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호수아 1장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여호수아 요단강 도하 명령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세가 죽은 후에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여호수아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구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입니다. 광야 2세대를 데리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입성하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합니다. 두려워할 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에 입성해야 합니다.
여호수아 요단강 도하 명령(수 1:1-18)
여호수아 1:7-8,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의 종 모세는 모압 평지에서 느보산에 올라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산 꼭대기에 이르러 요단강 건너편의 가나안 땅을 바라본 후 거기서 죽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죽음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지 40년이 지난 때,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둔 때 있었다. 모세의 사명은 끝나고 그를 섬기던 여호수아의 사명이 시작되려 한 때이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열 정탐꾼과 백성의 불신앙 때문에 40년 방황의 시간이 끝나고 이제 약속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정복해야 했던 때이었다.
하나님의 종, 능력과 기적의 종 모세를 옆에서 섬기던 여호수아에게 새로운 임무와 사명이 주어지는 그중차대한 때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격려하시며 교훈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 가지 내용이다. 첫째는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너는 모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모든 말씀을 그대로 지키라는 것이며, 셋째는 그러면 내가 너에게 형통함을 주겠다는 것이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여호수아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첫 번째 내용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이다. 본문 5-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세 번이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 중 한 번은‘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근거는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데에 용기와 담력은 꼭 필요한 마음이다. 그는 가나안 정복을 위해 많은 전쟁을 치루어야 할 것이다. 전쟁을 치를 군인들에게 있어서 필요한 덕은 용기와 담력이다. 군인이 용기와 담력이 없다면 전쟁에서 이미 진 것과 다를 바 없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는 군인이라야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
세상에서의 우리의 신앙생활은 전쟁과 같다. 세상에는 어려운 일들이 많다. 원수 마귀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지 못하도록 대적하고 방해한다.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 성도들의 성화는 영적 싸움의 과정이다. 성도는 자신의 죄성과 세상의 악의 풍조와 사탄의 시험과 끊임없이 싸운다.
전도나 봉사의 일도 마찬가지다. 마귀는 특히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과 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일을 가장 싫어한다. 전도하는 일과 교회를 설립하는 일은 마귀의 일차적 공격 목표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들을 성취하려면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여기에 성도에게 용기와 담력이 필요하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무쇠같이 강하지 않고 매우 연약하다. 사람은 조금만 어려운 일이 생겨도 낙심하기 잘한다. 누구든지 큰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우울함과 열등감과 패배감을 가지기 쉽다. 그것이 사람에게 병이 될 수 있고 어떤 때는 그것이 사람을 완전히 폐인이 되게도 한다. 그러나 그러지 말라.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나님은 그를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힘이 되신다. 다윗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고 고백하였고 또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라고 말했다(시 18:1, 29).
선지자 이사야는 이렇게 말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 28-31).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약속하셨다(마 28:20). 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고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지금 믿는 이들 속에 거하신다. 사도 바울의 말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롬 8:9).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 속에 영원히 함께 계신다는 사실은 성도의 특권 중에 특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 인해 힘을 얻으라.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 교훈했고(고전 16:13) 또 에베소 교인들에게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라”고 했다(엡 6: 10).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주 예수로 말미암아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자. 낙심과 근심을 다 버리고 주 안에서 기뻐하며 용기와 담력을 얻자.
모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대로 지켜 행하라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의 두 번째 내용은, 모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대로 지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는 것이다: “오직 너는...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수 1:7-8).
이 말씀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정복에 있어서 승리하는 길이 군사력이나 지도자의 힘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야말로 승리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실패는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두지 않고 주위의 이방 사람들의 종교와 문화와 생활 방식에 눈길을 돌리며 그것을 모방하는 데서 기인했다. 이것이 우상숭배의 길이다. 이것이 세속화의 길이다.
이것이 오늘날의 말로 자유주의화, 포용주의화, 다원주의화의 길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대로 행하지 않는 것이 타락의 시작이다. 이것이 망하는 길이다. 이것은 성도의 길이 아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이나 전도나 봉사의 일에서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믿음 중심, 순종 중심, 의 중심으로 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절하고 그것을 저버리는 것은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이요 그것이 곧 불신앙이요 불순종이요 죄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그대로 순종하는 것은 의의 길이요 승리의 길이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려면 말씀 중심으로 진행해야 한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주야로 묵상하기를 원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건하고 의로운 삶을 원하시는 것이다. 경건하고 의로운 삶은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이요 복된 삶이다.
