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히.헬라어 주석 강해

[출애굽기 9장 히브리어 강해] 하나님의 일곱째 우박 재앙 사건(출 9:13-21)

르호봇 2022. 7. 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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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장에서는 하나님이 애굽에 일곱째 재앙인 우박을 내리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애굽에 재앙을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왕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모두 애굽에 내려야 만이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 재앙을 내리면서 하나님만이 실제로 살아있는 신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우상의 신은 죽은 신입니다. 말도 하지 못하고 능력도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능력이 많으신 분입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구원자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도 죄악에서 구원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이 애굽에 우박을 내리지만 하나님 백성이 있는 고센 지역은 내리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있고 힘들 때마다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오늘도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는 크리스천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일곱째 우박 재앙 사건(출 9:13-21)

 

13절 바요메르 아도나이 엘 모세 하쉐켐 바보케르 비히트야체브 리피네 파르오 비아마리타 엘라이브 코 아마르 아도나이 엘로헤 하이비림 샬라흐 에트 암미 비야아비디니

성 경: [출9:13]

주제1: [악질 . 독종 . 우박 재앙]

주제2: [일곱번째 재앙 - 우박]

󰃨 아침에 일찌기 - '이른 아침(새벽)'란 뜻이다. 바로가 아침 일찍이 나일강으로 나간 이유는 아침 제사를 드리기 위함인 듯하다<7:15>.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1절>.

14절 키 바파암 하조트 숄레아흐 에트 콜 마게포타이 엘 리비카 우바아바데카 우비암메카 바아부르 테다 키 엔 카모니 비콜 하아레츠

성 경: [출9:14]

주제1: [악질 . 독종 . 우박 재앙]

주제2: [일곱번째 재앙 - 우박]

󰃨 내가 이번에는 - 지금까지와는 다른 극렬한 재앙이 임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준엄한 의지를 반영한 말이다.

󰃨 네 마음...내려 - 바로의 마음이 매우 혼란될 것을 말한다. 즉 바로는 재앙의 심각성으로 인해 한치의 안정도 얻지 못할 것이며, 폐부 깊숙히 저며오는 공포와 불안과 혼돈으로 인해 갈피를 잡지 못할 것이라는 말이다. 이는 진리와 양심의 소리를 거부한 자가 궁극적으로 맞게 될 심리 상태이다. 오늘날 물질적으로는 풍요롭고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정신 질환으로 시달리는 것도 이러한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다.

󰃨 나와 같은 자...알게 하리라 - 하나님께서 베푸신 이적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있다. 즉 그것은, 하나님은 모든 신 위에 뛰어나신 분이며, 만유의 주재로서 역사를 이끌어 가신다는 사실을 각 심령에게 알리시기 위함이었다. 그리하여 27, 28절에서 바로는 이적이 목적한 바대로 하나님을 서서히 인정하기에 이른다.

15절 키 아타 샬라히티 에트 야디 바아크 오티카 비에트 암미카 바다베르 바티카헤드 민 하아레츠

성 경: [출9:15]

주제1: [악질 . 독종 . 우박 재앙]

주제2: [일곱번째 재앙 - 우박]

󰃨 온역 - 더운 지방인 애굽에 흔히 발병했던 모든 전염병을 총칭하는 말이다<5:3>.

󰃨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 하나님께서 바로의 강퍅함을 따라 그를 징계했으면 그는 곧바로 멸망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그를 계속 생존케 하신 이유를 우리는 다음 16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반면 여기에는 악인에게도 끝까지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깃들어 있다.

16절 비울람 바아부르 조트 헤에마디티카 바아부르 하리오티카 에트 코히 우리마안 사페르 쉬미 비콜 하아레츠

성 경: [출9:16]

주제1: [악질 . 독종 . 우박 재앙]

주제2: [일곱번째 재앙 - 우박]

󰃨 내가 너를 세웠음은 - 하나님께서 바로를 생존케 하시고 그의 보위를 유지케 하신 이유가 잘 나타나 있다. 즉 그것은 결국 (1) 바로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바로 인식시키고, 자신의 무가치함을 절실히 깨닫게 하여 하나님의 뜻에 순복 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2) 여호와의 이름조차 알지 못했던 당시의 열방들에게 대국 애굽의 재앙 사건들을 통해 여호와의 이름과 능력을 제시하기 위함이었다. 이런 의미에서 10대 재앙은 여호와께서 당신만이 열방을 주재하시는 유일한 참 신() 되심을 널리 선포한 행위이기도 했다.

