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히브리어강해 설교

[창세기 성경족보 성경인물 설교] 바벨탑과 벨렉(펠레그 6389) 나눔

르호봇 2022. 3. 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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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장에는 셈의 족보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셈의 후손으로 벨렉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벨렉의 이름에 나눔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벨렉의 인물을 통해서 구속사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합니다.

 

벨렉(펠레그 6389) 나눔

16절 바예히 에베르 아르바 우쉴로쉼 샤나 바욜레드 에트 팔레그

창11:16 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에벨은 강을 건너 죄악 된 곳에서 빠져나와 하나님을 섬기는 왕국을 만든 사람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 에벨이 아들을 낳았는데 벨렉을 낳았습니다. 노아의 홍수 심판이 끝이 나고 하나님께서 더 이상 심판하지 않겠다고 무지개로 노아에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에 셈 계통의 아들들이 태어나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육적인 계보의 아들들도 태어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세월이 흘러내려오는데 세상의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가 벨렉 때에 와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벨렉의 이름 속에 나누겠다는 의미가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벨렉(펠레그 6389) 벨렉,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팔라그 6385) 쪼개다, 나누다, 구분되다, 분할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에벨은 이미 강을 건너 알레포 지역으로 넘어가 에블라 왕국을 만들어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들은 아직 죄악 된 장소에 남아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세상의 아들들은 바벨탑을 쌓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에 셈의 계통의 사람들도 동참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25절 우리에베르 일라드 쉬네 바님 솀 하에하드 펠레그 키 비야마이브 니필르가 하아레츠 비솀 아히브 야키탄

창10: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에벨은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나는 벨렉이고 또 하나는 욕단입니다. 벨렉을 낳고 나서 세상이 나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참 성도들과 세상의 사람들이 나뉘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벨렉의 이름 속에 쪼개고 나눈다는 의미가 있듯이 벨렉도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들과 의인들이 나누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의인과 죄인을 구분하시고 나누어 분할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벨렉을 통하여 바벨탑을 쌓는 자들과 이곳에 동참하지 않는 자들을 나누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9절 알 켄 카라 쉬마흐 바벨 키 샴 발랄 아도나이 시파트 콜 하아레츠 우미샴 헤피참 아도나이 알 피네 콜 하아레츠

창11: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벨렉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언어가 하나이므로 서로 말이 통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배반하는데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세상적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께 반역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모여서 성과 탑을 쌓았는데 하나님께 배반하기 위해서 쌓았습니다. 하나님은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세상의 믿지 않는 백성들은 다시 물로 심판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성을 인간의 힘으로 높이 쌓아서 하나님이 물로 심판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성 위로 올라가면 심판도 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아시고 이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만드시고 나누어 버리신 것입니다.

 

바벨(바벨 894) 바벨론,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발랄 1101) 혼잡하게 하다, 섞이다, 혼합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도전하는 자들을 모두 혼잡하게 하시고 거짓된 것으로 섞인 것들을 나누이게 하시는 것입니다. 선과 악을 구분하시는 것이 벨렉 때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벨렉은 이 세상의 거짓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으며 배반하는 자들에게서 분리하시고 구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해 주는 인물입니다.

 

고후6:14-16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귈 수 있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느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를 구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죄악의 자리에 있을 때에 주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죄인에서 의인으로 구분하여 주셨습니다.

5절 판테스 휘메이스 휘오이 포토스 에스테 카이 휘오이 헤메라스 우크 에스멘 뉘크토스 우데 스코투스

살전5: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주님께서는 나를 빛의 아들로 구분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낮의 아들로 살게 하시고 어둠에 속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벨렉을 통하여 말씀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죄인의 자리에서 의인의 자리로 구분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죄악의 자리에 가서는 안 됩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구분되었으니 벨렉의 삶처럼 세상으로부터 구분되어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세상에서 벨렉과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면 빨리 주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세상의 사람들과 함께 바벨탑을 쌓는데 자신의 지식을 쌓고 능력을 쌓아서 하나님이 없다고 교만해지면 하나님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선과 악을 가르셔서 빛 가운데로 나를 인도하여 주셨으니 이제는 주님만 섬기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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