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장에서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이사 아구스도가 명령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고 했습니다. 나사렛에 사는 요셉과 마리아는 베들레헴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구약에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탄생할 것이 예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탄생하므로 죄인을 구원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베들레헴 탄생(눅 2:1-7)
금년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우리가 드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가 올해의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탄생하실 때 구유에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빛으로 오셔서 선택받은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로마의 통치를 받고 있었습니다. 로마의 황제는 유다 백성을 통제하고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서 모두 호적하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고향에 가서 호적을 하라고 했습니다. 요셉이 나사렛에 살고 있지만 호적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가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로마의 황제 가이사가 모두 호적하라고 했지만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다고 이미 구약의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하셨기 때문에 요셉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마리아와 함께 베들레헴에 갔던 것입니다.
그럼 이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도 호적을 해야 합니다. 내년에는 우리의 고향인 교회에서 호적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호적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 세상이 아닙니다. 우리의 호적은 하늘에 있습니다. 요셉이 나사렛에 살고 있지만 나사렛 사람이 아닙니다. 유다 지파의 자손으로서 베들레헴 사람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하늘나라에 속한 사람입니다.
빌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헤몬 가르 토 폴리튜마 엔 우라노이스 휘파르케이 엑스 후 카이 소테라 아페크데코메다 퀴리온 이에순 크리스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자들을 구원하시려고 왔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고 내년에는 내가 하늘의 시민권자라는 것을 확신하는 믿음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이 세상이 아닌 하늘에 속한 자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눅2: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에게네토 데 엔 타이스 헤메라이스 에케이나이스 엑셀덴 도그마 파라 카이사로스 아우구스투 아포그라페스다이 파산 텐 오이쿠메넨
로마의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가 명령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고 했습니다. 로마 황제는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서 인구 조사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로마 황제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우연처럼 일이 되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영적으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호적을 해야 합니다. 호적을 해야 한다는 것은 구원의 확신을 갖고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면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호적하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나를 위해서 이 땅에 탄생하신 주님을 믿고 하나님 나라에 호적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눅2: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아후테 헤 아포그라페 프로테 에게네토 헤게모뉴온토스 테스 쉬리아스 퀴레니우
예수님이 탄생하던 당시에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고 누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이 명령대로 나사렛에 살고 있다가 베들레헴으로 가서 호적할 수밖에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함께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의 모든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탄생해야 하기 때문에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변함이 없습니다. 예언하신 그대로 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은 식언치 아니하는 분이라는 것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눅2: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카이 에포류온토 판테스 아포그라페스다이 헤카스토스 에이스 텐 이디안 폴린
로마 황제의 명령에 따라 유다 백성들은 각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호적해야 합니다. 요셉과 마리아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는 로마 황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나사렛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갈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눅2: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아네베 데 카이 이오세프 아포 테스 갈릴라이아스 에크 폴레오스 나자레트 에이스 텐 이우다이안 에이스 폴린 다비드 헤티스 칼레이타이 베들레엠 디아 토 에이나이 아우톤 엑스 오이쿠 카이 파트리아스 다비드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베들레헴이라고 하는 다윗의 동네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마리아를 베들레헴으로 인도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떡집으로 인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들레헴은 떡집입니다. 예수님은 떡집인 베들레헴에서 탄생하기로 작정되어 있습니다.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비아타 베이트 레헴 에피라타 차이르 리히요트 바알페 예후다 미미카 리 예체 리히요트 모셸 비이스라엘 우모차오타이브 미케뎀 미메 올람
미가 선지자는 예언합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다고 했습니다.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베들레헴에 기근이 들어서 모압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10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고통의 삶을 살게 됩니다. 베들레헴 떡집을 떠나니 육적으로 고통이 왔습니다. 네 식구가 베들레헴을 떠났는데 남편과 두 아들은 죽고 자신과 룻이라는 며느리만 살아서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런 기근이 있었던 베들레헴에 영적으로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게 됩니다.
눅2: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아포그랍사스다이 쉰 마리암 테 메므네스튜메네 아우토 귀나이키 우세 엥퀴오
요셉은 다윗의 후손으로 왕족입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 이 땅에 탄생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 주님을 믿고 우리도 왕 같은 족속이 되었습니다. 요셉은 자신과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베들레헴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만삭이 되어 힘든 상태입니다.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는 144Km입니다. 이런 거리를 만삭의 몸으로 걸어서 간다는 것은 힘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탄생하는 것이 탄생 전 과정부터 고난과 역경입니다. 이렇게 고난의 길로 걸어가야 할 것을 이미 말해주고 있습니다.
눅2: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에게네토 데 엔 토 에이나이 아우투스 에케이 에플레스데산 하이 헤메라이 투 테케인 아우텐
요셉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마리아는 만삭의 몸이었고 해산할 날이 찬 상태입니다. 우리는 성령에 의해서 잉태된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그런데 인간의 몸으로 오셨기 때문에 인간의 방법대로 해산할 기한이 차서 이 땅에 탄생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지만 인간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몸으로 오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우 가르 에코멘 아르키에레아 메 뒤나메논 쉼파데사이 타이스 아스데네이아이스 헤몬 페페이라메논 데 카타 판타 카드 호모이오테타 코리아스 하마르티아스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았습니다. 고민도 했고 고통도 알고 있습니다. 인간의 가장 연약한 부분까지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죄는 전혀 없는 분입니다. 나의 원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는 주님은 죄가 없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령으로 잉태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아무 죄가 없는 주님을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호적을 해야 합니다.
눅2: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카이 에테켄 톤 휘온 아우테스 톤 프로토토콘 카이 에스파르가노센 아우톤 카이 아네클리넨 아우톤 엔 테 파트네 디오티 우크 엔 아우토이스 토포스 엔 토 카탈뤼마티
요셉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여관을 잡으려고 해도 잡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첫아들인 예수님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눕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겸손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음으로 부활하셔서 가장 높은 자의 모습까지 올라가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부활을 소망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거듭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호적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면 생명의 부활로 나오지도 못합니다. 이런 자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제 올해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내년에는 십자가에 달리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중생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탄생하고 주님과 함께 죽음으로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영원한 나라가 우리의 소유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주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거함으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가 되었다는 것을 믿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디모데전서 6장 은혜로운 말씀] 신앙인의 경제관(딤전 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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