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히브리어 강해설교

[출애굽기 히브리어 성경말씀] 모세가 깬 돌판과 깎아 만든 돌판의 차이점(출 31:18, 출 34:1)

르호봇 2021. 6. 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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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히브리어 성경말씀 중에서 모세가 깬 돌판과 깎아 만든 돌판의 차이점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세가 깬 돌 판은 율법을 상징하고 모세가 깎아 만든 돌판은 복음을 상징합니다. 율법은 죄를 지으면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용서가 없습니다. 결국 깨지게 됩니다. 율법으로는 정죄만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복음은 용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영원히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법궤 안에 들어갔던 돌판은 첫 번째 돌판이 아니라 두 번째 깎아 만든 돌판입니다. 이 돌판은 영원히 깨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두 번째 돌판과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는 첫 돌판과 같은 율법 아래에 있으면 저주만 있고 멸망만 있습니다. 두 번째 돌판과 같은 복음 아래에 있을 때 새 언약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받고 새 언약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영원히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모세가 깬 돌판과 깎아 만든 돌판의 차이점(출 31:18, 출 34: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내 산으로 인도하시고 이곳에서 모세를 시내 산으로 올라오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는데 십계명과 성막의 식양을 주시는 것입니다. 모세는 40일 동안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있으니 육적인 금식을 했지만 영적으로는 풍성한 양식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을 하셨습니다. 이때에 사람이 양식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육의 양식으로 영의 것을 채우려고 하면 절대 채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나의 영혼을 채워야 만족함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모세처럼 하나님과 깊은 영적인 은혜의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생각들이 세상의 쾌락과 즐거움에 휩싸이지 않고 영적인 하늘나라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모세가 시내 산에서 첫 번째 돌 판을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됩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이 돌 판은 깨지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은 두 번째 돌 판을 직접 모세에게 만들어서 시내 산으로 올라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돌 판들을 통해서 율법과 복음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첫 언약과 새 언약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첫 번째 돌 판의 신앙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두 번째 돌 판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깨닫고 내가 어떤 언약 백성인지를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주시는 언약의 말씀을 통하여 신실한 주님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첫 번째 돌 판은 어떤 돌 판이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8절 바이텐 엘 모쎄 케칼로토 레다베르 이토 베하르 시나이 쉐네 루호트 하에두트 루호트 에벤 케투빔 베에츠바 엘로힘

31:18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 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 산으로 올라오라고 명령하시고 말씀을 주십니다. 이 말씀을 모세와 40일 동안 함께 하시면서 주셨습니다. 40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시련, 훈련, 결단, 기다림,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숫자입니다. 모세는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을 받은 것입니다.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까지 인도하기 위해서는 말씀의 훈련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또한 말씀의 훈련을 통하여 인내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무슨 인내입니까? 육적인 배고픔의 인내입니다. 40일 동안 모세는 육적으로 금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시련의 훈련이 있어야 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릴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찬가지로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시고 하나님의 아들로 칭호를 받으신 후에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을 하시면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훈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훈련이 끝나고 난 후에 천국복음을 선포하시는 공생애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모든 말씀을 마치신 후에 증거 판 둘을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이 돌 판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직접 쓰신 글씨이며 돌 판도 직접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라는 단어는 (에벤 68) , 보석,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בנה(바나 1129) 건축하다, 세우다, 번성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첫 언약을 주신 것은 돌에 새겨주셨습니다. 이 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위에 말씀을 새겨서 믿음을 건축하고 세워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번성시키기 위하여 첫 언약의 말씀을 돌에 준비하여 주신 것입니다. 이 돌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돌입니다.

