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히브리어강해 설교

[창세기 2장 히브리어 주일 설교] 아담이 살았던 에덴동산(창 2:7-8)

르호봇 2021. 5. 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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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2장 히브리어 주일 설교 중에서 아담이 살았던 에덴동산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무에서 유로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을 창설하셨습니다. 에덴동산은 기쁨의 동산입니다. 이곳에 사람을 흙으로 창조하셔서 살게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살도록 하셨습니다.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먹는 날에는 정녕 죽는다고 했습니다. 나머지 과일은 임의로 먹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먹음으로 아담이 죽었습니다. 이것을 회복하려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첫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후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의 에덴동산을 회복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은 심령의 에덴동산이 회복되어 하나님이 들어올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심령의 에덴동산이 회복된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담이 살았던 에덴동산(창 2:7-8)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이 땅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하나님은 안식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조건들은 모두 갖추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주고 함께 동행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이 땅에서 살 수 있도록 창조하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이 땅의 모든 곳에서 살도록 하신 것은 아닙니다. 사람과 하나님이 함께 거주하고 싶은 장소를 다시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이 성경에 최초로 등장하는 에덴동산입니다. 어떻게 보면 성경의 최초의 산은 에덴동산입니다. 이 산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기 위해서 창조하신 산입니다.

7절 바이체르 아도나이 엘로힘 에트 하아담 아파르 민 하아다마 바이파흐 베아파이브 니쉐마트 하임 바예히 하아담 레네페쉬 하야

8절 바이타 아도나이 엘로힘 간 베에덴 미케뎀 바아셈 솸 에트 하아담 아쎄르 야차르

2:7-8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현재 이 땅은 창조가 되어 있었습니다. 창세기 11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땅을 다스리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미 만들어 놓으신 땅의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흙으로’라는 단어는 (아파르 6083) , 티끌, ,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פר(아파르 6080) 티끌을 날리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는데 이 땅의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먼지와 같은 존재이며 마지막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에는 한 줌의 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욕심부리면서 살고 있지만 결국은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고 하나의 티끌이 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다시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너무나 세상적 욕심에 빠져 인생을 살다 보면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아무 부질없는 것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흙과 같은 존재이지만 하나님께서 티끌 같은 나를 사용하여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티끌과 같은 존재로 태어나서 끝을 맺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해처럼 빛나는 존재로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흙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에서는 다시 새로운 영화의 몸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생기를’이라는 단어는 (네샤마 5397) 호흡, 호흡 있는 자, 기운,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נשם(나샴 5395) 숨 쉬다, 숨이 차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셨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숨을 쉬면서 사는 존재로 만들어 주셨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흙으로 인간을 창조만 해 놓으면 절대 이 세상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코에 숨을 불어넣어 주시니 숨을 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사람을 불러 가실 때에 호흡이 멈추면 끝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1차적인 죽음입니다. 이 죽음은 영혼과 육신의 분리입니다. 숨이 멈추면 육은 죽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육적 죽음입니다.