17절 오디카 미시톨렐 비암미 리빌티 샬리함

성 경: [출9:17]

주제1: [악질 . 독종 . 우박 재앙]

주제2: [일곱번째 재앙 - 우박]

󰃨 자고하고 - 자고(自高)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살랄''쌓아 올리다', '격찬하다'란 뜻으로서 이는 점증하는 바로의 교만을 암시한다. 바로는 계속되는 재앙을 경험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고 계속 고집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켜 주지 않음으로써, 자신과 자기 조국의 장래를 망쳐가고 있었다. 실로 인간의 모든 죄는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낮추지 않는 교만함에서 연유하는데, 결국 그 교만의 종착역은 멸망이다(16:18).

18절 힌니니 마미티르 카에트 마하르 바라드 카베드 메오드 아세르 로 하야 카모후 비미츠라임 리민 하욤 히바시다 비아드 아타

성 경: [출9:18]

주제1: [악질 . 독종 . 우박 재앙]

주제2: [일곱번째 재앙 - 우박]

󰃨 중한 - 원 의미는 '무거운', '격렬한', '고통스런'이란 뜻으로서 우박의 엄청난 무게와 크기 및 그것이 미치는 극심한 피해를 예감케 한다.

󰃨 우박(바라드) - 동사 '춥다'에서 유래된 말로, 돌처럼 단단한 얼음 알갱이를 가리킨다. 이것은 종종 천둥과 함께 가축 떼가 들에 방목되는 시기인 겨울과 이른 봄(12-4월)사이에 내리곤 하여 곡물들에 큰 피해를 주어왔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 우박이 단순히 자연재해가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 재앙의 도구가 되어 사람과 짐승의 생명까지 해치는 애굽 역사이래 전무후무한 무서운 심판이 되었다. 이때로부터 우박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형벌의 표와 심판의 도구로 자주 쓰이게 되었다(10:11; 2:17; 8:7; 16:21).

19절 비아타 쉘라흐 하에즈 에트 미키니카 비에트 콜 아세르 리카 바사데 콜 하아담 비하비헴마 아세르 이마체 바사데 비로 에아세프 하바이타 비야라드 알레헴 하바라드 바메투 

성 경: [출9:19]

주제1: [악질 . 독종 . 우박 재앙]

주제2: [일곱번째 재앙 - 우박]

󰃨 이제 보내어 ...다 모으라 - 심판 가운데서도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준다(3:2). 나중에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사람은 그 종과 생축을 재앙에서 구할 수 있었지만, 순종하지 않은 사람은 피해를 당하였다. 지금까지는 동물과 식물 그리고 사람이 상하는 정도였으나, 여기서는 최초로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위협 경고를 내리셨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삶과 죽음의 여부를 말씀의 순종과 불순종 사이에 두셨다. 이것은 모든 시대와 상황을 초월하여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진리이다.

20절 하야레 에트 디바르 아도나이 메아비데 파르오 헤니스 에트 아바다이브 비에트 미키네후 엘 하바팀

성 경: [출9:20]

주제1: [악질 . 독종 . 우박 재앙]

주제2: [일곱번째 재앙 - 재앙]

󰃨 두려워 하는 자들은...피하여 - 여기서 이 두려움은 여호와께 대한 온전한 신앙을 반영하는 말은 아니다. 단지 거룩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심판 앞에 선 죄인의 자연발생적인 현상이다(3:10). 그러나 이 같은 두려움은 죄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교만을 포기하고 올바른 길을 걷게 하는 충격제가 된다. 만일 인간에게 이같은 감정이 적어지거나 아예 없어진다면, 세상은 온통 죄악 투성이가 될 것이다.

21절 바아세르 로 삼 리보 엘 디바르 아도나이 바야아조브 에트 아바다이브 비에트 미키네후 바사데

성 경: [출9:21]

주제1: [악질 . 독종 . 우박 재앙]

주제2: [일곱번째 재앙 - 우박]

󰃨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자...그대로 - 여기서 '마음에 두지 않았다'는 말은 하나님의 권위와 말씀을 무시한 채 여전히 '자신'의 교만이 살아 있었다는 뜻이다(창19:14). 이처럼 끝까지 자신을 고집하는 자에게는 영영한 멸망만이 있을 뿐이다(잠15:25).

[창세기 히브리어 성경 해석법] 아브라함을 쫓아내는 바로 왕(창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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