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도 중반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번 주일은 6.25 사변이 일어났던 주간입니다. 사사기에도 전쟁이 모르는 세대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가나안 땅에서 타락하여 메소포타미아 왕으로부터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전쟁의 아픔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북한이 적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이 나라를 공격하여 민족상잔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 우리가 편안하게 살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많은 호국 영웅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간을 통해서 전쟁의 아픔도 기억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평화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벧후1: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벧후1: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벧후1: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벧후1: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벧후1: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벧후1: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벧후1: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 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벧후1: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성령을 보내셔서 저희의 연약함을 이끄시는 주님!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일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보잘것없는 저희들이지만 이 시간 주님의 전에 모여 겸손히 머리 숙여 예배할 때에 저희들과 함께 하시옵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은혜받을 수 있는 마음이 형성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아직도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어떤 연유로 이 자리에 나오지 못했는지 저희들은 알지 못하오나 하나님께서 발길을 교회로 오게 하시고 다음 주일에는 이곳에서 하나님께 영광의 예배를 꼭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새롭게 하시는 주님!
저희들은 근심 많고 유혹 많은 세상에 살면서 주님의 자녀이면서도 주님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도 못했던 바보였습니다. 부끄러운 마음으로 주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이 시간 모였사오니, 못난 저희들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옵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아니면 저희들은 하루도 살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에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이 가정과 교회와 직장과 사업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입술에서 감사의 고백이 나오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시험과 환난을 통해서라도 주님을 망각하는 일이 없도록 깨닫게 하여 주시옵시고, 영적으로 건강하게 하여 주시사 육체적인 건강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물질적인 부가 전부가 아님을 알게 하시사, 믿음으로 부유하게 하여 주시옵고, 주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셔서 지혜롭고 겸손하게 하시고, 높아질수록 낮아지고, 가질수록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심령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의 손길로 질병을 치유해 주옵소서. 물질로 고통당하는 성도에게는 재물의 복을 주시고 사업의 길을 열어주옵소서. 직장이 열리지 않는 자에게 직장에 들어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평화의 주님!
6월이 되면 지난 이 민족의 쓰라린 아픔을 되새겨 보지 않을 수 없나이다. 이데올로기의 갈등 때문에 내 동포, 내 형제끼리 비극적인 전쟁을 치러야 했던 아픔과, 그로 인하여 아직까지도 지척에 둔 고향 땅과 형제 부모들을 만나지 못하는 분단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사오니, 이제는 이 땅에서 전쟁이 그치게 하시고, 평화를 허락하셔서 남과 북이 하나로 연합되고, 꿈에도 그리워하던 고향과 부모 형제들을 자유롭게 오가며 만날 수 있는 감격의 날이 오게 하시옵소서. 북한의 야욕을 하나님께서 묵살시켜주시옵소서. 북한은 지금도 무력으로 적화통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의 능력으로 북한의 공산정권을 무너뜨려주시고 북한 백성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허락해 주옵소서.
주님이 친히 세우신 교회들도 이 민족의 하나 됨을 위하여 힘써 기도하게 하시고 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까지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민족이 주님의 은총과 자비로우심 속에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형체를 드러낼 수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도 사랑과 수고와 봉사를 아끼지 않는 주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게 하시옵소서. 항상 교회에서 복음의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지역 사회에 복음의 능력이 나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드시고 주님의 권세 있는 말씀을 전하시기에 피곤치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시고 말씀을 듣는 성도들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복음의 능력이 임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예배를 돕는 위원들에게도 함께하시고 성령께서 친히 이 예배를 주관하실 것을 믿사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6월 둘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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