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일은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신 주일입니다. 우리는 종려주일을 통해서 주님을 호산나 찬양해야 합니다. 종려주일이 지나면 바로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거룩한 성화의 삶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종려주일, 고난주간에 맞춘 대표 기도문)
눅23:1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눅23: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눅23: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눅23: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눅23:5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눅23:6 빌라도가 듣고 묻되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눅23: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눅23:8 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복된 성일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정성을 하나로 모아 살아 계신 주님께 예배드리게 도와주옵소서. 종려주일을 맞이해서 하나님께 영광의 예배를 올려드립니다. 주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린 것처럼 우리도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잠시도 생명을 부지할 수 없는 연약한 우리들을 지난 한 주간 동안도 여러 모양과 형편 속에서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신 그 크신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한 주간의 삶을 이 시간 다시 한번 되돌아볼 때, 주님 앞에 죄스럽고 잘못된 일들이 너무도 많았던 죄인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비가 풍성하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께서 흘려주신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며 이 시간 주님 앞에 머리 숙였사오니, 아버지여,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진실로 죄를 떠난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은혜와 능력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의 우리 현실은 주님을 향하여 간구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기도하옵나니 이 민족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 사회를 정화시켜 주옵소서. 우리 교회와 모든 성도들의 삶이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또한 충성된 청지기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주일학교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세상 문화가 이 땅의 청소년들의 영혼을 유혹하여 멸망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교사에게 힘과 지혜를 허락하셔서 옳은 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덧입혀 주옵소서. 거룩한 이 날 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말씀을 겸손히 받게 하시고, 즐겁게 안식하는 복된 날이 되게 하옵소서. 고난주간을 맞이해서 우리의 교만과 자만을 모두 십자가에 못 박고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나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통해 성삼위 하나님만이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대표 기도문] 4월 첫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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