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구약성경 말씀

[시편 11편 주석성경말씀] 여호와의 구원에 대한 확신 있는 다윗의 기도(시 11:1-7)

르호봇 2021. 9. 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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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편 11편 주석 성경말씀 중에서 여호와의 구원에 대한 확신 있는 다윗의 기도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윗은 위기의 순간에 여호와의 구원에 대한 확신에 대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반석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구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기 때문에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구원하십니다. 다윗은 이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하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여호와의 구원에 대한 확신 있는 다윗의 기도(시 11:1-7)

 

[1-2]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더러 . . . .

다윗은 말한다.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더러 새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찜인고? 악인이 활을 당기고 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다윗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에게 도망하라고 권면하였다. ‘새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는 표현은 새가 사냥꾼을 피하여 산속으로 날아 숨듯이 도망하라는 말이다. ‘네 산네가 피신할 곳이라는 말로서 피신할 인간적, 세상적 방책을 의미한다.

2절은 원문에 왜냐하면이라는 말로 시작된다. 이것은 믿음 없는 친구들이 그에게 도망하라고 권면하는 이유를 말한다. 그것은 악인이 활을 당기고 살을 시위에 먹이며 그를 쏘려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성도는 마음이 바른 자로 표현된다. 그는 이성과 양심을 따라서 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이다. 그러나 이와 대조되게, 악인은 그런 성도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한다. ‘어두운 데서 쏜다는 말은 은밀히 해치려 한다는 뜻이다. 악인들은 솔직하거나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거짓되며 이중적이다.

다윗은 환난 중에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은 다윗의 피난처이셨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것이 참 믿음이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당황하거나 두려워 떨거나 낙심하는 것은 믿음 없음을 드러낼 뿐이다. 참 믿음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에게 피하며 그의 품에 안기는 것이다. 시편 46편 저자도,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고 말했다(46:1).

[3]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할꼬?

다윗은 또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할꼬?”라고 말한다. ‘’ (foundations)는 하나님의 진리들을 가리킨다고 본다. 그것은 성경에 계시된 교리들과 생활 교훈들 곧 신앙생활의 기본 원리들을 가리킨다. 그것은 기독교의 기초이다. 실상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터이시다(고전 3:11). 우리는 기독교의 기본적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온전한 데로 나아가야 한다(6:1-2).

건물은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그 건물은 조만간 무너지고 말 것이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다. 기독교의 기본적 원리들이 부정되거나 무시된다면, 거기에 어떤 기독교적 삶이 가능하겠는가. 기독교의 기본적 원리들이 부정된다면, 거기에 참된 기독교는 없을 것이며 기독교인의 믿음과 소망은 헛될 것이다. 거기에는 신앙의 정조와 절개를 지키는 보수신앙과 의롭고 선하게 사는 도덕적 삶이 무의미하며 무가치할 것이다.

때때로 세상이 악화되어 사상적, 윤리적 기본이 흔들리는 시대가 있고 심지어 오늘날처럼 교회조차도 부도덕하고 배교적이게 되는 때가 있다. 세상은 심히 불경건하고 음란하고 쾌락적이며 자유주의적 교회들은 성경에 계시된 기독교의 기본 교리들을 부정하고 왜곡시키며 심지어 낙태와 동성애 등의 악을 포용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터는 견고하다. 디모데후서 2:19,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시편 102:27, “주는 여상(如常)하시고.” 말라기 3:6,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 히브리서 13:8-9,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우리는 성경대로 믿고 신앙의 절개를 지키며 의롭고 선하게 살아야 한다. 디모데후서 1: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라.”

[4]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 . . .

