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이사야 2장 성경말씀] 메시아 왕국 예언과 유다 백성 죄악 심판(사 2:1-22)

르호봇 2021. 9. 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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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사야 2장 성경말씀 중에서 메시아 왕국 예언과 유다 백성 죄악 심판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게 됩니다. 예수님 때문에 천국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유다 백성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게 됨으로 멸망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우상을 숭배하면 안 됩니다. 지금도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말에 속아서 인간을 하나님으로 믿는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철저하게 배격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섬기고 믿어야 합니다.

메시아 왕국 예언과 유다 백성 죄악 심판(사 2:1-22)

 

1-4, 여호와의 전의 산

[1-2]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 . . .

본문은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고 말한다. 미가 4:1-3에도 본문과 똑같은 내용이 나온다. 이사야와 미가는 같은 시대에 사역한 선지자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두 선지자에게 같은 내용의 말씀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주신 내용은 말일에마지막 날들에될 일에 관한 것이었다. 그것은 신약시대에 관한 것이었다. 신약시대는 말세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사도 베드로는 그의 서신에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고 말했고(벧전 4:7), 사도 요한도 그의 서신에서 이것이 마지막 때라”고 말했다(요일 2:18).

성경에 의하면, 인류 역사는 대략 6천 년이다. 구약시대가 약 4천 년이며 신약시대가 약 2천 년이다. 천지 창조는 주전 4천 년경에 있었다. 노아의 출생은 주전 3천 년경에 있었고, 아브라함의 출생은 주전 2천 년경에, 또 다윗의 출생은 주전 천년경에 있었다. 신약교회 2천 년은 교회 확장의 기간이었지만, 그중 주후 500년부터 1500년까지 천년 동안은 교회가 부패하고 변질된 기간이었고, 주후 1500년대 초에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교회가 새로워졌고 부흥하였다.

19세기 이후 세계복음화가 힘 있게 촉진되었으나, 20세기에 들어와 교회들은 다시 불신앙과 배교에 떨어지고 있고, 잘못된 연합운동과 은사 운동으로 인해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다. 역사의 대종말이 가깝다고 느껴진다. 인류 역사 6천 년은 지루하고 매우 긴 시간이다. 역사는 시작이 있고 대종말이 있다. 그 후에는 하나님의 영원한 세계가 펼쳐진다. 복된 천국과 두려운 지옥이 있다.

이사야는 말한다.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여호와의 전의 산은 시온산으로서 신약교회를 가리킨다. 모든 산꼭대기모든 작은 산은 이방 나라들과 이방 종교들을 가리킬 것이다. 신약교회는 모든 나라들과 이방 종교들 위에 뛰어날 것이다. 그런 증거들은 이미 충분히 나타나 있다.

만방이 그리로 모여든다는 것은 세계복음화를 말한다. 모든 나라, 모든 민족에게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신약교회 안으로 모여들며 강물처럼 흘러 들어올 것이다. 이것은 세계복음화이다. 이것은 성경에 밝히 계시된 바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고(22:18), 시편에는, “하나님이여, 민족들로 주를 찬송케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67:3), “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113:3),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지어다”(117:1)라고 말했다.

주께서는 제자들에게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엄숙히 명령하셨다. 그는,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28:19-20),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6:15),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20:21),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1:8)고 말씀하셨다. 세계복음화는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최대의 임무와 사명이다.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라.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많은 민족과 백성이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를 것이다. 그것은 세계의 모든 족속이 신약교회 안으로 들어올 것을 보인다.

주 예수께서는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세상] 끝이 오리라”고 말씀하셨다(24:14). 사도 요한은 환상 중에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선것을 보았다(7:9). 그는 또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하시리로다”라고 외치는 하늘의 큰 음성을 들었다(11:15). 세계복음화는 이루어지고 있고 마침내 완전히 성취될 것이다.