6절 콜 하네솨마 테할렐 야흐 할렐루 야흐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호흡이 있는 자는 (네샤마 5937)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숨을 쉬는 존재들은 모두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니 심판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숨을 쉬게 하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흙으로 나를 창조하시고 내 코에 숨을 쉴 수 있도록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른다면 이것은 하나님 앞에 배은망덕한 일입니다. 내 코에 하나님이 생기를 넣어주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불어넣으시니’라는 단어는 (나파흐 5301 CW.VQIMZS 와우계속, 동사, 칼형,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입김을 불다, 불어넣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인간을 만들어 놓으시고 코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입김을 불어넣어 주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숨을 불어넣어 주신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물을 많이 먹어 숨이 멎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사람에게 인공호흡을 하여 입에 숨을 불어넣어 주니 다시 숨을 쉬게 된 것처럼 하나님은 죽어있는 자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셔서 숨을 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숨이 불어넣어 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절대 숨을 쉬면서 살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 잘났다고 교만하지만 하나님이 오늘 숨을 불어넣어 주시지 않으면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만들어 놓으시고 즉시로 코에 숨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한 번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미 아담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신 것은 단회적이지만 숨을 계속해서 쉴 수 있도록 하나님이 불어넣어 주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호흡하는 것을 감사하여 찬양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현재 내가 오늘 하루 숨을 쉬면서 살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감사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만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담이 숨을 쉬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이때에 영혼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이미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해주셨고 흙으로 이 땅에서 살 수 있도록 숨을 쉬는 존재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사람을 먼저 창조하시고 그다음에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있습니다. 이미 이 땅은 있지만 사람이 살 수 없었고 하나님은 특별한 장소로 에덴동산을 만드시는데 사람을 위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에덴’이라는 단어는 (에덴 5731) 에덴,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דן(에덴 5730) 좋은 음식, 즐거움, 복락, 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동산’이라는 단어는 (1588 NMS 명사, 남성, 단수) 정원, ,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גנן(가난 1598) 덮어 씌우다, 가리다, 보호하다, 호위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 최초로 창조하신 에덴동산은 기쁨이 있고 좋은 음식이 충분히 있는 곳이며 하나님의 복이 넘치는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산은 집 앞에 있는 정원이 있는 곳을 의미합니다. 정원에는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있습니다. 항상 주인의 손길이 머무는 곳이며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주인의 마음이 흡족하며 때마다 잘 크고 사시사철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면서 기뻐하는 장소가 정원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아담을 그곳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손길이 닿는 곳에 있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과 늘 함께 거주하는 곳이며 하나님의 은혜가 덮여있는 곳이고 세상의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에덴동산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도 이와 같이 인간이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살기를 원하셨고 정원에서 주인이 식물을 가꾸듯이 우리 인간들과 소통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곳이 바로 최초의 산인 에덴동산입니다.

11절 베나하카 아도나이 타미드 베히세비아 베차흐차호트 나페쎄카 베아체모테이카 야할리츠 베하이타 케간 라베 우케모차 마임 아쎄르 로 예타제부 메마이브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우리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시며 나의 뼈를 견고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항상 물 댄 동산과 같으며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과 같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기에서 물 댄 동산과 같다고 했는데 동산이라는 단어가 바로 (간 1588)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하나님의 동산에 이끌어 주시고 물을 끊임없이 공급해 주셔서 세상에 아무리 가뭄이 올지라도 나는 절대 가뭄이 들지 않는 삶을 살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공급해 주시는 것입니다.

3절 베하야 케에츠 샤툴 알 팔레게 마임 아쎄르 피르요 이텐 베이토 베알레후 로 이볼 베콜 아쎄르 야야세 야첼리아흐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하나님께서 나를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에덴동산에 심어주셨는데 나는 세상의 골짜기 산에서 보호받지도 못하고 큰 나무 밑에서 치어 살면서 햇빛도 보지 못하고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이 나를 보시고 주님이 계시는 에덴동산으로 심어주신 것입니다.

 

