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히브리어 설교말씀]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5)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1장 히브리어 설교말씀 중에서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하나님 말씀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은 진화론을 믿지만 우리 성도들은 창조론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하나님의 창조를 부인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끼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5)

 

오늘은 창세기의 창조사역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진화론을 믿고 있습니다. 이 진화론은 찰스 다윈이라는 사람이 만들어낸 하나의 학문이며 이것도 정확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주장하는 것은 하나의 ‘종류’에서 많은 종류의 것들이 나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사람도 하나의 아메바 같은 종류에서 코끼리도 나오고, 하마도 나오고, 사람도 나오고, 새도 나오고, 물고기도 나왔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인류의 조상은 누구입니까? 혹자는 원숭이가 진화하여 현재의 인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조상은 원숭이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을 히브리어 원문 성경으로 보겠습니다.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습니다. 1절은 베레쉬트 바라 엘로힘 에트 하솨마임 베에트 하아레츠입니다.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오늘 하나님은 정확하게 창조했다고 말씀합니다. 창조하는 시기는 태초에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히브리인들에게 직접 말씀하신 언어를 보면 정확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태초에(레쉬트 7225)는 히브리어입니다. 이 ‘레쉬트’는 첫 번째, 최초, 최고의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처음으로 창조사역을 시작한 것입니다. 레쉬트 앞에는 ב(베이트)라는 ~안에 라는 전치사가 붙어 있습니다. 이 말은 최초와 최고의 안에 처음으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베이트는 집이라는 상형에서 왔습니다. 모든 창조가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집을 지으면 그 안에는 인테리어를 하게 됩니다. 인테리어가 끝나면 가구를 배치합니다. 베이트에는 이런 것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 세상의 모든 계획을 세워 놓으시고 창조하신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하나님은 (엘로힘 430) 입니다. 이 단어는 남성형이고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장엄 복수로 사용합니다. 하나님은 위대한 분이며 능력이 크신 하나님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크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진화론적으로 무엇인가 물질이 있었는데 그것이 세월이 흘러가면서 점점 고등동물로 진화되어 발전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는 이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단어는(바라 1254) 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이 ‘바라’라고 하는 단어는 칼형으로 능동태 완료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칼형이라는 동사는 히브리어에서 능동형을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창조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천지를 창조하신 것이 완료형으로 쓰여 있기 때문에 이것은 더 이상 손을 댈 필요가 없이 완전하게 창조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사람들은 진화론을 믿고 그것을 학교에서 배웠고 지금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원어에서 보듯이 정확하게 창조된 것을 믿어야 합니다.

2절은 베하아레츠 하예타 토후 바보후 베호쎄크 알 페네 테홈 베루아흐 엘로힘 메라헤페트 알 페네 하마임입니다.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창조사역을 했다는 증거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미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창조 계획하셨지만 현상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보면 ‘공허’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단어는 (보후 922) 라는 단어로 공허하고 텅 비어 있고, 황폐한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보후’의 의미를 상형문자로 보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과 연결되어 결합되지 못하고 혈연관계가 안 되면 기도와 계시를 볼 수 없고 하나님과 호흡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언제 마음이 공허합니까?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않으면 마음이 텅 비어지게 되는 경험을 합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창조하지 않으면 공허하고 텅 비어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영혼에 새롭게 창조하지 않으면 나는 늘 황폐한 영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의 죄 된 것을 새롭게 창조하여 새로운 영혼을 만들어 주셔야 되는 줄로 믿습니다.

