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이사야 56장 강해설교말씀] 만민에게 열려있는 구원잔치(사 56:1-12)

르호봇 2023. 2. 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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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6장에서는 이방인들에게 구원이 열려있는 것을 말씀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만 구원하지 않았다. 예수님을 통해서 이방인도 구원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많다. 이방인들 중에서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자들이 있다. 우리는 복음을 통해서 구원잔치에 초청해야 한다.

 

만민에게 열려있는 구원잔치(사 56:1-12)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 . . .

여호와께서는 말씀하신다. “너희는 공평(미쉬파트)[공의]을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임이라.” 공의는 하나님의 계명에 일치하는 것을 말한다. 계명은 표준이다. 양심은 그 계명의 반영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우상숭배하지 말고 부모를 공경하고 살인하지 않고 간음하지 않고 도적질하지 않고 거짓 증거하지 않고 탐내지 않는 것이 의이다. 하나님께서 의를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까닭은 그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그의 의가 곧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메시아의 대속사역을 통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히 이론이 아니고 죄에서의 구원이며 회개와 순종을 동반하는 구원이며 의를 행하게 하고 의의 열매를 맺게 하는 구원이다(51:5, 6, 8).

[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안식일은 언약의 표이었다. 죄로 인해 수고로운 삶을 살고 있는 인간은 하나님의 언약으로 죄사함을 받고 안식을 얻는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통한 안식이다. 안식일은 또 하나님께 성회로 모이는 날 곧 예배하는 날이다(23:3). 그러므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경건의 표시가 된다. 그것은 신약시대에도 마찬가지이다. 주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는 자는 분명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소홀히 하는 자가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는 자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참된 경건과 의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삶과 모든 악을 버리는 삶으로 나타난다.

[3]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여호와께서 나를 그 백성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여호와께서 나를 그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말하지 말며 고자(鼓子)도 나는 마른 나무라 말하지 말라.” 이스라엘의 회복 시대에는 이방인의 구원이 있을 것이다.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백성 중에서 분리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교회의 구성원이 될 것이다. 또 마른 나무라고 표현된 고자(鼓子), 즉 육신적으로 자녀 생산 능력이 없는 그들도 영적으로는 다를 것이다. 그들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자가 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54:1에서 잉태치 못하며 생산치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구로치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말씀하셨다.

[4-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기쁘게 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鼓子)들에게는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나의 안식일이라고 부르시며 중시하셨다. 그는 또 하나님을 섬기는 의로운 삶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선택하며 그의 언약을 굳게 잡는 것으로 표현하셨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또 그는 그의 안식일을 지키며 그를 기쁘시게 하는 일을 선택하며 그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鼓子)들에게 그의 집 곧 그의 성전에서, 또 그의 성 곧 예루살렘 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야드)[, 분깃(BDB); 지위(KJV)]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않게 하실 것이다. 고자(鼓子)들은 이스라엘 총회에서는 제외되었으나(23:1), 신약교회에서는 포함될 것이다. 경건한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천국백성이 되며 결코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6-8]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 . . .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이방인들 중에 하나님과 연합한 자들 곧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과, 하나님을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종이 된 자들, 또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않는 자들 곧 하나님께 예배드릴 줄 알며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자들은 하나님의 성산에 올라올 수 있고 하나님의 집에 들어올 수 있다. 그들은 구원받은 이방인들 곧 신약교회에 편입된 이방인들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신약교회로 인도하시고 기도하는 그의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하실 것이며 또 그들이 그에게 바치는 제물들을 기쁘게 받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본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이것은 이방인들의 구원을 말한다(10:16).

[9-12] 들의 짐승들아, 삼림 중의 짐승들아, 다 와서 삼키라.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들의 짐승들아, 삼림 중의 짐승들아, 다 와서 삼키라. 그 파수꾼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들의 짐승들삼림의 짐승들은 이스라엘을 침략할 이방 나라들을 가리켰고, ‘파수꾼들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가리켰다고 본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하나님도 알지 못하고 그 시대의 처한 형편도 깨닫지 못하며 사람들에게 재앙을 경고할 줄도 모르며 게으르고 불성실하다. 그들은 자기의 이익만 추구하고 육신의 쾌락을 좋아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결국 멸망할 것이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의를 지키고 행해야 한다. 구원은 의의 회복이다. 이스라엘은 의를 지키고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의는 율법을 준행하는 것이다. 성경은 우리의 신앙생활의 법이다. 특히 모든 악을 버릴 것을 강조한다(2). 로마서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둘째로, 우리는 참된 경건을 지켜야 한다. 본문은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않아야 함을 강조한다(2, 4, 6).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는 즐거이 주일을 지킬 것이다. 또한 본문은 하나님과의 연합을 강조한다(3, 6). 연합은 믿음과 순종으로 표현된다. 또 본문은 굳게 잡는 것을 강조한다(2, 4, 6). 굳게 잡는 것이 보수신앙이다. 우리는 정통 기독교 신앙을 굳게 잡아야 한다. 데살로니가후서 2:15,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셋째로, 우리는 지혜롭고 충성된 일꾼이 되자. 멸망하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무지하고 불성실했다. 우리는 지혜와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바른 교훈을 분별하고 시대를 분별해야 하고 모든 게으름과 불성실을 버리고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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