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아모스 1장 복음 설교말씀] 다메섹, 블레셋, 에돔의 심판 예언(암 1:1-15)

르호봇 2023. 6. 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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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1장에서 하나님은 다메섹과 블레셋과 에돔과 암몬을 심판한다고 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주변 국가를 심판한다고 했다.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혔던 이방 나라들을 하나님은 심판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죄를 지어도 징계하는데 이방 나라들은 완전히 나라가 사라지게 심판했다.

 

다메섹, 블레셋, 에돔의 심판 예언(암 1:1-15)

 

서문(1-2)

1:1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의 지진 전 이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묵시받은 말씀이라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아모스는 이사야 선지자보다 앞서 북 이스라엘에서 활동했던 선지자이다. 지진 전 이년 유다왕 웃시야 때에 큰 지진이 있었다(슥14:5).

드고아는 예루살렘에서 12마일 남쪽에 있는 곳으로 아모스의 고향이다. 그곳에서 목자로 있는 아모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 이스라엘과 열방에 대한 심판을 경고하게 하셨다.

1:2 저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음성을 발하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애통하며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음성을 발하시리니 시온과 예루살렘에서부터 하나님의 심판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사야 2:3 하반절에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고 했다. 시온과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고 그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

시온, 예루살렘의 신령한 뜻은 하나님이 계신 곳을 말한다. 하나님은 시온과 예루살렘으로부터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을 순종한 자에게는 복을 주시고 말씀을 거역한 자에게는 그 말씀대로 심판하신다.

목자의 초장이 애통하며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팔레스타인 북방에 있는 갈멜산 꼭대기의 수목이 하나님의 심판 때문에 시들어 쇠할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큰 재앙이 임할 것을 가리키며 그 재앙으로 인하여 모든 초장이 다 마르게 되어 목자들이 애통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메섹에 대한 심판예고(3-5)

1:3-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다메섹은 아람의 수도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원수 아람에 대한 심판을 예고한 것이다. 서너 가지 죄 일정한 제한이 없는 많은 죄를 말한다. 아람이 이스라엘에 대한 여러 가지 죄로 인하여 벌하신다는 것이다. 그 죄는 첫째, 길르앗을 압박한 죄이다. ‘철 타작기는 곡식을 타작할 때 사용하는 쇠바퀴 달린 차이다.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했다는 것은 무자비하게 길르앗을 탄압했다는 것이다. 길르앗은 요단 동쪽에 있는 유다인의 땅을 가리킨다. 아람 왕 하사엘이 이스라엘 왕 예후 시대에 이와 같은 죄를 범했다(왕하10:32,33;13:7).

어느 시대에나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압박하는 나라는 다 멸망한다.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손해 주는 국가나, 개인이나, 세력은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하고 징벌하신다. 하사엘, 벤하닷은 아람 왕으로 이스라엘을 심하게 압박한 왕이다(왕하10:32,33). 불을 보내리니 하나님이 전쟁을 일으켜 아람 왕들을 다 심판하고 궁궐을 불사른다는 것이다.

1:5 내가 다메섹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거민을 끊으며 벧에던에서 홀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길에 이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둘째, 우상 숭배한 죄이다. 아웬은 다메섹 근처에 있는 현재의 바알벡이라는 아람의 도시인데 우상 숭배의 중심지이다. 그들이 잘살기 위해 우상 숭배하던 그 골짜기에서 다 망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것을 의지하여 잘되고자 하는 자는 다 이와 같이 망한다.

벧에던은 에덴의 집이라는 뜻이다. 다메섹 사람들이 우상을 숭배하면서 에덴동산에서 사는 것 같이 잘 살았으나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에 다 망한다는 것이다. 홀 잡은 자는 왕을 중심한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아무리 유력한 자라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는 다 망하고 만다. 길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수리아(아람)사람들을 유배시킨 곳이다(왕하16:9).

블레셋에 대한 심판예고(6-8)

1:6-8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사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붙였음이라 내가 가사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거민과 아스글론에서 홀 잡은 자를 끊고 또 손을 돌이켜 에그론을 치리니 블레셋의 남아 있는 자가 멸망하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가사는 블레셋의 도시이며 블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한 말씀이다. 가사가 심판 받게 되는 죄는 하나님의 백성을 잡아끌고 간 죄와 포로를 에돔에 판 죄이다.