복음은 예루살렘에서부터 전파될 것이다. 주께서는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다”고 하셨고(눅 24:47),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다(1:8).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 세상의 만국을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최후 심판이 있은 후에 세상에는 더 이상 전쟁이 없을 것이다. 칼은 쟁기날이나 만들고 창은 낫이나 만들 것이다. 나라와 나라 간의 전쟁이 없을 것이며 전쟁을 위한 연습이나 훈련도 없을 것이다. 평화로운 나라 곧 의와 평강이 충만한 새 세계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11:6-9; 65:25; 2:18).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신약시대가 마지막 때임을 알자. 이사야가 예언한 마지막 날들의 일은 신약시대에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천국에서 완전히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신약시대는 이미 종말의 시작이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만 의지하자. 새 시대가 시작되어 구주께서 오셨다. 이제 다른 이가 없다.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 구주이시다. 우리는 굳은 마음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 있고(11:23),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고(13:43),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만 거해야 한다(14:22).

셋째로, 우리는 세계복음화가 하나님의 뜻이며 명령인 줄 알고 세계복음화의 대업(大業)에 동참하자. 사도 시대에 이미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 시작했다(15:19). 바울은 이 복음이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라고 증거했다(골 1:23). 오늘날 이 복음이 세계 곳곳에 전파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있다면 우리는 전도자들을 그곳으로 보내야 하며 전도지들을 그곳에 배포해야 한다. 우리는 세계복음화의 일에 직접 몸으로, 또 기도로, 또 헌금으로 동참하자.

넷째로, 우리는 평화의 날을 소망하자. 하나님의 마지막 대심판이 있을 것이며 그 후에 평화의 새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주 예수는 평강의 왕으로 오셨다(9:6-7). 천국은 의와 평강의 나라이다(14:17). 하나님의 약속대로 의인들만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것이다(벧후 3:13). 모든 눈물과 고통과 질병과 죽음이 없는 새 세계가 올 것이다(21:4). 우리는 이 평화의 천국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대하자.

5-11, 하나님께서 버리심

[5]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이사야는 말한다. “야곱의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빛은 지식과 진리와 의와 기쁨을 상징한다. ‘여호와의 빛은 하나님의 지식과 진리, 그의 의와 기쁨을 가리킬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식과 진리 안에 행해야 하며 그의 의와 기쁨 안에서 살아야 한다. 그것이 구원이며 영생이며, 인생의 참 행복이 거기에 있다.

[6]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같이 술객이 되며 이방인으로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는 야곱 족속을 버리셨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신 이유는 그들의 죄악 때문이었다. 사람이 하나님께 버림받는 이유는 한 가지뿐이다. 그것은 죄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죄는 무엇보다 우상숭배의 죄이었다. 우상숭배는 죄 중에 첫 번째 죄악이다.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는 이방인들과의 교제에서 비롯되었다. 이스라엘 땅에는 동방 풍속, 곧 앗수르와 바벨론의 풍속이 가득했다. 그것은 무역이나 국제결혼 등을 통해 들어왔을 것이다. 그들은 블레셋 사람같이 술객이 되었다. 블레셋 사람들의 거짓된 신비주의가 이스라엘 땅에 유행하였다. 또 그들은 이방인들로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다. 참 종교의 부패는 이처럼 잘못된 교제를 통해 시작되었고 조장되었다.

[7-9] 그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그 땅에는 . . . .

이사야는 말한다. “그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그 땅에는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며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공경하여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였다. 그것은 그들의 경제력이 크고 군사력이 강함을 증거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물질적 부요와 군대의 힘을 의지했다. 그러므로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했다. 그들은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공경하여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 손으로 만든 허무한 것을 섬기고 있었다. 우상숭배에는 천한 자나 귀한 자가 차이가 없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다. 그래서 선지자는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버리심은 더 이상 용서가 없는 하나님의 마지막 조처이다. 그것은 신약성경이 말하는 사망에 이르는 죄와 같다. 사도 요한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고 말했다(요일 5:16).

