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일학교 성경동화 성경말씀 중에서 감옥에서 나온 베드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받고 열심히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할 때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고 유대교인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태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을 못마땅하게 보았던 제사장들은 제자들을 핍박하기 시작합니다. 베드로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야고보는 칼에 순교당했고 베드로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기적 같은 역사로 옥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감옥에서 나온 베드로(사도행전 12:7)
행 12:7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헤롯은 유대 나라의 왕이 되기 위해 로마 황제에게 뇌물을 주고 왕의 자격을 얻었어요. 이런 사실을 아는 국민들은 헤롯을 향해, 흥, 우리의 원수 로마의 앞잡이라고 비난을 하며 손가락질을 했어요. 그래서 국민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유대인들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어떤 음모도 서슴지 않고 행하였어요. 국민의 인기를 얻기 위해 음모를 짜냈어요.
옳지! 지금 모든 유대인들이 기독교인을 핍박하고 미워하는구나. 이럴 때 예수님의 제자를 잡아 죽이면 인기가 높아지겠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결국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 사도가 붙들렸어요.
자, 네 이놈! 이제라도 네가 믿는 예수를 모른다고 하면 너를 살려주겠다. 만일 고집부리면 목을 베어 죽이리라!
내가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서 죽으면 죽었지 어찌 우리 주님을 모른다고 하겠소? 자, 어서 나를 죽이시오!
건방진 놈. 여봐라! 어서 놈의 목을 베어라!
망나니는 칼을 들고 휘두르다가 야고보의 목을 쳐서 떨어뜨렸어요.
야고보 사도가 돌아가셨대!
이 소문이 퍼지자 기독교인들은 무척 두려워했으나 유대인들은 기뻐했어요.
헤롯이 기독교인들을 미워한다면 우리 편이다.
이렇게 인기가 올라가자 헤롯은 신이 나서 이번엔 베드로를 잡아 감옥에 가두었어요.
베드로마저 감옥에 갇히자 성도들은 밤을 새워 눈물로 기도를 했어요.
예수님, 예수님. 제발 베드로 사도님을 구원해 주세요.
그 날밤 베드로는 쇠사슬에 묶인 채 감옥에 갇혀 있었는데 옆에는 두 군사가 지키고 있었고 밖에도 군사들이 밤을 새우며 옥문을 지키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밤중에 베드로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 누가 깨우는 것이었어요.
베드로야. 일어나라!
베드로가 눈을 떠보니 옥중에는 환한 빛으로 가득했고 천사가 옆에 서있었어요. 베드로가 자기 몸을 보니 어느새 쇠사슬이 다 풀어져 있었어요.
자, 신발을 신고 허리띠를 매어라. 그리고 겉옷을 입고 나를 따라오너라.
베드로가 천사의 말대로 순종하니 천사가 앞서가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군인들이 날 보면 붙잡을 텐데. 어쩌지? 속으로 걱정을 했어요.
그러나 이게 웬일일까요? 베드로가 일어나 나가는데 파수를 보는 사람들이 모두 잠이 들어 있는 것이었고 옥문은 열려 있었어요.
이게 꿈이 아닌가? 아마 내가 꿈을 꾸나 보다. 어디 꼬집어보자! 아얏! 꿈은 아닌데? 어! 벌써 여긴 거리로 나왔네!
베드로가 정신을 차리고 둘러보니 천사는 어느새 사라져 보이지 않았어요.
정말 신기하다. 어서 형제들에게 달려가자!
베드로가 성도들이 기도하는 마가의 다락방으로 달려가 문을 두드리니 로데라는 어린 하녀가 나와 문틈으로 베드로를 보더니, 어머! 베드로 사도님이 오셨잖아요? 하더니 문을 열어 줄 생각은 안 하고 이층으로 뛰어 올라가,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지금 문밖에 베드로 사도님이 와 계세요. 하고 소리쳤어요.
그러나 사람들은, 너 미쳤니? 베드로 사도님은 지금 감옥에 갇혀 있단 말이다. 하고 핀잔을 주었어요.
베드로는, 아니, 왜 문을 안 열어주는 거지? 하며 계속 문을 두들겼어요.
사람들은 혹시나 하고 밖으로 나와 문을 열었어요.
어머, 베드로 사도님. 어떻게 된 일이세요?
자세한 이야기는 잠시 후에 합시다. 어서 들어갑시다!
베드로는 이층에 올라가 숨을 돌린 후에 자기가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던 사건들을 설명했어요.
할렐루야! 하나님의 능력은 크십니다!
오, 주님 감사합니다!
모두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뻐했어요.
헤롯왕은 다음날, 흠, 오늘은 베드로를 죽여야겠다. 자, 감옥에 가서 베드로를 끌고 와라! 하고 소리쳤어요.
그러나 감옥에 베드로는 없었어요.
무엇이? 예루살렘을 샅샅이 찾아봐라! 도대체 지키던 병사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이냐. 그놈들도 당장 옥에 쳐 넣어라!
베드로를 못 찾자 헤롯은 홧김에 감옥을 지키던 병사들을 다 죽여 버렸어요.
이렇게 포악한 헤롯을 하나님이 가만 놔두실 리가 없지요. 얼마 후 헤롯은 하나님의 벌을 받아 죽고 말았는데 온 몸에 벌레들이 가득 차 산채로 몸이 썩어 들어가 비참하게 죽고 말았어요.
●복습 문제 (Question & Answer)
Q1. 예수님의 열 두 사도 중 맨 먼저 죽임 당한 사도는?
ⓐ. 야고보
Q2. 헤롯은 두 번째로 누구를 죽이려 했나요?
ⓐ. 베드로
Q3. 밤중에 감옥에 있는 베드로의 곁에 누가 나타났나요?
ⓐ. 천사
Q4. 베드로가 마가의 다락방에 가니 그곳에는 성도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 기도
Q5. 맨 먼저 베드로를 발견한 여자아이는?
ⓐ. 로데
'르호봇 신약성경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일학교 성경동화 설교말씀] 가나의 혼인 잔치(요한복음 2장) (0) | 2021.02.05 |
---|---|
[주일학교 성경동화] 바울의 빌립보 전도(사도행전 16:31) (0) | 2021.02.02 |
[요한계시록 설교말씀] 종말의 시대와 예배(요한계시록 4~5장) (0) | 2021.01.28 |
[주일학교 성경동화 설교말씀] 바울의 첫 번째 전도 여행(행13:10) (0) | 2021.01.27 |
[주일학교 성경동화] 다비다와 고넬료(사도행전 9:33-34) (0) | 2021.01.27 |
[요한복음 14장 성경말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요 14:1-10) (0) | 2021.01.22 |
[요한계시록 3장 강해설교문] 빌라델비아 교회의 열린문(계 3:7-13) (0) | 2021.01.19 |
[야고보서 3장 설교말씀] 말의 덕을 세우는 사람(약 3:1-10) (0) | 2021.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