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1장에서는 여호와의 칼에 대한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신다.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니 하나님도 유다 백성을 버리고 심판하신다. 성도는 복음을 버리면 안 된다. 복음의 말씀을 듣고 구원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심판의 칼이 옴(겔 21:1-32)
[1-5절]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 . . .
에스겔은 말한다.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소를 향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을 쳐서 예언하라.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내가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 터이므로 내 칼을 집에서 빼어 무릇 혈기 있는 자를 남에서 북까지 치리니 무릇 혈기 있는 자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집에서 빼어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혀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대적하며 그의 칼을 빼어 그들을 죽이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것은 그들이 범죄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칼을 빼어 그 백성들을 의인과 악인을 막론하고 죽이실 것이며 무릇 혈기 있는 자를 남에서 북까지 다 죽이실 것이며 그 칼을 칼집에 꽂지 않으실 것이다.
[6-7절] 인자야, 너는 탄식하되 허리가 끊어지는듯이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인자야, 너는 탄식하되 허리가 끊어지는듯이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소문을 인함이라. 재앙이 오나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하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정녕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라.”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허리가 끊어지듯 슬피 탄식해야 했고 그것은 재앙의 소문 때문이다. 무서운 재앙이 올 것이며 각 사람의 마음은 녹으며 모든 손은 약해지고 각 영혼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같이 약해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선언하신 재앙은 반드시 오며 정녕 이루어질 것이다.
[8-11절]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 . . .
에스겔은 또 말한다.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마광되었도다. 그 칼이 날카로움은 살륙을 위함이요 마광됨은 번개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홀이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그것이 모든 나무처럼 내 아들의 홀을 경멸하도다](KJV, NIV). 그 칼이 손에 잡아 쓸만하도록 마광되되 살륙하는 자의 손에 붙이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마광되었도다 하셨다 하라.” 모든 나무는 이방 나라들을 가리키며 ‘내 아들의 홀’은 유다의 왕을 가리킬 것이다. 하나님의 칼은 날카롭고 마광되었다. 그것은 번개같이 사람들을 살육하기 위함이다.
[12-14절]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방백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붙인 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이것이 시험이라. 만일 업신여기는 홀이 없어지면 어찌할꼬[그 칼이 그 홀을 업신여기면 어찌하리요? 그것이 더 이상 없으리라](KJV, NIV).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예언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세 번 거듭 씌우게 하라. 이 칼은 중상케 하는 칼이라. 밀실에 들어가서 대인을 중상케 하는 칼이로다[세 번째는 칼로 이중이 되게 하라. 이 칼은 살해된 대인들을 위한, 그들을 둘러싼 칼이라](NASB, BDB).” 에스겔은 부르짖어 슬피 울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칼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임하며 그 모든 방백에게 임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다 함께 칼에 붙인 바 될 것이다. 하나님의 칼은 유다 왕도 업신여길 것이다. 하나님의 칼은 날카로워서 대인들도 살해하는 칼이 될 것이다.
[15-17절] 내가 그들로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로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 번쩍하는 칼을 베풀었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같고 살륙을 위하여 날카로왔도다. 칼아, 모이라. 우향하라. 항오를 차리라. 좌향하라. 향한 대로 가라. 나도 내 손뼉을 치며 내 분을 다 하리로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사람들로 낙담케 하시며 많이 엎드러지게 하실 것이다. 그의 칼은 모든 성문을 향해 번쩍이며 번개같고 날카로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칼아 모이라. 우향하라. 항오를 차리라. 좌향하라. 향한 대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마치 군대를 진두지휘하시듯이 표현하셨다. 그는 손을 치시며 그의 분이 가라앉기까지 행하실 것이다.
[18-23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 . . .