[10-11] 너희는 바위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너희는 바위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 그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그날에 사람의 교만한 눈이 낮아지며 사람들의 높은 마음이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선지자는 하나님의 버리심의 결과에 대해 증거한다. 하나님의 버리심의 결과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다. 그들은 바위틈에 들어가며 땅 속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가 나타날 때에 사람들의 교만한 눈과 높은 마음은 다 꺾어지고 부서질 것이다. 그때 여호와께서는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의 마지막 결과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결말이며 인류 역사의 결말이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우상숭배를 멀리하자. 이스라엘이 버림을 받은 근본적 이유는 우상숭배 때문이었다. 우상숭배는 인간의 죄 중에 가장 큰 죄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 중 첫째와 둘째의 계명을 어기는 죄악이다. 그것은 하나님 대신에 하나님 아닌 것을 섬기는 것이다. 그것은 참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이다. 현대의 우상은 돈과 쾌락이다. 우상숭배자는 지옥에 던지울 것이다(21:8).

둘째로, 우리는 불신자와의 교제를 조심하자. 하나님께서 야곱 족속을 버리신 까닭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였고 블레셋 사람처럼 술객이 되었고 이방인들과 손을 잡아 언약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방인들과의 교제가 그들을 부패시켰고 그들이 하나님께 버림받는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도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겠느냐?”고 교훈하였다(고후 6:14).

셋째로, 우리는 물질적 부요를 의지하지 말자. 이스라엘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였고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였다. 그러나 물질적 부요는 그들로 안이하게 만들었고 그들도 하나님을 참으로 믿고 섬기지 못하게 만들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라고 교훈했다(딤전 6:17). 우리는 물질적 부요를 의지하지 말자.

넷째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만 살자.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인간의 모든 교만과 우상숭배가 다 파하여지고 여호와 하나님만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만 높이자.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사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말씀과 기도로 사는 것을 말한다. 그것이 성경 전체의 요점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지식과 진리, 하나님의 의와 기쁨 안에서 사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에게 영생이요 영육의 참된 행복의 길이다.

12-22, 여호와의 날

[12]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자와 거만자와 . . . .

이사야는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자와 거만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여 그들로 낮아지게 한다”고 말한다. 이 말은 그가 앞에서 그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고 한 것에 대한 이유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자와 거만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여 그들로 낮아지게 할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는 하늘의 군대인 천군 천사들의 섬김을 받으시는 여호와라는 뜻이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자이며 그의 심판의 수종자들이다. 여호와의 날 곧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와 징벌의 날이 올 것이다.

특히 그날은 모든 교만한 자들과 거만한 자들과 자고한 자들에게 임하여 그들로 낮아지게 할 것이다. 교만은 인간의 가장 큰 죄이며 가장 근본적인 죄악이다. 하나님 없는 세상 사람들의 특징은 교만이다. 그들의 삶에는 오직 사람이 기준이다. 교만은 하나님 대신 자신을 높이는 것이다. 교만한 자는 자기의 견해만 주장한다. 사람은 사상적 교만이나 도덕적 교만에 빠져서는 안 되며, 또 성도는 신앙적 교만에 빠져서도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 실상,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인간은 세상의 기원도, 세상의 종말도, 또 자신의 존재 목적도, 죽음 후의 일도 알지 못하는 존재이다.

[13-16]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오른 작은 산과 모든 높은 망대와 견고한 성벽과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는 이웃 나라의 교만한 지도자들을 가리켰을 것이다.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오른 작은 산은 교만한 이웃 나라들을 가리키고, “모든 높은 망대와 견고한 성벽은 그들의 강한 방어성들을 가리켰고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은 물질적 부요를 가리켰을 것이다. ‘조각물이라는 원어(쉐키이요옷)는 ‘보물들, 조각품들이라는 뜻이다. 부자는 교만하기 쉽다.

