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에스겔 2장 성경말씀] 여호와께서 패역한 백성에게 보내심(겔 2:1-10)

르호봇 2021. 10. 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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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선택하여 패역한 백성에게 보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나님을 배반한 유다 백성에게 복음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니 하나님은 분노하여 패역한 이 백성을 심판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죄를 지으면서 살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면 하나님께 심판을 받습니다.

 

여호와께서 패역한 백성에게 보내심(겔 2:1-10)

[1-2]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 . . .

에스겔은 말한다.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말씀하실 때에 그 신[]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그 신이라는 말(루아크)성령을 가리킨다고 본다(NASB, NIV).

1장 끝에 말한 대로, 네 생물들 위에 보좌 위에 사람 모양 같은 이가 계셨고 에스겔은 그 앞에 엎드렸고 그는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그는 하나님 혹은 구약에 계시된 예수 그리스도이실 것이다. 그는 에스겔을 인자야라고 부르셨다. 구약성경에 사람을 인자라고 부른 것은 다니엘에게 한 번(8:17) 사용된 외에는 선지자들 중 에스겔에게만 사용되었다(에스겔서에 93회 나옴). ‘인자’(人子)사람의 아들이라는 말로 에스겔에게 그가 연약한 인생임을 잊지 않게 하시는 뜻이 있어 보인다.

[3-4]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 . . .

에스겔은 또 말한다.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열조가 내게 범죄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그들과 그 열조가 바로 이 날까지 내게 범죄하였나니]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주 하나님이라는 원어(아도나이 여호와)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주권과 통치권을 잘 나타내는 명칭이다. “주 하나님의 말씀이 이러하시다는 표현은 오늘날 신구약성경의 권위와 내용을 증거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여기에 오늘날 설교자의 사명과 권위가 있다.

패역한,’ ‘배반하는이라는 원어는 동일하며(마라드) 그 뜻은 거역하다, 불순종하다, 배반하다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상태를 그렇게 묘사하셨다. 반복된 범죄, 회개하지 않는 마음 상태는 패역하고 완고함을 만든다.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는 얼굴의 뻔뻔함, 마음의 굳고 완고함, 즉 반성도 자책도 두려움도 부끄러움도 통회 자복함도 없는 상태이었다. 선지자 예레미야도 예레미야 8:12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고 말했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에스겔을 이런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고 계셨다. 그러나 완고하고 패역한 백성에게 보내지는 것은 선지자에게 큰 고충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또한 오늘날 설교자의 고충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하기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고 하였다(딤후 4:3-5).

[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패역한 족속이라고 거듭하여 부르셨다(5, 6, 8)(에스겔서에는 패역한이라는 말(메리)15번이나 나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계속 범죄함으로 마음이 굳어지고 패역한 족속이 되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그의 심판이 공의로우며 그들로 핑계치 못하게 하신다는 뜻이다.

[6-7]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시와 찔레와 전갈에 비유하셨다. 그것들은 사람의 몸을 찌르고 문다. 그와 같이,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비난과 욕을 먹으며 배척과 해를 당할 것이다. 구약시대에나 신약시대와 교회시대에나 패역한 무리들은 참 선지자들을 욕하고 핍박하고 치고 죽이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참 선지자는 패역한 무리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또,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고 말씀하신다. 선지자는 회중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히 선포해야 한다. 그것이 선지자의 사명이다. 그것이 오늘날 전도자들의 사명이기도 하다.

[8-10]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 . . .

에스겔은 또 말한다.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내가 보니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그 손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너는] 그 패역한 족속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고 말씀하셨다. 백성은 패역할지라도 선지자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할 것이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먹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해야 할 것이다. 그는 그 말씀을 가감치 말고 회중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두루마리 책을 펴 보이셨는데 그 책에는 안팎에 글들이 가득하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시의 충족함을 나타낸다. 거기에 성경의 충족함이 나타나 있다. 그 내용은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들이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신 하나님의 메시지는 복의 선포가 아니고 재앙의 선포이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이스라엘처럼 패역하지 말자. 이스라엘 백성은 반복하여 죄를 짓고 참으로 회개하지 않았다. 그들의 마음은 굳어졌고 얼굴은 뻔뻔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지 말고 온유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달게 받고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살전 2:13) 아멘으로 받아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사명을 달게 받아야 했다. 죄인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전도하고 사랑하고 그를 구원하는 사역은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이다. 여기에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오래 참으심이 있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되었음을 기억하고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

셋째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성경책을 많이 읽고 많이 듣고 배워야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고 교회의 일꾼이 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먹자. 성경을 많이 읽고 많이 듣고 배우자. 그래서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들이 되자.

[느헤미야 히브리어 설교문]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온 자(느 13:1-3)

 

[느헤미야 히브리어 설교문]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온 자(느 13:1-3)

제사장 에스라는 모세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있습니다. 그 책에 기록하기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선택받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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