에스겔은 또 말한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바벨론 왕의 칼이 올 두 길을 한 땅에서 나오도록 그리되 곧 성으로 들어가는 길 머리에다가 길이 나뉘는 지시표를 하여 칼이 암몬 족속의 랍바에 이르는 길과 유다 견고한 성 예루살렘에 이르는 길을 그리라. 바벨론 왕이 갈랫길 곧 두 길 머리에 서서 점을 치되 살들을 흔들어 우상에게 묻고 희생의 간을 살펴서 오른손에 예루살렘으로 갈 점괘를 얻었으므로 공성퇴를 베풀며 입을 벌리고 살륙하며 소리를 높여 외치며 성문을 향하여 공성퇴를 베풀고 토성을 쌓고 운제를 세우게 되었나니 전에 그들에게 맹약한 자들은 그것을 헛점으로 여길 것이나 바벨론 왕은 그 죄악을 기억하고 그 무리를 잡으리라.” 하나님의 칼은 바벨론 왕의 칼을 의미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바벨론 왕이 행할 일을 미리 그리라고 지시하신다. 바벨론 왕은 갈랫길 곧 두 길 머리에 서서 점을 칠 것이다. 그 결과, 바벨론 왕은 예루살렘으로 갈 점괘를 얻었기 때문에 예루살렘을 향해 공성퇴(성을 공격하는 무기)를 베풀며 입을 벌리고 살육하며 소리를 높여 외치며 토성을 쌓고 운제(포위벽)를 세울 것이다. 바벨론 왕과 맹약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점을 헛되다고 생각할 것이지만, 바벨론 왕은 이스라엘의 죄악을 기억하고 그 무리를 잡을 것이다.
[24-27절]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의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의 악이 기억을 일으키며 너희의 건과가 드러나며 너희 모든 행위의 죄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기억한 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 너 극악하여 중상을 당할 이스라엘 왕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의 끝 때니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관을 제하며 면류관을 벗길지라. 그대로 두지 못하리니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출 것이니라.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 25절 첫 부분은 “너 속되고 악한 이스라엘 왕아”라고 번역할 수 있다(KJV, NIV). 이스라엘 왕은 그 죄에 대해 심판을 받을 날을 맞게 될 것이다. 그의 왕관은 제거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낮은 자를 높이시고 높은 자를 낮추실 것이다. 그는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라고 강조해서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엎드러뜨리시면 그것을 막을 자가 없을 것이다.
[28-32절]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과 그 능욕에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과 그 능욕에 대하여 말씀하셨다고 너는 예언하라. 너는 이르기를 칼이 뽑히도다. 칼이 뽑히도다. 살륙하며 멸절하며 번개같이 되기 위하여 마광되었도다. 네게 대하여 허무한 것을 보며 네게 대하여 거짓 복술을 하는 자가 너를 중상을 당한 악인의 목 위에 두리니 이는 그의 날 곧 죄악의 끝 때가 이름이로다. 그러나 칼을 그 집에 꽂을지어다. 네가 지음을 받은 곳에서, 너의 생장한 땅에서 내가 너를 국문하리로다. 내가 내 분노를 네게 쏟으며 내 진노의 불을 네게 불고 너를 짐승 같은 자 곧 멸하기에 익숙한 자의 손에 붙이리로다. 네가 불에 섶과 같이 될 것이며 네 피가 나라 가운데 있을 것이며 네가 다시 기억되지 못할 것이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하라.”
암몬 족속에 대한 심판도 비슷하게 선언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심판하셔서 그 분노를 그들에게 쏟으실 것이며 그들은 불에 섶같이 탈 것이며 그들의 피는 땅 가운데 있을 것이며 그들은 다시 기억되지 못할 것이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불경건하고 악한 이스라엘을 대적하셔서 칼을 보내실 것과 그들의 악이 드러나게 될 것을 선언하셨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을 믿고 의를 행하는 자이며, 다른 하나는 불경건하며 악을 행하는 자이다. 하나님께서는 후자의 부류의 사람을 대적하시고 칼을 보내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음으로 그의 십자가 공로로 죄씻음과 의롭다 하심과 구원을 받았다(롬 3:24; 엡 2:8).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고(롬 8:1)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우리를 대적할 자가 세상에 아무도 없다(롬 8:31).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의 줄을 끊을 자가 없다(롬 8:35-39). 이것이 성도에게 생명선과 같은 속죄 신앙, 복음 신앙이며 구원의 확신이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우리는 중생한 성도가 죄 가운데 살 수 없다는 진리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죄 중에 살아서는 안 된다(롬 6:15). 중생한 자는 죄 중에 살 수 없다(요일 3:6). 참 믿음은 순종의 삶으로 나타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다(약 2:17). 하나님께서는 경건하고 바르게 사는 성도의 미래의 보장이 되신다.
[호세아 히브리어 원어성경] 제사장들의 타락과 심판 예언(호 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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