[17-18] 그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그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미워하신다. 잠언 6:16- 17,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6, 7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잠언 8: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 잠언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우주의 주권자와 왕이신 하나님은 홀로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자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자. 우리는 하나님이 인생의 목적이며 최고의 가치 곧 가장 귀한 분이심을 알자.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높이고 하나님만 따르자! 시편의 히브리어 명칭은 찬양들이라는 뜻이다. 시편의 주요 내용과 결론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만 높이며 찬양해야 한다.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다. 우상은 사람이 고안해낸 것이다. 그것은 사람이 교만과 무지 속에서 자기 뜻대로 만들어낸 헛것이다. 시편 115:4-8,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 오늘날의 우상도 마찬가지다. 돈과 세상의 부귀, 영광, 권세, 명예, 또 육신의 쾌락 등은 헛된 우상이다. 에스겔 7:19,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베푸는 날에 그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에 빠뜨리는 것이 됨이로다.”

[19-21]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 사람이 숭배하려고 만들었던 그 은 우상과 금 우상을 그날에 두더지와 박쥐에게 던지고 암혈과 험악한 바위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리라.”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려 하는 두려운 날이 다가올 것이다. 사람들은 은 우상과 금 우상이 쓸모없고 무가치하고 무익하고 무능한 것임이 드러났기 때문에 그것들을 다 던져버릴 것이다. 그들은 바위굴과 험악한 바위틈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위엄과 그 위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며 그것을 보고 심히 두려워 떨 것이다.

[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 . . .

이사야는 또 말한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 ‘의지하지 말라는 원어(키들루)는 ‘끊으라는 뜻이다. 그것은 문맥적으로 볼 때 사람을 높이고 자랑하고 의지하는 것을 끊으라는 뜻이다. 인생은 그 호흡이 코에 있으며 수에 칠 가치가 없다. 인간의 모든 대단하게 보이는 것들은 그가 죽으면 그것으로 끝나고 다 헛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을 의지하거나 높이거나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모든 교만을 버려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이스라엘을 치실 것이다. 그것은 여호와의 날이 임할 때 나타날 것이다. 그날은 심판과 진노와 징벌의 날이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모든 사람들을 낮추실 것이다. 교만은 인간의 죄들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죄이다. 교만은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나아간다. 하나님께서는 교만을 매우 미워하신다. 교만한 자는 망하고 말 것이다. 교만한 자는 패망하고 거만한 마음을 가진 자는 넘어진다고 성경은 말한다. 성도는 신앙적 교만, 영적 교만도 버리고 경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우리는 결코 교만하지 말자. 우리는 모든 교만을 버리자.

둘째로, 모든 헛된 우상을 버리자. 하나님의 심판 날이 오면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경배하려고 만들었던 은 우상과 금 우상을 두더지와 박쥐에게 던질 것이다. 우상들은 사람들의 기도를 듣지 못하고 그들에게 아무 도움을 주지도 못한다. 현대적 우상도 마찬가지이다. 현대인의 우상은 인간의 이성이나 돈이나 세상적 부귀 영광이나 육신적 쾌락이다. 사람들은 인간의 이성이나 돈이나 세상적 부귀 영광이나 육신적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가치 있게 여기며 살지만, 그것들은 다 헛된 우상들이다. 우리는 그 모든 우상을 다 버려야 한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헛된 것임이 드러날 것이다. 그것들은 참으로 허무한 것들이다. 우리는 모든 우상을 버리자.

셋째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높이자. 교만한 자들은 다 낮아질 것이다. 우상들은 다 없어질 것이다. 모든 교만한 자들과 우상숭배자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위엄과 그 위대하심 앞에 두려워 떨며 피할 것이다. 그러므로 선지자는 결론적으로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한다. 인생은 수에 칠 가치가 없다고 그는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오직 하나님, 곧 전지전능하시고 공의롭고 선하시고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만 의지하고 높이자.

[마태복음 히브리어 성경말씀] 아기 예수께 경배하는 동방박사(마 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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