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신약성경 말씀

[사도행전 4장 성경강해말씀] 사도들의 석방과 성도들의 감사 찬양(행 4:23-37)

르호봇 2024. 5. 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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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4장 성경강해 설교 말씀은 사도들의 석방과 성도들의 감사 찬양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로 사도들이 체포되었다가 산헤드린 공회에서 석방되었습니다. 초대 교회는 성령의 역사가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지금도 성령이 충만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들의 석방과 성도들의 감사 찬양(행 4:23-37)

 

보고예배(사도들이 출옥하게 된 것을 보고하고 예배함)(23-30)

4: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류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고하니

사도들이 공회원들의 손에서 풀려 나와 그 동류에게로 갔다. 그 동류는 다른 사도들과 성도들을 말한다. 그들이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했던 것 같다(12:12 참조). 베드로와 요한이 거기에 가서 장로들과 제사장들의 말을 다 고했다. 베드로와 요한이 사지(死地)에서 석방되어 자기의 집으로 가지 아니하고, 또 잡힐까봐 도망치지도 아니하고 그 동류들이 모인 교회로 간 것은 다른 사도들과 성도들의 염려를 덜어 주고 위로해 주려 함이며 주께서 어떠한 역사로 자기들을 건져 주신 것을 알려 주기 위함이었다.

4:24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

기도하던 사도들과 성도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너무 기뻐서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여”하고 하나님을 찬송했다. 이것을 보면 초대 교회는 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있었다. 두 사도가 감옥에 갇혔을 때에 다른 성도들은 전부 모여서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갇힌 것처럼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다가, 갇혔던 사도들이 나오므로 자기가 감옥에서 나오게 된 것처럼 한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찬송하며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히브리 13:3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고 하였다. 대 주재여 우주 만물을 주장하는 주장자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한 창조주시며, 그것들을 주장하시는 절대적인 주권자이시다. 그 주권으로 두 사도를 건져 주신 일을 찬양하는 것이다.

4:25-26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세상의 군장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사도와 성도들은 성경을 상고하고 그 성경대로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는 것을 기뻐하였다. 이 성구는 시편2:1-2말씀인데 그 내용은 세계 열방의 왕이나 관원이나 모든 족속이 모여 분노하고 주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일은 허사를 경영하는 일이라는 뜻이다. 성도들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성경말씀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4: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시편2:1-2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헤롯왕과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합동해서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그리스도를 거스리고 죽였는데 그것이 성경대로 되었다고 하였다.

4: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그들이 모여서 예수를 거스리고 대적하고 있으나 하나님의 예정을 이루는 것뿐이다. 그들이 대적한다고 해서 기독교가 없어지거나 하나님의 예정이 실패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말씀대로 예정을 이루려고 그 사람들이 그러한 일을 하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누가22:22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라고 하였다. 가룟 유다가 예수를 잡아 주었고 대제사장과 빌라도가 예수를 죽였으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예정하신 대로 죽으신 것이다. 그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실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 악한 자들을 이용해서 예정하실 뜻을 이루신 것이다. 잠언 16:4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고 하였다. 악한 자도 하나님의 예정에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그 악한 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된다.

4:29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대적하는 무리들의 위협을 하나님께서 살펴보아 주시기를 기도하였다. 이것은 원수에 대한 것을 모두 하나님께 맡겨버린 것이다. 원수들을 멸망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다. 그렇게 했다면 사랑이 아니다. 사랑이 없는 때에는 두려움이 들어온다.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는다(요일4:18 참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 놓고 하나님께서 친히 선하신 뜻대로 하여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원수들을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맡겼다. 벧전2:23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원수를 끝까지 사랑하시며 자기의 할 일만 바로 하여 나갔다. 사도들은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대적하는 자와 싸우지 말고 자기가 하나님을 바로 순종하고 바로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힘을 써야 한다. 왜냐하면 악한 자는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고 구원을 이룬 것은 영원히 남겠기 때문이다.