다윗은 또 말한다.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므로, 성도의 경건하고 의로운 삶의 기초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그 성전에 계신다. 그는 무한하시고 온 우주에 충만하시지만 특히 천국에 계시며, 또 옛시대에 성막이나 성전에서도 구름으로 그의 영광을 나타내셨다. 그는 오늘날에는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 가운데 성령으로 항상 계신다(고전 3:16). 그는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그는 특히 그 영광의 보좌를 하늘 즉 천국에 두셨다. 그의 보좌는 통치하시는 왕의 보좌이며 심판하시는 재판장의 보좌이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는 심히 거룩하고 위엄이 있다. 그는 하늘 보좌에서 온 세상을 통치하시고 의인과 악인을 감찰하시고 공의로 판단하시고 보응하신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살피신다. 하나님의 눈은 매우 밝으시다. 하나님의 시력은 완전하시다. 그 시력은 약해지거나 쇠하여지지 않는다. 또 그는 우리의 삶을 감찰하신다. ‘안목이라는 원어(아프아프)는 ‘눈꺼풀이라는 뜻이며 감찰한다는 원어(바한)시험한다, 증명한다는 뜻이다.

그는 사람의 행위뿐 아니라 생각과 감정과 뜻까지도 다 아시고 그의 선함과 진실함을 시험하시고 판단하신다. 시편 139:1-4, 23,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강포함을 . . . .

다윗은 또 말한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강포함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시험하시며 그가 과연 진실한 신앙 고백자인지, 참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의지하는지, 혹시 형식적이거나 위선적인 자가 아닌지 시험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악인과 강포함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하고 사랑하는 의인을 인정하시지만, 교만하고 강포한 악인을 미워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그의 도덕적 판단이다. 하나님의 판단은 분명하고 정확하다. 세상 사람은 악인을 칭찬하고 그를 친근히 할지 몰라도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항상 명확하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미워하신다.

[6]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 . . .

다윗은 또 말한다.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치신다. 그것은 악인이 받을 징벌이다. 아무리 약삭빠른 사람이라도 하나님께서 내려치시는 그물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또 그 징벌은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으로 묘사된다. 그것들이 악인의 소득이다. 불과 유황은 맹렬한 불의 형벌을 가리킨다. 유황은 성냥과 화약의 원료로 불이 아주 잘 타는 물질이다. 하나님께서는 심히 음란한 소돔과 고모라 성에 유황과 불을 비같이 내리셨고(19:24) 최종적 지옥도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으로 묘사되어 있다(21:8). 또 태우는 바람은 환난과 재앙의 바람을 가리킬 것이다. 악인들에게 내리실 형벌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가 증거되고 의인의 억울한 고난이 보상되며 마침내 세상의 도덕 질서가 확립될 것이다.

[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 . . .

다윗은 또 말한다. “[이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좋아하심이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그의 얼굴은 정직한 자를 보시리로다](MT, KJV).” 본문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처분의 이유, 즉 의인을 시험하여 인정하시고 악인의 악을 판단하시고 징벌하시는 이유를 제시한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시다. ()는 도덕적 표준에 일치함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도덕적으로 완전하시다. 실상, 그 자신이 도덕적 표준이시다. 또 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일을 좋아하신다. 하나님께서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고 악한 일을 미워하시는 것은 의로우신 하나님께 자연스럽고 당연한 사실이다. 또 그의 얼굴은 정직한 자를 보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의 악행을 미워하시지만, 의인들의 선한 행위들을 좋아하시고 그들에게 더 풍성한 은혜와 평강과 능력을 내리실 것이다.

시편 11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환난 중에 하나님께로 피하자. 그것은 믿음의 당연한 표현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기도할 것이다. 시편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기본이 흔들리는 세상과 교회의 현실에서 우리는 성경에 계시된 역사적 기독교 신앙을 보수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에게 항상 피하자.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감찰하심을 알자.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온 세상을 감찰하고 계신다. 그는 의인과 악인을 아시고 감찰하시고 판단하신다. 그는 의인과 악인에게 공의로 보응하실 것이다.

셋째로, 우리는 오직 의로운 삶을 살자.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미워하시고 그 악행에 대해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으로 징벌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의인의 삶을 인정하시고 기뻐하시고 복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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