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9장 히브리어 설교말씀은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평강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우리는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악에서 자유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가 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아니면 우리가 죄 씻음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고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봉사하고 헌신하면서 거룩한 생활을 세상에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평강의 왕이라(사 9:6)
지금 모든 사람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모든 인류가 처음 겪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행동의 제약과 마음에 근심이 쌓여갑니다. 사람과의 교제도 불안해하면서 만나야 합니다. 우리는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고민하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인류사에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없었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 시대마다 어려움의 강도와 환경이 달랐을 뿐입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과 어둠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소망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말씀을 통해서 말씀합니다. 이 세상이 흑암으로 가득 채워졌을 때 하나님은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한 번도 어기신 적이 없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코로나의 흑암을 살아갈 때 우리에게 빛으로 임하여 주시고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9:1 전에 고통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고통받던 자들에게 흑암이 사라진다고 선포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받았지만 후에는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창49:13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
신33:23 납달리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은혜가 풍성하고 여호와의 복이 가득한 납달리여 너는 서쪽과 남쪽을 차지할지로다
스불론과 납달리는 창세기와 신명기에 기록하면서 스불론은 해변을 차지하게 되고 납달리는 서쪽과 남쪽을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스불론과 납달리는 다른 지파에 비해서 더 많은 수모를 당하게 됩니다. 앗수르 군대의 침략으로 이 근방이 초토화되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또한 정치적, 문화적, 인종적인 요인들 때문에 갈릴리 지역은 다른 유대인들로부터 멸시를 받았습니다. 이방인과 피가 섞였다고 해서 갈릴리 지역은 부정하여 들어가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렇게 여호와께서 스불론과 납달리를 수치스럽게 하셨지만 하나님은 다른 지역보다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면서 스불론과 납달리처럼 멸시를 당하면서 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받았던 적도 있습니다. 아마 지금도 멸시를 당하면서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성도도 있을 것입니다. 가난 때문에 멸시를 당하고, 학력 때문에 멸시를 당하고, 실력 차이 때문에 멸시를 당하고 부모 때문에 멸시를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과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내가 세상 사람보다 실력이 좋지만 학력이 그 사람보다 못하다고 억울함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인맥이 부족하여 승진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전에는 하나님께서 세상으로부터 멸시를 당하게 하셨지만 이제는 갈릴리 땅을 영화롭게 하듯이 우리를 영광스럽게 만들어주십니다.
사9: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흑암에 살던 자들이 큰 빛을 보게 됩니다. 사망 때문에 그늘진 땅에서 고통스럽게 살던 자에게 빛이 비추어졌습니다. 여기에서 이 빛은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빛이 스불론과 납달리 땅에 임하여 비추게 되니 그 땅에 살면서 수치를 당하던 사람들이 영광의 빛을 보고 몰려오게 됩니다.
마4: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주님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신 말씀을 통해서 이 뜻을 이루려 갈릴리에 오셨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선포하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고 있습니다.
마4: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주님은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이방의 갈릴리를 향하여 선포합니다. 이곳에 살던 사람들은 같은 동포로부터 멸시를 받던 사람들입니다. 유대인들은 부정하다고 하여 수치를 주었습니다. 이 땅에 방문하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런 땅을 먼저 찾아가셨습니다.
마4: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흑암에 앉아있던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의 사람들이 큰 빛을 보았습니다. 이곳은 영적으로 죽어 있던 사망의 장소였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빛이 비추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때가 되매 하나님이 성육신하여 임하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주님의 진리의 빛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 빛을 거부하였습니다. 이 빛이 천한 자들에게 임하여 그들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우리도 율법의 형식주의에 빠지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빛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우리는 진리의 빛을 보고 천국 복음을 듣게 됩니다.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주님은 스불론과 납달리 땅에 찾아오셔서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했습니다. (회개하라: 메타노에오 3340 동사, 명령법, 현재, 능동태, 복수, 2인칭) 마음을 바꾸다, 회심하다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수치를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찾아오셔서 회개하라고 말씀합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마음을 죄악의 길에서 바꾸어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이 선포한 회개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빛을 보았다면 그 빛을 따라가야 합니다. 흑암에 있을 때 빛을 따라가면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
요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주님은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빛 되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이 빛이 나에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따르지 않는다면 영적 맹인이 된 것입니다. 빛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따르지 못합니다. 주님은 지금 나에게 빛으로 임하셨습니다. 그럼 어떻게 임하셨을까요?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주님은 나에게 평강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것을 말합니다. 주님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다고 했습니다. (정사: 미쉬라 4951) 통치, 지배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만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셔서 세상을 통치하고 주관하실 분임을 말합니다. 주님은 나에게 오셔서 만왕의 왕으로서 나를 주관하고 통치하실 분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라면 주님의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기묘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묘자: 펠레 6382) 경이로운 기적, 불가사의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기묘자는 인간이 생각할 수 없는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인간의 방법으로 이 땅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성령으로 잉태하여 오셨습니다. 이것이 경이로운 일이며 기적입니다. 기묘자라는 것은 예사롭지 않은 분임을 말합니다.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고통당하고 있는 갈릴리 지역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지만 애굽으로 피신하셨다가 나사렛에서 성장하시고 갈릴리 지역에서 공생애의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잘난 율법주의자들은 예수님을 버렸지만 천한 자들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오늘 이 시간 가장 낮고 추하고 고통당하는 나에게 주님이 평강의 왕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전에는 원죄의 고통에서 괴로워했고 자범죄 때문에 고민하면서 힘들어했습니다. 이런 나를 기억하시고 주님이 진리의 빛으로 내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요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주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주님을 믿는 자는 어둠에 거주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빛으로 거주하셨으니 나는 어둠에 다니지 않습니다. 진리의 빛이 항상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 나는 기묘자가 되시며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수치가 모두 사라졌음을 선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창세기 성경인물 설교 말씀] 야곱을 속이고 욕심을 부린 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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