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히브리어강해 설교

[창세기 부활절 히브리어 설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예표 에녹”(창 5:21-24)

르호봇 2021. 3. 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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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부활절 히브리어 설교말씀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예표 에녹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에녹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께서 에녹을 취하여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우리는 구약의 에녹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 날에 성도인 나도 하나님께서 부활시켜서 영원한 신령한 몸으로 새롭게 창조시켜 주실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에녹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도인 나의 부활의 예표를 발견해 보시고 큰 은혜가 넘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예표 에녹”(창 5:21-24)

 

하나님의 역사는 구속의 역사이기 때문에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난 후에 구속의 역사가 끊어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벨 대신에 셋을 주셔서 구속의 대를 이어가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탄생되지 않으면 창세전에 선택받은 자들이 살아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5장에는 아담의 족보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속의 역사를 통해서 신앙을 전수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신앙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져 가는 적통의 계보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족보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 기록되어 계보에 올라간 사람들은 모두가 구속의 대를 이어가는 사람들을 말씀합니다. 신앙을 전수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계승하는 사람들로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계속 이어져 가게 됩니다. 우리들도 구원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신앙을 전수하는 자로서 다음 세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에녹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듣기를 원합니다. 에녹을 통해서 우리가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지금도 주님과 함께 부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과 함께 죽음으로 주님과 함께 부활되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1절 바예히 하노크 하메쉬 베쉬쉼 솨나 바욜레드 에트 메투솰라흐

5: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습니다. 에녹의 아버지는 야렛입니다. 야렛은 강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야렛은 에녹에게 무엇을 전수해주었을까요?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을 전수해 주었습니다. 에녹은 야렛으로부터 재림의 신앙을 전수받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재림의 신앙을 교육받으면서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에녹은 65세가 되기 전까지는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재림의 신앙의 교육은 받았지만 아마도 세상이 더 좋았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65의 숫자적 의미는 배교, 에브라임의 수, 라는 의미입니다. 에브라임은 북 이스라엘의 대표 지파가 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배반하여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그러면 에녹이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다고 하시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세상에서 하나님과는 거리가 먼 배교적인 인생을 살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모태 신앙인들이 어릴 때부터 신앙교육을 받고 살지만 성인이 돼서는 신앙을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들이 어느 날 회개하고 돌아와서 주님을 잘 섬기고 옛날에 받았던 은혜를 회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재 에녹도 같은 상황입니다. 야렛으로부터 재림의 신앙교육은 받았지만 성장하면서 65세가 될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배교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65세에 므두셀라를 낳고 회개하는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에녹에게 역사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그럼 에녹이라는 이름과 므두셀라의 이름을 통해서 하나님의 의도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에녹’이라는 단어는 (하노크 2585) 에녹이며, 이 단어는 חנך(하나크 2596) 가르치다, 봉헌하다, 훈련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에녹이라는 인물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앙을 전수해 주는 사람입니다. 야렛의 아버지로부터 배운 재림의 신앙을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쳐서 훈련시키는 사람을 말합니다. 에녹은 65세까지는 세상의 사람으로 살았지만 므두셀라를 낳고 난 후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고 배우고 훈련을 받아 전적으로 주님께 봉헌된 삶을 살게 된 사람입니다.

 

우리들도 에녹처럼 재림의 신앙을 전수받아서 구원의 확신을 얻어 예수 그리스도께 봉헌된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서 65세 이전의 에녹과 같은 삶이 이제는 하나님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나와도 65세 이전의 에녹처럼 구원의 확신도 없이 시계추처럼 교회만 왔다 갔다 하다가 허송세월만 보낸 신앙이었다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어 주님과 동행하는 신앙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럼 에녹이 왜 자신의 아들인 므두셀라를 낳고 하나님과 동행하게 되는 것일까요? 므두셀라의 이름 속에 해답이 있습니다.