여러분은 시편 1편을 아실 것이다. 거기에 말씀하기를,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라고 했다(시 1:1-3).
또 여러분은 시편 119:165를 기억하실 것이다. 거기에 말씀하기를,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라고 했다.
성도들의 용기와 담력도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 생긴다. 죄인은 담대함이 없다. 레위기 26장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하여 이방 나라에 포로로 끌려가 살 때 “내가 그들의 마음으로 약하게 하리니 그들은 바람에 불린 잎사귀 소리에도 놀라 도망하기를 칼을 피하여 도망하듯 할 것이요 쫓는 자가 없어도 엎드러질 것이라”라고 말했다(레 26:36). 신명기 28장은 죄의 형벌의 하나로 경심증(驚心症)을 언급했다(신 28:28). 그러나 잠언의 말씀대로,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다(잠 28:1).
죄는 죽음과 불행의 원인이다. 죄는 재앙과 멸망을 초래한다. 그러나 의는 승리의 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도들이 영적 전쟁터 같은 세상에서 승리하는 길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밖에 없다. 능력과 승리는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능력과 승리는 하나님께 있다.
세상에는 복잡한 일들이 많고 신앙생활의 여정에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사탄의 방해와 유혹들이 많지만, 사도 바울의 말씀대로, 우리는 이 모든 일들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긴다(롬 8:37). 바울은 전도 활동에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로 하여금 항상 이기게 하심을 체험한다고 고린도후서에 고백했다(고후 2:14). 사도 요한도 성도들이 오직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긴다고 증거 한다(요일 5:4-5). 그러므로 성도가 말씀을 믿고 행하는 것이 신앙생활과 봉사에서 승리하는 비결인 것이다.
그리하면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세 번째 내용은, ‘그리하면 네가 형통하리라’는 것이다: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 1:7-8).
우리가 경건하고 의롭게 살면 이 세상에서의 신앙생활과 봉사 생활에서 승리하고 평안을 누린다는 것이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진리다. 그것은 매우 단순한 원리다. 그러나 매우 단순한 그 원리가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약속이다.
그것은 레위기 26장이나 신명기 28장의 모세의 율법에서 밝히 증거 된 바다. 거기 말씀하기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면 평안과 복을 얻고 그 계명에 순종치 않으면 재앙과 화를 당한다고 했다.
잠언도 말하기를,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라고 했다(잠 3:7-10). 건강도 경제도 그러하다.
선지자 이사야의 증거대로,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사 48:22; 57: 21).
예수께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즉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의 뜻을 행함으로 의롭게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을 주시며 더 주신다고 말씀하셨다(마 6:33).
왜 하나님의 진리가 이렇게 단순한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유일한 주권적 섭리자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누구든지 복을 받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복을 거두시면 아무도 복된 삶을 살 수 없다. 이것은 대원칙이다.
옛날 여호수아에게 주신 하나님의 격려의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교훈이 된다. 이것은 우리 각인이 신앙생활을 하는 데나 전도와 봉사를 하는 데 교훈이 된다. 우리는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첫째로,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자일진대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알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야 하겠다. 하나님은 이 험난한 세상에서 우리의 힘이시요 우리의 기쁨이시며 우리의 큰 위로이시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말씀의 교훈대로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온전히 행하기를 힘써야 하겠다. 세상에서 바른 신앙생활과 열매 있는 봉사 생활을 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매우 단순하다. 그것은 말씀 중심, 믿음 중심, 순종 중심, 의(義) 중심의 삶을 사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바이다.
셋째로, 우리가 그렇게 살 때, 비록 부족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살려고 애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형통과 평강과 승리를 약속하신다. 그러므로 이 세상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 또 우리가 아무리 약하고 부족할지라도, 또 마귀와 악의 세력이 아무리 강할지라도, 살아계시고 참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도우시고 지키시고 복 주시면 우리는 평안을 누리며 형통을 누릴 것이다. 또 우리의 봉사의 삶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능력과 승리는 우리에게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있다. 그러므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며 말씀 중심으로 진행하자.
재림을 준비하는 요셉은 누구인가?(대상5:1; 마1:16; 마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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