 

’이라는 단어는 (루아흐 3871) 얇은 판, 판자, 서판,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빛나다, 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언약인 돌 판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빛이 나는 삶을 살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직접 하나님의 아들을 준비하셔서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복음이며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직접 돌을 깎아서 글씨를 새겨 첫 번째 돌 판을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공로가 이곳에 있는 것입니다. 이 첫 번째 언약의 말씀은 에덴동산에서 아담에게 처음 주신 언약의 말씀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지 말라고 첫 번째 언약을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셔서 인간에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친히 말씀하신 사건이 아담에게 언약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친히 준비하셔서 모세에게 주고 있을 때에 시내 산 밑에서는 우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4절 바이카흐 미야담 바야차르 오토 바헤레트 바야아세후 에겔 마세카 바요메루 엘레 엘로헤이카 이스라엘 아쎄르 헤엘루카 메에레츠 미츠라임

32: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송아지가 애굽 땅에서 자신들을 인도하여낸 너희들의 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고 이들에게 복을 주시려고 말씀을 준비했는데 결국 40일 동안 인내하지 못하고 우상을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첫 언약을 하시고 아담은 이 언약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어 죽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살리기 위하여 직접 돌 판을 준비하셨고 말씀을 새겨서 주셨는데 이들은 송아지 우상을 섬김으로 죽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 복음을 준비하고 있는데 혹시 40일을 인내하지 못하여 하나님의 응답이 없다고 하나님은 나를 축복하지 않는다고 경거망동하여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이것을 의지하지는 않습니까? 모세는 육적인 것을 끊고 40일 동안 인내하여 영적인 것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40일 동안 육적인 것을 먹고 인내하지 못하여 영적인 것에 굶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나의 신앙생활이 현재 이와 같다면 빨리 주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육적인 것을 끊고 영적인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준 첫 번째 돌 판은 어떻게 됩니까? 심판을 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기뻐하면서 춤을 출 때에 모세는 화가 났습니다.

19절 바예히 카아쎄르 카라브 엘 하마하네 바야르 에트 하에겔 우메홀로트 바이하르 아프 모쎄 바야쉘레크 미야도 에트 하루호트 바예샤베르 오탐 타하트 하하르

20절 바이카흐 에트 하에겔 아쎄르 아슈 바이쉐로프 바에쉬 바이트한 아드 아쎄르 다크 바이제르 알 페네 하마임 바야쉐크 에트 베네 이스라엘

32:19-20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송아지 앞에서 춤추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기가 막힌 상황이 모세의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모세는 하나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언약의 돌 판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려버렸습니다. 그러고 난 후에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고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리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습니까? 이들은 언약의 백성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언약의 말씀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백성들과는 언약이 깨졌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깨뜨리니라’라는 단어는 (샤바르 7665 CW.VPIMZS 와우접속사 동사 피엘(강조능동)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산산 조각내다, 박살 내다, 멸망하다, 깨어지다, 라는 뜻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돌 판을 우상을 섬기고 있는 자들에게 던져 완전하게 박살 내 버리고 있습니다. 이 돌 판은 하나님이 친히 만들어 주신 돌 판인데 산산조각이 나서 깨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습니까? 언약되지 못한 백성들에게는 반드시 복음이 들어가도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복음의 말씀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내하지 못하니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돌 판은 우상 앞에서 춤을 추면서 신나 있는 자들에게 던져져서 완전히 부서지고 있습니다. 이 돌은 즉시 이들에게 날아가서 저주가 되는 것입니다. 복음은 선택받은 자들에게는 축복이지만 선택받지 못하고 우상을 섬기는 자들에게는 멸망이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14절 에이 가르 호이 에크 노무 클레로노모이 케케노타이 헤 피스티스 카이 카테르게타이 헤 에팡겔리아