아스돗, 아스글론, 에그론은 다 블레셋의 도시들이다. 홀 잡은 자는 왕을 가리킨다. 블레셋이 하나님의 백성을 사로잡아간 것과 에돔에 판 죄로 인하여 블레셋 모든 도시와 왕들이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두로에 대한 심판예고(9-10)

1:9-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붙였음이라 내가 두로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두로에 대한 심판 예고이다. 두로가 심판받게 되는 죄는 형제의 계약(契約)을 기억하지 않은 죄와 모든 사로잡은 이스라엘 백성을 에돔에 붙인 죄이다. 배약은 약속을 배반하는 행위이며 그것은 배신이다. 배신은 불신 사회에서도 용납되지 않는 악한 죄이다. 더욱이 믿는 사람은 배신하면 안 된다. 한번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않는 것이 믿음이다(시15:4).

오늘날 사람들이 이기주의로 나아가며 자기에게 이익이 없으면 굳게 맺은 계약도 헌신짝처럼 내어버리고 배약하는 시대가 되었다. 국가 간에 계약한 것도 지켜야 되며, 개인간에 계약한 것도 지켜야 된다. 자기 유익이 있을 때만 지키고 유익이 없으면 지키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자기의 유익만 따라가 배약하는 세대는 하나님이 심판의 불을 보내 멸망시킨다.

에돔에 대한 심판예고(11-12)

1:11-1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에돔은 에서 족속이다(창25:30). 에돔이 심판받게 된 죄는 첫째,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간 죄이다. 그 형제는 야곱 족속 곧 이스라엘이며 에서와 야곱은 형제이었다. 그런데 에돔이 이스라엘 백성을 대적하며 괴롭혔다.

둘째, 긍휼을 버린 죄이다. 에돔이 고난 당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었다.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나 긍휼없는 자는 긍휼없는 심판을 받는다(약2:13).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겨야 한다.

셋째, ()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없이 품은 죄이다. 누구나 분()을 품고 나가는 것은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는다. 4:26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라고 했다. 분을 내지 말고 다 풀어야 하며 만일 실수해서 분을 냈다고 해도 해지기 전에 다 풀어야 한다. 그 이튿날까지 계속 분을 품고 나가면 마귀가 틈 타 마귀의 종이 되고, 점점 더 악화된다. 분을 당장에 나타내지 않는 자가 지혜 있는 자요, 슬기로운 자이다(12:16). 지혜 있는 자는 수욕을 잘 참고 분한 사건이 생겨도 다 하나님께 맡긴다. 원수 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으므로(신32:35) 하나님께 맡기고,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잘못한 것이 있을지라도 용납하고 서로 화평하게 나아가야 된다.

데만, 보스라 하나님이 에돔의 주요 도시인 데만과 보스라에 전쟁의 불을 보내어 심판하게 될 것인데 특히 보스라에 있는 궁궐들을 불사를 것이다.

암몬에 대한 심판예고(13-15)

1: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암몬 자손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암몬 자손이 심판받을 죄는 첫째, 자기 지경을 넓히려고 하는 영토욕(領土慾)이다. 암몬이 영토를 넓히려고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나가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게 되었다. 누구든지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고 자기 분수에 맞게 생각하고 행해야 한다. 허영심과 욕심으로 더 많이 가지겠다는 것은 죄이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욕심으로 많이 가지겠다, 크게 하겠다 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한도 내에서 충성하는 것이 옳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그 뜻대로 행하면서 커지는 것은 무엇을 해도 좋다. 그러나 자기가 욕심으로 인간의 수단을 써서 넓히려는 것, 남에게 손해를 주면서 크게 하고자 하는 것은 야심이며 이기주의이다. 일본이 영토를 넓히고자 해서 욕심을 크게 부리다가 태평양전쟁 때 다 망했다.

우리도 욕심으로 크게 하겠다는 생각을 다 버려야 된다. 욕심으로 집을 크게 지으려고 하거나 욕심으로 사업체를 확장하려고 하거나 욕심으로 교인을 많이 모아 교회를 크게 하겠다는 허영심을 버리고 형편과 분수에 맞게 모든 일을 해야 한다.

둘째, 성도를 무자비하게 핍박한 죄이다. 그들은 길르앗의 아이밴 여인의 배를 가르면서까지 잔인하게 핍박을 했다. ‘길르앗은 요단 동편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지경이다.

1:14-15 내가 랍바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들을 사르되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리바람 날에 폭풍으로 할 것이며 저희의 왕은 그 방백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암몬 자손에 대한 심판의 계속이다. 랍바성 암몬의 성이다. 하나님께서 암몬의 죄를 벌하실 때 전쟁을 일으켜 랍바에 있는 그들의 궁궐을 불사르고 다 멸망시킬 뿐만 아니라 그들의 왕과 방백들과 백성들은 이방 나라에 사로잡혀가게 될 것이라고 심판을 예고하였다.

[에스더 8장 강해설교] 하만을 대신하여 등용된 모르드개(에 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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