 

혼돈은 (토후 8414) 형태 없음, 텅 빔, 이라는 뜻입니다. ‘혼돈’의 상형문자 의미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연결되어 생명을 계약받지 않으면 기도로 하나님과 호흡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볼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이 신앙생활을 하다가 혼란스러울 때가 언제입니까?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을 때 혼란스럽고 신앙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 세상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도 정리되지 못할 때 예수님으로 확실한 구원을 받고 하나님과 연결 결합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2절에 보면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수면 위에 있다고 했습니다. 이 수면은(파님 또는 파네) 입니다. 이 단어는 얼굴, 면전, 사람, 표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대면하고 계신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놔두시지 않으시며 항상 하나님께서 관리하시며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를 대면하여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고 있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면서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운행하시니라’라고 하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단어는(라하프 7363)로서 피엘, 분사능동, 동사를 사용하고 있고 여성 단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피엘 동사는 강조 능동입니다. 이 강조 능동형은 자신이 하는데 강조해서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여기에 운행을 하시는데 그냥 하시는 것이 아니라 온 힘을 다해서 기진맥진하게 운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성, 단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루아흐 성령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을 성령 하나님이 온 힘을 다해 품으면서 생명을 잉태하듯이 감싸며 보호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의 뜻에는 알을 품다, 날개 치다, 날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각해 보세요. 닭이 알을 품고 있거나 동물이 새끼를 품고 있을 때에 자신보다 더 힘이 센 동물이 와도 겁내지 않고 도망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그 적과 싸우는 것입니다.

 

한 번은 새 둥지에 새가 새끼를 낳고 잠시 새끼들의 밥을 구하러 나간 사이에 뱀이 이 새끼를 잡아먹으려고 둥지에 들어왔습니다. 이것을 본 어미가 필사적으로 뱀과 싸우고 계속적으로 소리를 칩니다. 그래도 도망치지 않으니까 뱀에게 달려들어 부리로 찍습니다. 이것을 멀리에서 본 사람이 와서 뱀을 잡고 그 새끼들을 위험에서 구해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들을 힘이 빠지도록 다니시면서 운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세상에서 선택받은 백성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구원받을 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여 구원받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는데 얼마나 나를 사랑하고 계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항상 나를 지키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4절은 힌네 로 야눔 베로 이샨 쇼메르 이스라엘입니다.

시 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나를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졸지 않습니다. (로 3808)라는 강한 부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무시지도 않는데 (야센 3462)인데 칼 능동형 미완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주무실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온 힘을 다해서 닭이 알을 품듯이 하나님은 나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어디를 가지 아니하시고 지키시는 것입니다. 닭이 알을 품을 때는 절대 딴전을 피지 않습니다. 배가 고파도 절대 알을 품다가 먹을 것을 먹으러 가지 않습니다. 닭도 이렇게 알을 품을 때에 온 힘을 다해서 알을 보호하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온 힘을 다해 우리를 지키시고 먹이시고 보살피실 줄로 믿습니다.

3절은 바요메르 엘로힘 예히 오르 바예히 오르입니다.

 

창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3절에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보면 ‘이르시되’ 라고 하는 단어는 (아마르 559) 라고 하는 단어로서 동사, 와우계속법, 칼형, 미완료시제입니다. 그렇다면 칼형이라고 한다면 능동형 동사로서 직접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즉시로 하나님께서 명령하셔서 완료가 된 것입니다. 단수로서 하나님은 한 분이시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는 단어는 (엘로힘 430)으로서 남성 복수 명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삼위일체 개념은 없습니다. 장엄 복수를 말합니다. 그러나 기독교 관점으로 볼 때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는 통치자, 재판관, 신적 존재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어라 명령했더니 빛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빛은 해와 달이 빛을 내는 이전의 빛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 광명체가 없을 때에 이미 하나님께서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빛’은 (오르 216)입니다. ‘오르’의 상형문자 의미는 힘의 권능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인해 하나님과 연결 결합시키고 생명을 잉태하여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빛은 세상의 빛과 다른 것입니다. 이 빛은 비 가시적인 빛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9절은 엔 토 포스 토 알레디논 호 포티제이 판타 안드로폰 엘코메논 에이스 톤 코스몬입니다.

