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예레미야 41장 강해설교말씀] 유다 총독 그다랴의 죽음(렘 41:1-18)

르호봇 2023. 2.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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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1장에서는 유다 총독인 그다랴가 피살되어 죽은 것에 대해서 말씀한다.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죽였다. 바벨론 왕이 유다의 총독으로 그다랴를 세웠다.

 

유다 총독 그다랴의 죽음(렘 41:1-18)

 

[1-4] 7월에 왕의 종친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 . . .

7월에 왕의 종친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왕의 장관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이르러 미스바에서 함께 떡을 먹다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한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 왕의 그 땅 총독으로 세운 바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한 모든 유다인과 거기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다.

바벨론 왕이 세운 총독 그다랴는 이스마엘을 경계했어야 하였고 순진하게 그를 믿지 말고 그들에게서 무기를 받아 보관하든지 자기 주위에 충분한 호위병을 두었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조심하지 않다가 가련하게 죽임을 당하였다. 참 안타까운 죽음이다.

이스마엘의 행위는 참으로 악하였다. 사람들은 그의 악함을 알고 있었다. 사람을 죽이는 일, 그것도 자기 생각과 자기 이익에 따라, 회중의 뜻과 달리, 합법적 지도자를 죽인 일은 매우 악한 일이었다.

그러나 악한 이스마엘은 총독 그댜랴를 살해하였고 그가 그다랴를 죽인 지 이틀이 되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유다 나라가 얼마나 약해졌는지 이 중대한 사건이 다른 곳에 알려지지도 못하였다. 그러나 세상의 악한 일들은 조만간 드러나기 마련이며 혹시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그것은 세상 끝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낱낱이 드러나고 선악간에 공의의 심판과 보응을 받을 것이다.

[5-8] 때에 사람 80명이 그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을 . . . .

그때에 사람 80명이 그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을 상하고 손에 소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에서부터 와서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가려 하였다.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은 그들을 영접하러 미스바에서 나와서 울며 행하다가 그들을 만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가자 하여 그들이 성 중앙에 이를 때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와 함께한 사람들로 더불어 그들을 죽여 구덩이에 던졌다. 이스마엘은 참으로 간교하고 악하여 순진한 자들을 잘 속였고 그들을 다 죽였다. 그다랴를 죽인 일이 외부로 알려질까봐 그랬을 것이다. 그 중에 열 사람은 이스마엘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밭에 감추었으니 우리를 죽이지 말라고 하자 그가 그치고 그들을 그 형제와 함께 죽이지 않았다.

[9-10] 이스마엘이 그다랴에게 속한 사람들을 죽이고 . . . .

이스마엘이 그다랴에게 속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시체를 던진 구덩이는 아사 왕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를 두려워하여 팠던 것이다.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 죽인 시체로 거기 채우고 미스바에 남아 있는 왕의 딸들과 모든 백성 곧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위임하였던 바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을 사로잡아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 하여 떠났다. 이스마엘은 요하난의 말대로(40:14) ()암몬파이었다. ‘사로잡아라는 표현은 그가 사람들을 강제적으로 암몬 자손에게 데려가려 했음을 보인다.

[11-1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 . . .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장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의 행한 모든 악을 듣고 모든 사람을 데리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싸우러 가다가 기브온 큰 물가에서 그를 만났다. 이스마엘과 함께 있던 모든 백성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한 모든 군대장관을 보고 기뻐했다. 그것은 그들이 이스마엘의 악함을 알았음을 보인다. 미스바에서 이스마엘에게 포로되었던 모든 백성은 돌이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돌아갔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은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피해 암몬 자손에게로 도망쳤다. 선과 악은 보통 일반 백성도 어느 정도 구분한다.

[16-18]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하는 모든 . . . .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하는 모든 군대장관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인 후에 미스바에서 잡아간 모든 남은 백성 곧 군사들과 여인들과 유아들과 환관들을 기브온에서 찾아 가지고 돌아왔다. 그들은 애굽으로 가려 하여 떠나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물렀다. 그것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 왕의 그 땅 총독으로 세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인들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악한 행위를 본받지 말자. 이스마엘은 총독 그다랴를 살해하였고 순진한 70명도 죽였다. 살인은 사형에 해당하는 큰 악이다(21:12). 우리는 그런 악을 본받지 말자.

둘째로, 유다 나라가 이렇게 무력해지고 혼란해진 까닭은 그들의 죄 때문이었다. 그들의 죄는 특히 우상숭배의 죄이었다. 유다 나라는 죄 때문에 평안과 질서와 권위와 힘을 잃어버렸다. 지도자와 구성원들이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않고 우상숭배와 물질 사랑, 쾌락 사랑과 온갖 부도덕에 빠지면 평안도, 강건함도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셋째로, 하나님의 백성은 암몬도, 애굽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 남은 자들은 평안을 위해 암몬으로 갈까 혹은 애굽으로 갈까 방황하였다. 그러나 평안은 오직 하나님 안에 있다. 우리나라의 평안도 미국이나 중국을 의지하는 데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과 긍휼 안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 앞에 신실한 성도가 되고 모든 죄를 버리고 믿음과 순종, 의와 사랑만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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