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예레미야 25장 강해설교말씀] 70년 동안 황폐케 될 것(렘 25:1-38)

르호봇 2022. 5. 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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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5장에서는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버림으로 하나님께 징계를 받게 됩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는 동안 유다 땅은 70년 동안 황폐하게 됩니다. 

 

70년 동안 황폐케 될 것(렘 25:1-38)

 

1-14, 70년 동안 황폐케 될 것

[1-4]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4년 곧 바벨론 왕 . . . .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4년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유다 모든 백성에 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다. 그때는 주전 605년경이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에게 고하였다. “유다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의 13년부터 오늘까지 23년 동안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되 부지런히 일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 그 모든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도 아니하였도다.”

예레미야는 요시야 13년 곧 주전 628년경부터 오늘 곧 주전 605년경까지 23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였다고 말한다. 그는 그때부터 여호야김 11년까지 7년 동안과 여호야긴의 310, 그리고 시드기야의 11년 동안 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고 도합 41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고 그 말씀을 전한 선지자 사역을 하였다. 그러나 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전했으나 그들이 듣지 않았고 또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들을 그들에게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않았고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예레미야를 비롯하여 그 모든 선지자들을 통하여 부지런히 그의 뜻을 분명하게 전하셨으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던 것이다.

[5-7]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기 악한 길과 너희 악행에서 . . . .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말씀의 내용을 요약하여 증거한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기 악한 길과 너희 악행에서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옛적에 주어 영원히 있게 한 그 땅에 거하리니, 너희는 다른 신을 좇아 섬기거나 숭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을 인하여 나의 노를 격동치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여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악한 길과 악행에서 돌이키라고 말씀하셨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손으로 만든 것들을 섬기거나 숭배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서 증거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 곧 그를 경외치 않는 것이요 그를 무시하고 멸시하는 것이다. 성경말씀을 무시하고 제 생각대로 하는 신앙생활은 인본주의적 신앙생활이며 자신을 하나님보다 높이는 일종의 자기 우상숭배와 같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그의 노를 일으켜 자신들에게 큰 해가 되게 하였다. 사람의 죄는 하나님의 노를 일으킨다. 그리스도인들이 범죄해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죄를 짓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노하시면 사람에게는 큰 해가 된다. 우리가 참으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죄를 버려야 하고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노를 피해야 한다. 거룩과 의와 선함을 실천하는 곳에서만 충만한 평강이 있다.

[8-11]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 . .

예레미야는 또 말한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殄滅)하여 그들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영한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70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하나님께서는 이제 징벌을 선언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殄滅)하여 그들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영한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내 종이라고 부르신다. 또 그는 친히 바벨론 왕을 불러와 유다 땅과 그 거민과 그 주위의 모든 나라를 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주권적 섭리자이시다. 그가 온 세상의 심판자이시다. 유다를 멸망시키는 자도 바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땅과 그 주위 나라들을 쳐서 완전하게 멸망시킬 것이다. ‘진멸(殄滅)한다는 말은 완전히 멸망시킨다는 뜻이다. 그러면 그들은 놀라게 되고 조롱거리가 될 것이며 그 땅은 영영히 황무지가 될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제거하실 것이다. 그들 중에는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질 것이다. 평안과 물질적 여유가 있을 때 잔치도 하고 기뻐할 것이지만,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그 온 땅은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는 유대 나라와 그 주위의 나라들이 70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70년 포로생활은 참으로 고통의 긴 기간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일제 36년간의 고통을 경험하였고 이북 동포들은 해방 후 70년간이나 억압된 사회에서 살고 있다.

[12-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70년이 마치면 내가 . . . .

예레미야는 또 말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70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 내가 그 땅에 대하여 선고한 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 종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 대로 보응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유다 나라와 그 주위의 나라들을 심판하는 도구로 바벨론 왕과 그 나라를 사용하실 것이지만, 때가 되면 바벨론 왕과 그 나라의 죄악에 대해서도 징벌하실 것이다. 그때는 이스라엘에게 회복의 때가 될 것이 암시되어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긍휼의 암시이다. 하나님의 마음은 모든 죄인들을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고 그의 택한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그들을 구원하는 것이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들의 생각대로 행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성경의 교훈대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여 구원을 받고 죄를 버리고 바르게 살고 서로 사랑하며 성화를 이루어야 한다.

둘째로, 하나님의 진노는 엄위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랑하는 백성에게 완전한 멸망과 70년 포로생활이라는 무서운 징벌을 내리셨다. 오늘 우리도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8:13). 히브리서 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고 말한다. 우리는 악한 길을 회개하고 죄를 짓지 말자.

셋째로, 바벨론 70년 포로생활의 선언은 또한 70년 후에 하나님의 긍휼의 구원을 암시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70년 후에 고국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긍휼의 구원이다. 우리는 그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그 은혜 안에 거하자.

15-38, 하나님의 열국 심판

본문은 하나님의 열국 심판에 대한 예언이다.

