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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5장 비유 설교문] 탕자의 비유(누가복음 15장 11-32절)

르호봇 2021. 1. 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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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가복음 15장 비유 설교문 중에서 탕자의 비유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탕자가 집을 나갔다가 후회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아버지의 분깃을 가지고 나갔지만 허랑방탕하게 모두 써버리고 알거지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아버지는 탕자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 돌아왔다고 기뻐서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이것을 본 첫째 아들은 화가 났습니다. 자신은 지금까지 아버지 집에서 열심히 일을 했는데 염소 새끼 한 마리 잡아 주지도 않더니 동생은 모든 재산을 모두 날리고 돌아왔는데도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하는 것에 분노가 일어났습니다. 첫째 아들은 율법주의 신앙을 하는 자의 표상이고 둘째 아들은 복음주의 신앙을 하는 자의 표상입니다. 우리는 과연 어떤 신앙을 하고 있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시간 나는 하나님 앞에서 탕자입니까? 첫째 아들인 율법주의 신앙자입니까? 우리는 믿음으로 철저히 회개하여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입니다.

탕자의 비유(누가복음 15장 11-32절)

 

눅 15: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눅 15: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눅 15: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눅 15: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눅 15: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눅 15: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눅 15: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눅 15: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눅 15: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눅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눅 15: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눅 15: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눅 15: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눅 15: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눅 15: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눅 15: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눅 15: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 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눅 15: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눅 15: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눅 15: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눅 15: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눅 15: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Ⅰ.내용 분해와 조직

1. 머리말 - 작은아들이 회개하고 돌아오자, 아버지는 잔치를 베풀며 환영한다. 하지만, 형은 동생과 아버지 모두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탕자는 세상에서 고통을 진탕하고 철저히 두손들고 회개하여 돌아오는 자를 말합니다. 형은 아버지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지냈지만 아버지의 뜻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자입니다.

2. 본론

잃었던 아들을 되찾은 기쁨과 잔치

 ㄱ.아버지가 종들에게 지시하다.

.빨리 제일 좋은 옷을 갖다가 내 아들에게 입혀라(22)

탕자는 지금까지 더러운 죄악의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으로 갈아입히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음으로 회개하여 십자가의 의의 옷을 입었습니다.

.보석반지를 끼워 주고 신을 신겨라(22)

반지를 끼워주었다는 것은 주님을 영접함으로 구원의 확신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의의 반지를 끼고 있는 사람은 구원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ㄴ.작은아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다.

아버지는 기뻐서 탕자를 위해서 잔치를 베풀어 줍니다. 주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죄인 한 명이 회개하고 오면 천국에서는 잔치가 벌어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도 기뻐하십니다. 내가 원죄 가운데 있다가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천국 잔치가 열리는 것입니다.

.살진 송아지를 끌어내다가 잡아라. 잔치를 열고 기쁨을 나눠야겠다(23)

아버지는 많은 사람을 초청하여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이 많아질수록 하나님은 기뻐합니다. 초대교회는 삼천 명씩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죽었던 내 아들이 다시 살아왔다. 그를 잃었다가 찾은 것이다.(24)

작은 아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가지고 나갔지만 제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집을 나가는 순간부터 아버지는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작은 아들이 집으로 돌아오니 죽었던 아들이 살아왔다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원죄 가운데 죽었던 자들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니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큰아들의 동생에 대한 질투와 분노

.일터에서 돌아오던 큰아들이 잔치 소리를 듣다.

.큰아들이 밭에서 일을 끝내고 돌아왔다(25)

.집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자기 집에서 노랫가락이 흘러나오는 것을 들었다(25)

ᄂ.그가 종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주인님의 동생이 돌아왔습니다(27)"

."주인님의 아버지께서 작은아들이 무사히 돌아온 것을 축하하고자 살진 송아지를 잡아 큰 잔치를 벌이셨습니다(27)"

ᄃ.큰아들은 화나서 집에 들어가지 않다(28)

큰아들이 왜 화가났을까요? 자신에게는 염소 새끼 하나도 잡아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는 손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율법주의 신앙을 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불평만 늘어놓게 됩니다.

큰아들의 항의와 아버지의 위로

.큰아들이 아버지에게 투덜거리다.

.저는 여러 해 동안 아버지를 위해 열심히 일했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것 중의 어느 하나도 거역한 일이 없습니다(29)

.그런데, 제게는 친구들과 함께 잔치하라고 염소 새끼 한 마리 주지 않았습니다(29)

c.하건만, 창녀들에게 아버지의 돈을 다 써버린 아들이 오니까 살진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벌이시는군요(30)

ᄂ.아버지가 큰아들을 위로하며 설득하다.

.아들아, 너는 늘 나와 함께 있었고, 내가 가진 것이 모두 네 것이 아니더냐?(31)

b.그러나, 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왔고 잃었다가 다시 찾았으니, 잔치를 벌이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32)

3. 맺는말

큰아들은 아버지와 늘 함께 있었으나, 그가 누리고 있는 복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는 어떤가요? 항상 주님 안에서 보호를 받고 누리고 있는데 지금 회개하고 돌아온 성도를 보면서 분노를 내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받은 복을 우리는 세어보아야 합니다.

작은아들은 아버지 품에 안기게 되었으나, 큰아들이 아버지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아버지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

 

. 내용 연구와 삶의 적용

 

1. 큰아들의 질투와 분노

원인 - 아버지의 동생에 대한 환대

ᄀ.몸단장 : 좋은 옷을 입힌 다음에 보석반지를 끼워주고 신을 신겼(22)

ᄂ.잔치 : 송아지를 잡고 잔치를 열었다(23)

과정 - 동생에 대한 질투와 분노

ᄀ.질투 : 큰아들이 밭에서 돌아오다가, 아버지께서 동생을 위하여 잔치를 열었다는 소리를 듣고서 질투가 생겼다(25-27)

ᄂ.분노 : 큰아들은 화가 나서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28)

결과 - 불만토로와 아버지의 위로

ᄀ.불만토로

a.저는 아버지를 위해 열심히 일했고, 아버지 말씀을 거역한 일이 없습니다(29)

b.그런 저를 위해서는 잔치하라고 염소 새끼 한 마리 주지 않았습니다(29)

c.하건만, 아버지 돈을 탕진한 아들을 위해 송아지 잡아 잔치를 베풀었습니다(30)

ᄂ.위로설득

a.아들아, 너는 늘 나와 함께 있었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네 것이 아니냐?(31)

b.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왔으니, 잔치를 벌이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32)

2. 큰아들의 이해 부족과 불만 불평

①이해부족

ᄀ.결국 자신을 위한 일이었는데, 아버지를 위해서 일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했다(29)

ᄂ.아버지와 함께 사는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다(31)

ᄃ.아버지의 것이 다 자신의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31)

②불만불평

ᄀ.많은 돈을 탕진하고 돌아온 아우가 못마땅했다(30)

ᄂ.그런 동생을 위해서 잔치를 베풀고있는 아버지께 대해서도 불만을 갖고 있었다(30)

3. 삶의 적용

인간의 문제(결과)

ᄀ.자신이 누리고 있는 복을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ᄂ.그 결과,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불만을 한다.

ᄃ.남이 잘되는 것을 좋게 여기지 못한다.

하나님의 치료(섭리)

ᄀ.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무척 기뻐하신다.

ᄂ.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사랑하신다.

인간의 응답(실천)

ᄀ.자신이 누리고 있는 복을 깨닫고 감사하면서 살아야 한다.

ᄂ.타인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오늘 하루도 주님이 주신 축복을 기억하면서 항상 감사 감격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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