 

므두셀라’라는 단어는 (메투셀라흐 4968) 므두셀라이며, מת(마트 4962) 사람이라는 뜻과 שלח(셀라흐 7973) 투창, 이라는 뜻의 합성어입니다. 그래서 므두셀라는 투창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는 죽음을 보내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창을 던진다는 것은 사람을 죽이는 것입니다. 므두셀라는 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입니다. 969세를 살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므두셀라가 죽고 난 후에 죽음이 왔습니다. 그 죽음은 바로 홍수 심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므두셀라가 죽자마자 이 땅에 창을 던졌습니다. 죽음의 창인 홍수입니다. 연대를 계산해 보면 므두셀라가 라멕을 낳은 나이가 187세입니다. 라멕은 182세에 노아를 낳게 됩니다. 홍수 심판은 노아의 나이 600세에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을 모두 합산해 보면 정확하게 969가 됩니다. 므두셀라가 죽고 난 후에 이 땅에 죽음의 홍수가 오게 되었습니다.

 

에녹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자신의 아들인 므두셀라를 낳고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현재까지 자신이 살았던 삶은 잘못된 것을 알았습니다. 율법적인 신앙에 빠져 살았던 삶을 이제는 복음의 신앙으로 돌아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역사가 에녹에게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야렛의 아버지로부터 교육받은 재림의 신앙을 회복하고 심판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면서 신앙을 지켜나가기로 다짐했던 것입니다. 에녹은 영적인 눈이 열렸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에녹처럼 율법주의 사상에 빠져 나의 의만 나타내면서 세상에서 살았던 인생이라면 므두셀라를 낳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까? 율법의 신앙에서 생명의 신앙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하늘로부터 거듭나서 생명을 얻었다면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에녹도 므두셀라가 언제 죽을지 몰랐습니다. 아들이 죽고 나면 심판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날과 때는 정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이 언제 어느 날에 재림하실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주님이 재림하신다는 것은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시간 이후로 에녹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불로 심판하신다고 했습니다. 구약에서는 물로 심판을 하셨지만 주님이 재림하시면 불로 심판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에녹은 영적으로 주님의 의도를 깨닫고 주님과 동행하게 됩니다.

22절 바이트할레크 하노크 에트 하엘로힘 아하레 홀리도 에트 메투쎌라흐 쉘로쉬 메오트 솨나 바욜레드 바님 우바노트

5: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고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자녀들을 낳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에 영적으로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동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동행하며’라는 단어는 (할라크 1980 CW.VTIMZS 와우접속사. 동사, 히트파엘,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동행하다, 길을 가다, 행진하다, 거닐다, 라는 뜻입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고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았던 배교의 길을 접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길을 걷게 됩니다. 영적인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여 천국까지 행진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서 함께 가고 연인이 함께 산책을 하면서 즐거운 대화를 하면서 공원을 거닐 듯이 하나님과 에녹은 이렇게 300년 동안 함께 동행하게 됩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고 즉시 마음에 세상의 것을 접고 영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기로 마음을 굳히게 됩니다. 그 이유가 와우접속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이제는 하나님과 한 곳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하나님과 함께 붙어있는 삶을 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히트파엘 강조재귀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항시도 하나님과 떨어지지 않고 함께 붙어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녹의 마음이 항상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70인역은 ευαρεστεω(유아레스테오 2100 VIAAS3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단수, 3인칭) 기쁘게 하다, 기쁨으로 행하다, 만족하다, ~에 즐거움을 가지다, 라는 뜻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겼습니다. 전에는 주님을 배교하는 신앙을 살았다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주님 안에서 즐거움을 찾고 기쁨을 누리는 인생으로 들어온 사람입니다. 지금까지는 에녹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지 못했다면 복음을 깨닫고 난 후에는 주님을 만족시켜 드리고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에녹이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이기 때문에 회개하고 돌아설 수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과거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르고 있는 것은 현재이지만 시제는 과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녹을 선택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의 확신을 얻어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5절 피스테이 에노크 메테테데 투 메 이데인 다나톤 카이 우크 휴리스케토 디오티 메테데켄 아우톤 호 데오스 프로 가르 테스 메타데세오스 아우투 메마르튀레타이 유에레스테케나이 토 데오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옮겨졌습니다. 하나님이 에녹을 옮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이 땅에서 보이지 않았고 그가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에녹은 회개하고 나서 300년 동안 하나님을 기쁘게 했던 사람입니다. 이렇게 구원의 확신을 얻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단어가 ευαρεστεω(유아레스테오)입니다. 기쁘게 했는데 문법이 완료 시제를 사용합니다. 에녹은 하늘로 올라가기 전에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게 해 드리는 신앙을 가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우리들도 이와 같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동과 신앙의 즐거움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해드리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것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했다면 이제부터는 영적인 것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에녹이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듯이 우리들도 주님과 영적으로 동행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365세를 살았습니다.