4: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상속자가 되게 하시려고 첫 번째 돌 판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한 자이기 때문에 송아지 우상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만약에 첫 번째 돌 판의 약속을 받은 자들이 상속자라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될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은 하나님께서 첫 번째 약속을 하신 것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말씀도 주셨는데 이것으로 마음에 차지 않으니 자신들이 직접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자신들의 의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첫 번째 돌 판에서는 완전한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것을 거부하니 결국 언약이 깨지게 되는 것입니다. 폐하여졌다고 했는데 카타르게오 2673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문법은 직설법 완료 수동태입니다. 율법으로는 절대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천국의 상속자가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고 천국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완전히 폐기되어 없어진다는 말입니다. 행위로는 절대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절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나의 신앙은 어떤 신앙입니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첫 번째 언약의 돌 판을 통해서 오직 하나님의 공의로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싫다고 자신의 공의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혹시 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어지고 언약도 파기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시고 이루어놓으신 의를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들이 누구입니까? 현재 저주받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이렇게 송아지 우상을 섬겼던 자들이 저주를 받아 3000명이 죽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믿지 못하는 자들은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돌 판은 저주의 돌 판이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 돌 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돌 판이 깨진 것이지 말씀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첫 번째 돌 판은 율법에 속한 자들의 돌 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율법으로는 구원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믿지 못했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것입니다. 이들이 바로 광야 1세대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첫 번째 돌 판이 깨졌다고 언약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시고 모세에게 두 번째 돌 판을 직접 만들어 오라고 명령하시고 있습니다. 첫 번째 돌 판과 두 번째 돌 판의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첫 번째 돌 판은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돌 판이라면 두 번째 돌 판은 모세가 직접 만든 돌 판입니다.

1절 바요메르 아도나이 엘 모쎄 페살 레카 쉐네 루호트 아바님 카리쇼님 베카타브티 알 하루호트 에트 하데바림 아쎄르 하이우 알 하루호트 하리쇼님 아쎄르 쉬바르타

3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모세가 첫 번째 돌 판을 깨뜨리고 난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돌 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는 것입니다. 그러고 난 후에 시내 산에 가지고 올라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처음 판에 기록했던 말씀들을 다시 새겨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듬어 만들라’라는 단어는 (파살 6458 VQMMYS 동사 칼(능동태) 명령법 남성 2인칭 단수) 깎다, 조각하다, 다듬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명령하시는데 내가 만들었던 돌 판대로 너도 똑같이 정성을 들여 조각하고 깎아서 돌 판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성을 들여 돌을 다듬고 조각할 때에 하나님의 심정을 더 깊이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판은 반드시 만들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법을 사용하셔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번째 돌 판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습니까? 돌을 깎고 다듬는 것은 주님의 고난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바로 복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돌 판을 만들어 오면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을 새겨주시겠다는 것입니다.

28절 투토 가르 에스틴 토 하이마 무 토 테스 카이네스 디아데케스 토 페리 폴론 에크귀노메논 에이스 아페신 하마르티온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께서 성만찬을 하시던 밤에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시는 주님의 피가 바로 언약의 피인데 이 피는 새 언약의 피입니다. 이 언약의 피가 나오기 위해서는 돌 판을 깎아서 힘들게 만들 듯이 주님의 고난이 있어야 함을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고난이 없이는 복음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고난을 통하여 영원한 영생의 말씀을 새겨주셨습니다.

3절 파네루메노이 호티 에스테 에피스톨레 크리스투 디아코네데이사 휘프 헤몬 엥게르람메네 우 멜라니 알라 프뉴마티 데우 존토스 우크 엔 플락신 리디나이스 알르 엔 플락신 카르디아스 사르키나이스

고후 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 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 판에 쓴 것이라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먹으로 쓴 것이 아니고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한 돌 판에 쓴 것이 아니라 육의 마음 판에 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모세처럼 두 번째 돌 판을 깎아야 합니다. 이 돌 판을 깎는다는 것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나를 위해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믿는 것이 두 번째 돌 판을 깎고 다듬고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 판에도 영생의 말씀을 새겨주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 돌 판은 절대 깨지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율법을 상징하는 돌 판은 깨져 저주를 받았지만 두 번째 복음을 상징하는 돌 판은 깨지지 않고 법궤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들은 두 번째 돌 판을 준비해야 합니다. 나를 위해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내 마음 판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주셔서 절대 지워지지 않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번 구원을 받으면 취소가 되지 않는 것은 두 번째 돌 판을 내가 받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첫 번째 돌 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돌 판은 언젠가는 깨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율법의 의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돌 판이 언제 깨질까 불안한 것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 돌 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불안할 필요가 없습니다. 절대 깨지지 않고 법궤 안에 영원히 있기 때문입니다.

