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말라기 3장 히브리어 강해 중에서 십일조와 봉헌물 규례의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하나님께 헌물을 드리게 됩니다. 십일조와 헌물은 사람에게 바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내가 교회에 헌금을 해도 사람에게 한다고 생각하게 되면 하기 싫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께 복을 받는다고 하면 기쁨으로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십일조와 봉헌물을 사람에게 바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십일조와 봉헌물 규례(말 3:7-12)
히브리어 원문 성경으로 보겠습니다. 파란색은 히브리어 알파벳 상형문자로 기록된 것입니다.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습니다. 7절은 레미메 아보테이켐 사르템 메후카이 베로 쉐마르템 슈부 엘라이 아슈바 알레이켐 아마르 아도나이 체바오트 바아마르템 바메 나슈브입니다.
말 3: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3: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 여기서는 또다시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의 불성실한 회개를 통탄히 여기신다.
저들의 범죄 생활의 역사는 오래였고 뿌리를 깊이 박고 있는 것이다.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는 말씀은, 회개의 은혜로운 성격을 보여준다(1:3). 사람이 회개할 마음을 진실하게 먹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진실되게 단행하면, 그 하기 어려운 회개를 하나님이 성립시켜 주신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은, 무한히 먼 거리를 가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문제 해결은, 회개하는 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에게 있다. 곧, 하나님께서 그 회개자에게로 돌아오시겠다고 하시니, 먼 거리도 문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복음적 은혜이다. 이렇게 복음적 은혜인 회개를 유대인들에게 요구하였으나 저들은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다. 곧, 무슨 죄를 회개하라는가? 하는 의미에서 그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라고 하였다.
8절은 하이크바 아담 엘로힘 키 아템 코베임 오티 바아마르템 바메 케바아누카 하마아세르 베하테루마입니다.
말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절은 바메에라 아템 네아림 베오티 아템 코베임 하고이 쿨로입니다.
말 3: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3:8, 9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 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 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더러 그 소산의 십일조를 바치라고 하신 것은, 실상 은혜이다.
그 소산을 주신 이가 여호와시니 그것을 그가 전부 요구하셔도 합당하다. 그러나 그리하시지 않고 다만 십분지 일을 드리라고 하셨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레위 족속의 사용할 것을 공급하시기 위하여 요구하셨으니 곧, 곡식, 술, 기름 양 떼와 소떼의 처음 난 것 등에 대한 십일조이다(레 27:30; 민 18:20-24; 신 14:22).
십일조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그것을 바치지 않는 자는, 특별히 구약 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는 것과 같은 죄이다. 카바라는 동사를 사용했다. 이것은 의도적으로 도적질 한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것을 드려야 하는데 의도적으로 드리지 않았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의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지 않았다. 이것이 카바의 도적질이다.
10절은 하비우 에트 콜 하마아세르 엘 베이트 하오차르 비히 테레프 베베이티 우베하누니 나 바조트 아마르 아도나이 체바오트 임 로 에프타흐 라켐 에트 아루보트 하솨마임 바하리코티 라켐 베라카 아드 벨리 다이입니다.
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나님이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여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라고 했다. 여기에서 시험한다는 단어가 바한이다. 이것은 나사라는 시험과는 다르다. 자신의 믿음이 있는지를 하나님 앞에서 확인하는 시험을 말한다. 그래서 검증하다는 뜻이다. 내가 십일조와 헌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신앙을 검증받는 시간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열어서 복을 주신다고 했다. 하늘 문을 여는데 미완료다. 하늘의 문이 계속해서 열리는 것을 말한다. 단, 하나님께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렸을 때이다.
11절은 베가아르티 라켐 바오켈 베로 야쉐히트 라켐 에트 페리 하아다마 베로 테샤켈 라켐 하게펜 바사데 아마르 아도나이 체바오트입니다.
말 3: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절은 베이쉐루 에트켐 콜 하고임 키 티헤이우 아템 에레츠 헤페츠 아마르 아도나이 체바오트입니다.
말 3:12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3:10-12
여기 "창고"- 라고 한 것은 성전 창고를 이름이다(느 10:38, 13:12; 대하 31:11).
"나를 시험하여" - 라는 말씀은, 그가 확실히 십일조를 드리는 자에게 풍성한 물질로 갚아주실 것을 보장하시는 말씀이다. 이것이야 말로 도전적인 말씀이다. 그다음에 나오는 말씀들을 보면, 십일조를 드리는 자에게 풍성한 물질로 갚아 주실 것을 여러 가지로 진술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아는 대로 십일조를 바치는 자들 중에 확실히 이 말씀대로 하나님의 갚아주시는 풍성한 물질을 받은 자들이 있는 반면에, 또 그렇지 못한 일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있어서 우리는 자세히 알아보아야 된다. (1) 십일조를 바치되 물질의 풍성한 것으로 갚음 받지 못하는 원인은, 아직도 그 바치는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성실되지 못한 까닭이겠고, 그렇지 않으면, (2) 그가 십일조는 바치지만 다른 죄악 때문에 물질적 축복을 못 받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겠다고 하셨다(단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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