24절 바이트할레크 하노크 에트 하엘로힘 베에네누 키 라카흐 오토 엘로힘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에녹은 하나님과 계속해서 동행하게 되었고 하나님이 에녹을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에녹을 부활의 예표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데려가시므로’라는 단어는 (라카흐 3947 VQAMZS 동사, ,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취하다, 택하다, 데려가다, 본받다, 옮겨가다, 영접하다, 라는 뜻입니다. 에녹은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자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얻고 나서 성화의 삶을 살았습니다. 재림의 신앙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수하여 자신의 삶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에녹을 이 시대의 부활의 예표로 보여주시기 위하여 에녹을 택하시고 하늘나라로 데려가셨습니다.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함으로 생명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에녹이 부활된 것을 본받아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녹을 공중에서 부활시켜 현재의 몸이 아닌 영화의 몸으로 데려가신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전혀 이 땅에서 아무도 찾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혀 보이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에녹이 부활되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면서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에녹을 통해서 부활의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70인 역은 μετατιθημι(메타티데미 3346 VIRAS3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단수, 3인칭) 옮기다, 승천하다, 위치를 변경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녹을 승천시켜서 이 땅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로 자리를 위치 변경시켜 주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부활되어 옮겨주셨습니다.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공중에서 부활되어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간 예표입니다. 헬라어도 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설법은 실제로 에녹이 승천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옮겨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에서 ‘옮겨졌으니’라는 단어가 μετατιθημι(메타티데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함께 옆에 두다.라는 의미입니다. 부활된 에녹은 하나님과 함께 그의 곁에서 영원히 공존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에녹을 부활시켜 데려가셨는데 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럼 에녹이 부활된 예표는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요?

17절 에페이타 헤메이스 호이 존테스 호이 페릴레이포메노이 하마 쉰 아우토이스 하르파게소메다 엔 네펠라이스 에이스 아판테신 투 퀴리우 에이스 아에라 카이 후토스 판토테 쉰 퀴리오 에소메다

살전 4:17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주님이 재림하시면 먼저 죽은 자들이 부활되어 일어나고 이 땅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공중으로 끌어올리어져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됩니다. 이때에 살아있는 몸이 홀연히 영화의 몸으로 바뀌어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됩니다. 에녹은 바로 이와 같이 썩어질 몸이 공중에서 홀연히 영화의 몸으로 부활되어 하나님과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끌어올려 간다고 했는데 하르파조 726 동사입니다. 문법은 동사 직설법 미래 수동태 복수 1인칭입니다. 직설법은 주님이 재림하시면 실제로 살아남은 자들이 공중으로 끌어올려가서 주님을 영접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미래 시제는 앞으로 반드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말합니다. 수동태는 인간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끌어올려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1인칭이니 각 개인들이 하늘로 올라가서 주님을 영접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제 우리들도 이 땅에서 주님과 동행하면서 에녹처럼 영적인 것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전에는 나의 생각과, 행동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는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새롭게 탄생되었으니 주님과 동행하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우리가 썩어질 몸을 가지고 살고 있지만 우리의 몸은 반드시 에녹과 같이 썩지 않을 영화의 몸으로 바뀐다는 것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죽음을 보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게 됩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들은 부활의 주님을 보게 되었고 나도 부활의 삶을 이 시간부터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는 축복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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