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편 91편 히브리어 설교말씀 중에서 엘 샤다이의 전능자 하나님이라는 성경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그늘 아래에서 살아야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하나님의 보호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40년 동안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말씀이 인생의 지표가 되어 보호해 주십니다.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엘 샤다이의 전능자 하나님(시 91:1-8)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의인들은 힘들고 어렵게 사는 반면에 악인들은 아주 잘 살고 하는 일이 잘되어 육체적으로 재물이 많아서 남부럽지 않게 사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악인의 잘 됨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바라의 신령한 몸이 하나님 안에서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잠시 왔다가 가는 시간입니다. 이 기간에 육체적으로 세상에서 많은 재물을 가지고 살고 있지만, 악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기 때문에 결국은 파멸의 길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악인들이 의인들을 핍박하고 괴롭혔던 것을 기억하시고 보응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다 보면 억울한 일도 당하게 됩니다. 억울한 일을 내가 풀려고 하면 원수를 갚아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수를 갚아주시면 내가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이 편합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이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 안에서 생활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내가 살면서 세상의 악인들로부터 억울하게 당하고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원수를 갚아주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구원받은 나는 하나님 안에 거주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1절 요셰브 베세테르 엘욘 베첼 샤다이 이틀로난
시91: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시편 기자는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그럼 지존자는 누구입니까? (엘욘 5945) 높은, 가장 높은 자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분을 의미합니다. 인간들은 우상을 섬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세상에 존귀를 받을 분은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임을 말합니다. 지존자는 이 세상에 한 분밖에는 없습니다. 우리는 한 분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거주하는 자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사는 존재가 바로 나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이 세상에 있지 않고 하늘에 있습니다.
전능자는 누구입니까? (샤다이 7706) 전능자라는 뜻입니다. 전능자라는 것은 이 세상에 못하실 일이 없는 분임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그늘 아래에서 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 그늘 아래에서 산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사는 자여’라는 단어는 (룬 3885 VTIMZS 동사, 히트파엘(강조재귀),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투숙하다, 묵다, 밤을 지내다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평안하게 잠을 자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여행을 하다가 숙박할 곳에 들어가 편안히 단잠을 자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광야와 같고 여행자와 같습니다. 그때에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있다는 것은 인생에 쉼을 얻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그늘이 되어 주셔서 인생의 여정에서 마음과 육체를 쉴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히트파엘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전능자 하나님 그늘 아래에 있음으로 나의 마음과 영혼과 육체가 평안하게 되고 쉼을 얻어 인생을 살아가는데 활력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완료 시제는 내가 계속해서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거하게 되면 나는 매일같이 마음과 영혼과 육체가 평안을 얻게 됩니다.
2절 요마르 라아도나이 마흐시 우메추다티 엘로하이 에브타흐 보
시91: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런 자가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말하기를 삼위일체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내가 신뢰하고 믿을만한 분은 하나님 한 분이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인생을 살다 보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기막힌 일도 일어납니다. 그때 그 사건 속에서 나를 보호해 주시는 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입니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가 되어 환난 날에 나를 보호해 주시고 나의 요새가 되어 사탄의 공격에서 지켜주십니다.
3절 키 후 야칠르카 미파흐 야쿠쉬 미데베르 후오트
시91: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주님은 나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져주실 분입니다. 새 사냥꾼은 새를 잡기 위해서 그물을 치게 됩니다. 새들은 그물이 쳐진 줄도 모르고 날아가다가 걸려 죽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도 새 사냥꾼과 같은 사탄의 존재가 나를 죽이려고 올무를 쳐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심한 전염병에서 나를 건져주십니다.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 건져주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내가 육체적으로 세상에서 일할 때 문제가 생길 일들을 미리 지켜주시고 올무에 걸리지 않도록 상황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전염병에서 건지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전염병에서’라는 단어는 (데베르 1698) 역병, 페스트라는 뜻이며 이 단어는 דבר(다바르 1696) 말씀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전염병에서 나를 건져주신다는 의미는 거짓된 복음에 빠지지 않도록 나를 지켜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거짓된 복음은 역병처럼 퍼져나가 영혼을 죽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거짓 교리는 영혼을 망가지게 하여 타락시키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의 육체는 사냥꾼의 올무와 같은 문제에서 구원해 주시고 영혼은 역병과 같은 거짓된 교리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악인들은 나를 죽이려고 달려 오지만 하나님은 나를 영육으로 지켜주십니다.
4절 베에브라토 야세크 라크 베타하트 케나파이브 테흐세 치나 베소헤라 에미토
시91: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방패가 되시나니
삼위일체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의 깃털로 덮어주십니다. 나는 주님의 날개 아래에 피하게 되어 보호를 받게 됩니다. 주님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어 지켜주십니다. 오직 복음만이 나를 죽음에서 살릴 수 있습니다.