심은’이라는 단어는 (샤탈 8362 VQPP 동사, 칼형, 분사수동) 이식하다, 옮겨 심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현재 있는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 심는 것을 말하며 잘 자랄 수 있도록 이식하여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이 나무는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곳에 있다고 시냇가에 누군가에 의하여 심겨진 나무입니다. 바로 우리가 이와 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에덴동산에 들어올 수도 없는 존재들입니다. 세상의 고통에 휩싸여 살아가던 인생들이고 많은 육체적 고통과 영적인 죄악의 고통에서 살고 있었던 인생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를 이끌어 주셔서 에덴동산으로 하나님의 정원수로 심어주셨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인생입니까? 아무런 관심도 없이 살았던 인생이 이제는 최고의 주님이 나를 관심 가져 주시고 가꾸어 주시며 여름날에 태양이 내리쬐면 시원한 물을 공급해 주시고 병이 들었다고 생각이 되면 영양제를 공급해 줌으로 최고의 분재로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에덴동산의 정원수가 되어 항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창설하시고’라는 단어는 (나타 5193 CW.VQIMZS 와우계속, 동사, 칼형,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심다, 만들다, 베풀다, 박히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창설하시는데 특별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도 자신의 집 마당에 정원을 만들 때에 신경을 쓰는 것처럼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에 나무와 식물을 조화롭게 꾸미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신경 써서 만들고 그곳에 아담을 데려다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담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절대 이곳에서 떠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즉시로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담과 함께 살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인간을 위해서 에덴동산을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에덴동산은 천국을 예표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실 때에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에덴동산으로 인도하여 주시니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럼 에덴동산에 들어온 자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교회의 예표일 수도 있습니다. 교회에 들어왔다면 예수 그리스도 주님만을 바라보고 그분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으로부터 추방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시니라’라는 단어는 (7760 CW.VQIMZS 와우계속, 동사, 칼형,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정하다, 들여놓다, 보존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에덴동산에 들여놓기로 정하시고 에덴동산에 데려다 놓았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은 아담의 생명을 보존하시기를 원하셨고 영원히 함께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나를 만세전에 창조하시고 예정하시고 선택하셔서 에덴동산에 들여놓기를 계획하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곳은 아무나 들어올 수가 없는 곳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바로 에덴동산입니다. 이곳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가 있어야 만이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즉시로 아담을 그곳에 들어놓기로 정하셨고 에덴동산에다 데려다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보호해주시고 함께 거주하였습니다. 그럼 우리들도 전에는 세상에서 살고 있었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에덴동산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은 나를 보호해주시고 영적인 은혜와 육체의 고통적인 삶을 보호받을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살면 되는 것입니다.

9절 바야체마흐 아도나이 엘로힘 민 하아다마 콜 에츠 네흐마드 레마르에 베토브 레마아칼 베에츠 하하임 베토크 하간 베에츠 하다아트 토브 바라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에덴동산에는 먹을 양식이 풍족합니다. 하나님께서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은 나무가 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에덴동산에 들여놓으시고 모든 나무의 실과는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약에 이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살아가는 법 중에 하나를 주신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이것만 먹지 않으면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도 없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며 영원한 생명을 갖고 살 수가 있는 장소입니다.

 

알게 하는’이라는 단어는 (다아트 1847) 지식, 지혜,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ידע(야다 3045) 알다, 깨닫다, 행음하다, 분별하다, 징벌받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지식과 지혜의 나무입니다. 이것은 아직 인간에게는 주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선과 악은 하나님만 판단할 수 있는 권한이었습니다. 이것을 인간들이 정확하게 깨닫고 분별하여 절대 죄를 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잘못 분별하여 더러운 것들과 행음하여 부정해지지 말고 하나님으로부터 벌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먹으면 반드시 즉각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교회 안에 들어온 자들이 선악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 율법의 의로 나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율법의 의로 나가면 반드시 죽게 되어 있습니다.

7절 이르아트 아도나이 레쉬트 다아트 호크마 우무사르 에빌림 바주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지식이라는 단어가 (다아트 1847)입니다. 이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의를 깨닫는 지식입니다. 율법으로는 절대 생명이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은 선악의 열매를 먹음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십자가 의를 무시한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근본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는 신세가 되어 결국은 쫓겨난 것입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의가 아니면 절대 살 수가 없는 곳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면 하나님을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만 부르고 있지만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멸시하면 반드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어 있습니다.

1절 쉬므우 데바르 아도나이 베네 이스라엘 키 리브 라아도나이 임 요쉐베 하아레츠 키 에인 에메트 베에인 헤세드 베에인 다아트 엘로힘 바아레츠

4: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하실 때에 진실도 없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없고 아는 지식도 없다고 했습니다. 바로 이 지식이 (다아트 1847)입니다. 하나님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지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만 하지 마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충만할 때에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 최초의 산인 에덴동산을 통하여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통하여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거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창설하신 이유는 바로 나 때문에 창설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복음을 덧입어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믿으셔야 합니다.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이 영원히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안식을 누리시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느헤미야 히브리어 주일설교] “느헤미야의 종교개혁 시작”(느 13:23-27)

안녕하세요. 오늘은 느헤미야 히브리어 주일설교 중에서 느헤미야의 종교개혁 시작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벨론에서 포로로 있다가 귀환한 후에 예루살렘은 혼돈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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