오이 아포스톨로이 카이 호이 프로페타이 호티 에크리넨 호 데오스 토 크리마 휘몬 엑스 아우테스

(18: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하나님은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바벨론이 멸망당하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순교당한 자들을 위해 심판을 행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아주시고 순교자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즐거워하라’ (유프라이노 2165 VMPPS2 동사 명령법 현재 수동태 단수 2인칭) 기쁘게 하다, 격려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끝까지 복음을 지키고 믿음을 버리지 않은 자들에게 마지막 날에 바벨론의 멸망을 통해 기쁘게 해 주시고 끝까지 고난을 견딘 것을 격려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뻐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거짓된 교회가 멸망된 것을 기뻐하며 즐거워하고 이렇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심판하셨기 때문에 이 기쁨은 주체할 수 없는 엄청난 기쁨이며 쉽게 사라지지 않는 기쁨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즐거움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복음을 붙들고 신앙생활을 할 때에 어렵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많은 이단의 핍박을 받을 수도 있고 믿음을 끝까지 지키며 나가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힘든 종말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바벨론 집단들은 더 승승장구하고 더 잘되는 것 같은데 하나님의 교회는 늘 고통에 싸여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끝까지 복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것을 보고 갈 때는 소망이 없습니다. 바벨론은 반드시 멸망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거짓된 교회와 그곳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하시고 멸망의 길로 떨어지게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런 날이 있으니 절대 이단들과 타협하지 말고 그들의 교리도 듣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톨릭과 이단들을 통해서 많은 육체적 유익을 보는 자들도 마지막 날에 멸망의 길로 함께 떨어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이 종말의 때입니다. 복음을 내가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복음이 사라져 가는 이때에 복음의 말씀 즉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나도 이단의 교리에 무너져 영혼이 멸망당할 수 있습니다. 이제 영으로 깨어 항상 주님과 함께 하시는 주님의 양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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