[15-2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 . .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 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선지자 예레미야는 말한다.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수치]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또 애굽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방백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모든 잡족과 우스 땅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와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혹은 ‘땅끝에 있는’(KJV, NIV)] 모든 자와 아라비아 모든 왕과 광야에 거하는 잡족의 모든 왕과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그를 보내어 유다 나라를 비롯하여, 애굽, 우스, 블레셋, 에돔, 모압, 암몬, 두로, 시돈, 드단, 데마, 부스, 아라비아, 시므리, 엘람, 메대, 북방 원근 나라들 등 세상의 모든 나라들이 다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셨다고 말한다. 또 그는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고 말한다. ‘세삭바벨론을 가리킨다. 이것은 히브리어 알파벳의 순서를 거꾸로 말하는 표현법(아트바쉬 표현법이라고 함)이다. 모든 나라는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받고 비틀거리며 미칠 것인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 중에 칼을 보내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세계적 전쟁을 가리켰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온 세상의 나라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의 창조자시요 섭리자이시며 심판자이시다. 하나님의 심판에서 예외가 될 나라는 하나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나라부터 심판하셨다. 신약시대에도 그는 교회들부터 잘못된 점들을 징벌하실 것이다. 베드로전서 4:17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라고 말한다. 교회도, 세상도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27-29]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 . . .

하나님께서는 또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마시라, 취하라, 토하라,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또 그는 말씀하셨다.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반드시 마시리라.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거민을 칠 것임이니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의 진노는 특히 칼로 묘사되었다(16, 27, 29, 31). 그것은 전쟁을 가리켰다. 전쟁은 하나님의 진노의 대표적인 방법이다. 우리나라에도 혹시 전쟁이 일어나면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인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유다 멸망기에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나라와 그 군대를 그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다. 온 세상의 마지막 심판에도 그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한 강대한 나라를 들어 많은 나라들을 징벌하실 것이다. 그것은 세계적인 전쟁이 될 것이다. 그것은 요한계시록에 유브라데스 강 부근에서 일어나는 큰 전쟁과 아마겟돈 전쟁으로 예언되어 있다(9:14-16; 16:14-16).

[30-31]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데서 부르시며[표호하시며](roar)(KJV, NASB, NIV) 그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발하시며 그 양의 우리를 향하여 크게 부르시며[표호하시며] 세상 모든 거민을 대하여 포도 밟는 자같이 외치시리니 요란한 소리가 땅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열국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붙이심을 인함이라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는 언제나 하나뿐이다. 그것은 죄 때문이다. 마지막 열국 심판도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칼에 붙이시는 심판이다.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신다. 그는 말씀을 무시하고 죄를 회개치 않는 자들을 마침내 전쟁의 칼로 심판하실 것이다.

[32-38]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재앙이 나서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대풍이 땅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그 날에 나 여호와에게 살육을 당한 자가 땅 이끝에서 땅 저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함[씻고 수의를 입힘]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떼의 인도자들아, 재에 굴라[딩굴라]. 이는 너희 도륙을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의 떨어짐같이 될 것이라.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떼의 인도자들은 도피할 수 없으리로다. 목자들의 부르짖음과 양떼의 인도자들의 애곡하는 소리여, 나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으로 황폐케 함이로다. 평안한 목장들이 적막하니 이는 여호와의 진노의 연고로다. 그가 사자같이 그 소혈[은신처]에서 나오셨도다. 그 잔멸하는 자의 진노와 그 극렬한 분으로 인하여 그들의 땅이 황량하였도다.”

하나님의 심판은 참으로 두려운 일이 될 것이다. 그 날은 재앙의 날이다. 심판자 하나님께서는 부르짖는 소리를 내는 맹수처럼 심판자의 위엄을 가지시고 나타나실 것이다. 그 날은 회리바람이나 폭풍처럼 무서운 재앙의 바람이 부는 날이다.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할 것이다. 살육당한 자들의 시체를 씻고 옷을 입힐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다. 귀한 그릇 같은 자들이 땅에 떨어질 것이다. 온 땅은 황폐하고 적막해질 것이다.

본문의 교훈은 두 가지다.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열국의 심판자이심을 알자. 성경은 하나님의 마지막 열국 심판을 예언한다. 주께서는 곡식과 가라지 비유에서 세상 끝에 심판의 날이 있다고 말씀하셨다(13:39-42). 또 그는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그의 재림 때에 열국의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셨다(25:31-33). 하나님께서는 천하를 공의로 심판하실 날을 작정하셨다(17:31; 2:5, 16). 산 자와 죽은 자, 의인과 악인이 다 받게 될 마지막 대심판이 있다(20:11-15).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에 순종하자. 우리는 하나님을 온 세상의 창조자와 섭리자와 심판자로 인정하고 또 그를 구주로, 또 복의 근원으로 알자. 우리는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만 소망하자. 그의 뜻과 그의 계명만 순종하자. 하나님의 뜻은 거룩과 의와 선이다. 죄는 멸망의 원인이며 의는 평강의 원인이다. 우리는 의와 선만 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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