 

요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바로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이전부터 빛으로 존재하셨던 분이며 창조사역에 동참하셨던 분입니다. 이 예수님이 바로 우리의 심령에 빛으로 오셔서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빛이 있었다고 했는데 (에이미 1510) 동사입니다. 직설법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빛은 태초 이전부터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었던 빛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존재하고 계셨던 분입니다. 

4절은 바야르 엘로힘 에트 하오르 키 토브 바야베델 엘로힘 베인 하오르 우베인 하호쎄크입니다. 

 

창 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4절에 보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보시기에’ 라는 단어에는 (라아 7200) 라고 합니다. 이것은 증명되다, 분별하다. 즐기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칼형 능동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직접 창조를 하시고 기뻐하셨고 분별하셨고 즐기셨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도 기뻐하셨고 즐기셨던 것입니다. 엄마가 아이를 낳을 때에는 엄청난 해산의 고통이 있습니다. 고통이 너무나 심해서 기쁘거나 즐거운 것을 모두 잊어버립니다. 그런데 해산의 고통이 사라지고 아이를 보는 순간 너무나 기쁜 것입니다. 즐거운 것입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자신이 낳은 자녀이기 때문에 사랑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창조하실 때에 엄청나게 힘들게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온 정성을 다해서 나를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보시고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것입니다. 현재 구원받은 나의 모습을 보고 너무나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도 힘껏 창조사역을 하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힘써 일해야 하고 교회를 섬기고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주님의 기대에 어긋난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끝까지 주님께서 명령하신 일을 수행하고 주님의 자녀로 살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이제부터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누사’는 (바달 914) 나누다, 분리하다, 라는 뜻입니다. 와우계속, 히필, 사역 능동형미완료를 사용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즉시로 빛과 어둠을 나누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날에도 의인과 악인을 가르십니다. 유대인들은 항상 이분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빛과 어둠을 나누고 의인과 악인을 나누고 염소와 양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빛의 의미에는 행복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둠은 죽음, 파멸, 슬픔, 불행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을 나누셨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의인과 죄인을 가르는 것입니다. 의인은 예수님 편에 서있는 사람들입니다. 죄인들은 사탄의 편에 서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빛에 거해 있는 사람들은 행복하고, 즐겁고, 은혜가 충만한 것입니다. 하지만 어둠에 있는 자들은 불행하고, 슬프고, 죽음이 엄습하고, 파멸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은 어디에 서있어야 합니까? 우리는 빛 가운데 서 있어야 합니다.

8절은 에테 가르 포테 스코토스 뉜 데 포스 엔 퀴리오 호스 테크나 포토스 페리파테이테입니다.

9절은 호 가르 카르포스 투 프뉴마토스 엔 파세 아가도쉬네 카이 디카이오쉬네 카이 알레데이아입니다.

 

엡 5:8-9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우리는 이제 어둠의 자녀가 아닙니다. 전에는 어둠 속에서 살았지만 현재는 빛 가운데 사는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전에는 어둠이라고 했는데 (에이미 1510)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실제로 어둠에 있었던 것을 말합니다. 미완료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어둠에 속한 자이며 어둠이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빛이 나에게 비치어졌기 때문에 내 안에 있는 죄악의 어둠이 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빛의 자녀들처럼 행동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와 같이 빛의 자녀들처럼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둠을 밤이라 불렀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밤이라는 단어를 보면(라일 3915) 이라는 단어인데 이 단어에는 시련, 울부짖음, 역경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라일’의 의미를 상형문자로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통제받지 아니하고 가르침을 받지 않으면 심판의 지팡이로 심판을 당하여 하나님의 손에 운명을 맡기는 신세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떠나면 어둠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제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 상관이 없는 존재로 살아가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흑암 가운데 거하면 결국 하나님의 뜻에서 빗나가고 죄악의 길로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을 믿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빛을 만드시고 낮과 밤을 나누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신앙은 진화론에 근거한 신앙이 되지 말고 창조론에 근거한 신앙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태복음 14장 헬라어 강해] 오병이어 기적 사건(마 14: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