‘덮으시리니’라는 단어는 (사카크 5526 VHIMZS 동사, 히필(사역능동),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가리다, 덮다, 막다라는 뜻입니다. 주님의 날개의 깃으로 덮어준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근동 지방은 날씨가 덥기 때문에 낮에는 광야를 다닐 수 없습니다. 그때에 그늘 밑에 들어가면 시원합니다. 우리가 인생의 광야를 거닐 때에 주님이 자신의 날개로 나를 덮어 햇빛을 가릴 수 있는 그늘이 되어 주시고 환난 풍파가 몰아칠 때에 주님이 막아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보호함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히필형을 쓴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직접 자신의 깃털과 같은 보호하심으로 인생의 어려운 환난을 덮어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완료 시제는 하나님은 계속해서 구원받은 자들을 지키시고 그의 날개 아래로 숨게 해주셔서 고통과 핍박을 이길 수 있도록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5절 로 티라 미파하드 라옐라 메헤츠 야우프 요맘
시91: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사람이 공포를 느낄 때는 밤에 생기게 됩니다. 칠 흙과 같은 어두운 밤을 혼자 간다고 생각해 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공포심이 올라오게 됩니다. 무섭고 두려워지게 마련입니다. 전쟁을 할 때도 밤에 적군들이 몰려오게 됩니다. 낮에는 화살이 날아와 생명을 위협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밤과 같은 어둠이 나의 앞길에 깔려 있다고 생각하면 두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걸어가도 빛이 안 보이고 캄캄한 어둠만이 있으면 두렵고 떨리게 됩니다. 이럴 때에 주님이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믿을 때 소망이 생깁니다. 낮에 화살이 날아오는 것처럼 주변에 많은 일이 나를 기다리면서 화살처럼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답답함이 밀려오게 됩니다. 악인들은 이렇게 나를 괴롭히려고 나의 사업과 가정과 나의 육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6절 미데베르 바오펠 야할로크 미케테브 야슈드 초호라임
시91: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유대인들은 밤에 전염병이 퍼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이런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우리가 이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주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영혼을 좀먹는 비 복음은 밤에 퍼지듯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영혼을 죽이고 타락하게 만듭니다. 나의 육체에 임하는 재앙은 대낮에 공공연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님이 나를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7절 이폴 미치드카 엘레프 우레바바 미미네카 엘레이카 로 이가쉬
시91: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세상의 악인들은 구원받은 의인들을 죽이려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키시니 나의 왼쪽에서 천 명이 쓰러지고 나의 오른쪽에서 만 명이 엎드러진다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을 죽이는 이 재앙이 나에게는 가까이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이 재앙이 가까이 하지’라는 단어는 (나가쉬 5066 VQIMZS 동사, 칼(능동태),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가까이 끌어당기다, 접근하다, 달라붙다라는 뜻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재앙에 모두 쓰러지지만 구원받은 나에게는 재앙이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님이 지켜주십니다. 이 재앙은 한 번 달라붙으면 찰거머리처럼 떨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붙어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단어에도 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안 좋은 일은 겹쳐서 오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기 때문에 나의 옆에서 재앙으로 모두 쓰러져도 나는 건재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어렵고 힘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나의 기업을 지켜주시고 가정을 지켜주십니다. 미완료 시제는 재앙이 계속해서 나에게 붙어있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지켜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광야에서 생활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 뱀과 전갈에 물리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의 계속적인 보호하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니 보호의 손길을 거두어 불 뱀에 물려 죽게 되었습니다.
내가 재앙에 넘어지지 않는 것은 주님의 보호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 주변에 불 뱀과 전갈과 같은 재앙이 원래 없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이런 재앙이 미치지 못하도록 오늘도 주님이 나를 지켜주시기 때문에 오지 않습니다. 마지막 때 악인들이 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악인의 마지막이 어떤지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악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런 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핍박하고 죽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의 말로가 어떤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나에게 보여주십니다.
8절 라크 베에네이카 타비트 베쉴루마트 레솨임 티르에
시91:8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구원받은 나는 똑똑히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악인들을 어떻게 보응하는가를 나의 눈으로 보게 됩니다. 내가 힘들고 어려워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산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지를 하나님이 보여주십니다.
‘너는 보리니’라는 단어는 (나바트 5027 VHIMYS 동사, 히필(사역능동), 미완료, 남성, 2인칭, 단수) 보다, 바라보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이 악인을 심판하는 모습을 눈으로 똑똑히 바라볼 수 있도록 보여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로 살았습니다. 애굽 사람들에게 충성하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굽 백성들에게 고통과 모멸감을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매 모세를 선택하여 이스라엘 백성들 눈앞에서 애굽 병사들을 홍해에서 수장시켜 버렸습니다. 악인들의 보응을 눈앞에서 똑똑히 볼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우리도 악인이 고통당하는 것을 하나님이 반드시 보게 해 주십니다. 내가 원수를 갚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갚아주시기 때문에 통쾌함이 있습니다. 히필형은 하나님이 직접 볼 수 있도록 보여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보고 싶어도 하나님이 악인들을 보응해 주시지 않으면 볼 수 없습니다. 미완료 시제는 악인들의 최후가 어떤지를 보여주셔서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고 있음을 알라는 의미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습니다. 나에게 환난이 왔을 때 하나님의 응답은 없고 고통이 심해질 때 하나님의 존재를 잊고 불평을 할 때가 있습니다. 악인들이 잘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은 살아계신 것일까?라고 질문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의 때에 나의 원수도 갚아주시고 억울함도 풀어주십니다. 아직 나에게 하나님의 때가 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나의 눈으로 원수 갚아주시는 것을 보여주시니 우리는 그때까지 기다리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주님을 믿는 신앙생활을 하면 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보호함을 받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나의 가정과 기업과 자녀와 모든 일이 주님 안에서 보호함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사야 40장 히브리어 설교말씀] 영원하신 하나님 엘 올람(사 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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