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육신의 병이 낫고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기를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이 같은 은사를 주시는 것은

첫째, 복음 전하는데 유익하게 위함이다.

둘째,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고 심령의 병이 낫는 것을 표적으로 보여 주기 위함이었다. 복음을 성령과 능력으로 전하고 그 복음을 믿음으로 받을 때에 영적 병이 나아 심령이 강건해지고, 앉은뱅이들이 일어서고, 소경이 눈을 떠서 신령한 세계를 보게 되고, 벙어리가 말하게 된다.

성령충만(31)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진동하더니 진동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낸 것이다 (행16:26, 사6:4 참조). 하나님의 임재하는 증표로 땅이 진동하는 일이 가끔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표준계시로서의 특별한 역사는 사도와 그 수종자에게까지 종결이 되었다. 그러므로 지금은 땅이 진동하는 것이나 묵시나 환상을 보고 따라가면 안 된다. 지금은 성경을 보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는 때이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성령으로 복음을 전해야 담대히 전하게 되며 힘있게 전하게 된다.

유무상통(32)

4:32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믿는 모든 무리가 어떻게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었을까? 이 사람들은 물질 문제나 권리 문제나 생명 문제와 같은 자기를 위한 문제는 다 초월하였다. 그것들을 초월하지 못하면 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없다. 그들은 또 주님과 진리를 진정으로 사랑하여 예수를 위해 생명을 바쳐 놓고, 복음을 위하여 충성하는 마음이 간결하고 뜨거웠다. 성도가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거나 명예와 얻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아직도 육신에 속한 사람이다. 우리 성도는 모든 욕심을 버리고 육신 중심에서 벗어나 오직 주님만 뜨겁게 사랑하고 복음을 전파하며 세워 나가는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 이렇게 온 교회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힘있게 나아가면 아무리 대적하는 자가 많아도 복음이 힘 있게 창성하여 나아갈 수 있다.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기쁨으로 물질을 바치고 그것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므로 그중에 궁핍한 사람이 없었다. 이것은 유무상통으로 초대교회에 있었던 일시적인 현상이었다. 이것이 공산주의와 다른 점은 제도화하지 않았고, 무자비한 투쟁이나 강제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무상통은 성도들이 자유의사로 하나님께 감사해서 물질을 바침으로 된 것이다. 예수님은 재물을 반드시 유무상통하라고 명하시지 않으셨다.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천하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기 생명까지 하나님의 것으로 삼아 놓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살았다.

무리가 큰 은혜를 받음(33-37)

4: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전도자가 큰 권능으로 복음을 전하면 그 복음을 받는 무리가 큰 은혜를 받게 된다. 교인들이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은 전하는 자가 성령과 권능으로 전하지 못하거나 교인들이 성령을 힘입어 간절한 마음으로 받지 않기 때문이다.

4:34-35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줌이러라

큰 은혜를 받은 성도는 하나님께 바치고자 하는 마음이 나온다. 그 때에 하나님께 바치면 신앙의 열매가 맺히고, 영혼이 자라나게 된다. 성도들이 자진하여 바친 물건을 사도들이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주었으므로 신자 중에 핍절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4:36-37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변역하면 권위자)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바나바는 예루살렘에서 큰 부자이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 사람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사도의 발 앞에 두므로 권위자 혹은 위로자라 하는 별명을 얻었다. 바나바의 이 행위는 사도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성도들에게 많은 위로가 된 것 같다. 바나바는 믿음으로 자기의 소유를 팔아 바쳤기 때문에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아서 하나님이 귀히 쓰는 일꾼이 되었다. 사도 바울을 예루살렘 교회에 소개한 사람이 바나바이다. 다른 사람들은 바울이 회개한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었는데 바나바가 다소에 가서 바울을 불러다가 예루살렘 교회에 소개해 주었다. 바울이 일차 전도여행을 할 때에 바나바가 함께 다녔고 안디옥 교회의 중견 인물로 활약하였다. 그는 구브로에서 난 사람이고 레위인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를 우러러보고 위로자라는 이름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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