29절 바예히 베레데트 모쎄 메하르 시나이 우쉐네 루호트 하에두트 베야드 모쎄 베리드토 민 하하르 우모쎄 로 야다 키 카란 오르 파나이브 베다베로 이토

34: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모세가 시내 산에서 40일 동안 떡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육적으로는 먹을 것이 없는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말씀의 교제를 하고 나서 두 번째 돌 판을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으므로 얼굴에서 광채가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채가 나나’라는 단어는 (카란 7160 VQAMZS 동사 칼(능동태)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광채가 나다, 빛나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קרן(케렌 7161) , 양각나팔, 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모세의 얼굴에서 빛이 났다는 것은 복음의 돌 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각나팔은 복음의 나팔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또한 뿔은 하나님의 권세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복음의 양각나팔을 가지고 있으면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입니다. 이 돌 판이 내 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의 얼굴에 빛이 나고 있는데 이것은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 빼앗기지 않는 빛입니다. 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두 번째 돌 판을 소유하고 있으면 구원이 취소되지 않고 얼굴에서 복음의 빛이 나오는 것입니다. 기쁨의 빛이 나오고 즐거움의 빛이 나오니 저절로 복음이 나를 통하여 증거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첫 번째 돌 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복음의 빛이 나오지 않습니다. 얼굴이 항상 어둡고 슬픈 빛이 나오고 우울감이 충만해져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의 생각은 죽음의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포기하는 생각만 하고 안 된다는 생각만 하는 것입니다. 마음 판에 첫 번째 돌이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돌 판입니다. 이 돌 판은 저주가 임하는 돌 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신앙생활이 두렵습니다. 내가 잘 못한 것이 없는가? 현재 내가 잘하고 있는가? 이런 것만 생각하다 보니 신앙생활이 어두워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니 남의 단점만 보이게 되고 허물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항상 하나님 앞에서 나의 허물을 보고 있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 돌 판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은 자신의 허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두 청산해 주셨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에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당당하게 나가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누구입니까? 새 언약의 일꾼입니다.

6절 호스 카이 히카노센 헤마스 디아코누스 카이네스 디아데케스 우 그람마토스 알라 프뉴마토스 토 가르 그람마 아포크테이네이 토 데 프뉴마 조오포이에이

고후 3: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두 번째 돌 판을 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언약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첫 번째 돌 판의 율법의 조문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오직 저주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돌 판인 복음으로 된 자들은 새 언약의 일꾼으로서 살리는 사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첫 번째 돌 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죽이는 사역을 하지만 두 번째 돌 판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은 영혼을 살리는 사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들은 두 번째 돌 판을 소유한 자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청산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직접 영생의 말씀을 내 마음 판에 새겨주셔서 영원히 죽지 않는 인생이라고 선포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고 나니 이제부터는 새 언약의 일꾼이 된 것입니다.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직장에서나 세상 어디에서나 기쁨의 전령사가 되었고 먼저 내 안에 기쁨이 있으니 다른 사람에게도 기쁨을 전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 언약의 일꾼들은 오직 주님의 나라를 위해 선포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죽음을 선포하는 자가 아니라 생명을 선포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현재 나는 생명을 선포하는 두 번째 언약의 돌 판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돌 판은 절대 깨지지 않습니다. 영원히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도 취소되지 않고 영원히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광야 2세대들은 두 번째 돌 판을 받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두 번째 깨지지 않는 언약의 돌 판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않으시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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